우리가 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현대사회는 다양화,정보화,스피드,세계화,글로벌화 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이 스트레스를 잘 이용하면 생활을 윤택하게 살 수 있고,그렇지못할 경우 심각환 정신질환을 앓게된다.그중 흔하면서도 대표적인것으로 우울증,공황장애,정신분열증을들 수있다.
내가 투병하고있는 우울증을 알아본다.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 하는 이병은가족 또는친구....잘못된상식으로인하여 (마음이약하다.의지가 약하다)제때 치료시기를 놓쳐 환자를 자살로까지 가게한다.
우울증은 마음이약해서가 아니라 심리적요인,환경적 요인,생물학적요인의 복합체이다.배우자의 죽음
이별,경제적손실 .etc.나타날때 오기싑다.여성의 경우 산후우울증이있다. 이 모두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호르몬.. 예로 엔돌핀,세르토닌,네오에프네프린이란 호르몬이 부족할 때 일어난다.
주요증상으로 심한 불면,불안,우울,슬픔, 안절부절 못함,식욕 감퇴,성욕상실,집중력결여,즐거움 모름,대인기피,자살충동,만사가 귀찮고 전혀세상 살맛이 없슴........정신과 의사도 이론만 알지 우울증에 걸려본
사람많이 알수있슴.치료방법은 항우울제,항불안제,수면제투여,신경안정제주사,.....EST(전기충격요법)이 있으며 환자의 20%는 자살 또는 동반자살로 생명을 마감한다고 한다.예로 현대정몽헌 가수김광석,배우 이은주,삼성이건희딸 홍콩배우 장국영......돈이고 명예고 권력도 다 싫어져.자기의지로는 전혀고칠수가 없다.
나 역시..퇴근후 집에들어 오면, 거실에 아빠 즐거워라고 풍선들로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들어 놓아도 보지도 않고, 나혼자 약만 먹고 자고...집에있는가족들은 전혀 생각지도 않고,늘 자살하고 싶단얘기만 하고 우리딸 장미는 탈무드에나오는 좋은 글을 항시 아빠 방문에 부쳐놓고,아들 장혁이는 화장실입구에 자살 반대는 살자, 겨우 유치원 다닐때,....2000년 12월 20일 첫마산동서병원을 시작으로 창원파티마,안동병원,영남대병원,경대병원,부산율곡을거쳐 지금의 대구 대동병원 개방병동에 입원중이다. 여기도 폐쇄병동이 있는데 술을 마시거나,알콜중독자,정신분열자..또라이들,난 이병이 두번째다 서울서 학교졸업후 H그룹 회장 비서실 근무할때 한번 앓았다.휴직후 복직하여대구로 전출왔다.
어제올린 마누라 얘긴 웃자며 한일이고,울마누라 너무너무 고생했다.침데에 넥타이 목메자살시도 아파트베란다에서 투신할려다가 미수에....수면제100알가까이 먹고..눈을 뜨니깐..영대에서 막 위세척을 끝내고... 깨어 났단다.둘은부등켜안고 얼마나 울었던지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버님 별세 맞상주인 난옳게 장례도 못치루고.. 의사말씀데로 울어도 눈물이 나오지가 않았다.그다음해엔 자형 비행기 추락사..
우환에우환이 곂치고, 안동병원에서 부산병원으로 옮긴후, 나는 새벽이면 10여키로를 달리고 또달리고..운동이(유산소 운동)우을증치료에 도움이된다고 하길래... 한번은 부산에서 7월 땡빛에 운동후 땀이 범벅이되어, 신호등을 건너는데...저쪽 신호등에서 마누라와장미가 울고 있었다.
40대초반에서 후반까지 내 젊음은 우울증에 뺏겨 버렸다.좋다! 이제도 늦지않다. 하루하루를 보람있게 보내자. 2003년 12월26일 대구지금의 병원(대동병원)으로온 후 무척 좋아졌다.주치의도 좋고 전문병원이라 시설도 좋고 그것보다도 약이 내게 맞기 때문이다.개방병동도있고(대부분대학병원,종합병원은 폐쇄병동임)하루일과는 6시에기상하여..밥먹고..2~4시 런닝머쉰 신문탐독.....
내 이한목숨 다바쳐서라도 마누라를 사랑하고 싶다.
정말고생했다.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그대를 택할것이다.
그래 일어서자 넘어지면 또일어서자!
나 장락준은 분명히 그대앞에 다시 서리라!
다음부터는 정신병원에서 일어나는 실화를 소재로 글을 올릴께
읽어줘서 고맙다. 장락준이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