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10.19(토) 07:00 / 군산 예술의 전당 주차장
- 산 행 지 : 전남 장성 축령산(621m)
- 산행코스 :
* A코스 : 추암 주차장 → 공덕비 → 축령산 정상 → 건강숲길 → 하늘숲길 → 산소숲길 → 숲내음숲길 → 추암 주차장
(11km, 약 5시간)
* B코스 : 추암 주차장 → 공덕비 → 숲내음숲길 → 산소숲길 → 숲내음숲길 → 추암 주차장
(원점회귀)
- 준 비 물 : 물, 중식 도시락, 이동식, 여벌옷, 스틱, 장갑, 바람막이 등.
* 저녁식사 제공 : 실비식당(군산시 구영7길 66-6)
- 회 비 : 35,000원
많은 참석 부탁드리며,
예약은 "정기산행 예약방"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1) 축령산(621.6m)은 노령의 지맥에 위치한 산맥으로 전남북의 경계를 이룬다.
축령산 남서쪽 산록은 마치 유럽풍의 잘 조림된 침엽수림지대를 연상케 한다.
참빛처럼 가지런히 자란 빽빽한 침엽수림이 비온 뒤 맑게 갠 하늘의 청량감을 준다.
삼나무·편백·낙엽송·테다·리기다소나무 등 수령 4∼50년 생의 숲이 779ha 가량 널찍하게 바다를 이룬다.
주변엔 천연림인 상수리·졸참나무·떡갈나무 등이 둘러싸고 있어 더욱 툭 뛰어난다.
그 인공수림 사이로 산의 7부 능선을 비스듬히 가로지르는 임도로 들어서면 울창한 숲이 하늘을 가리고 있다.
요즘 각광받고 있는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2) 노령산맥의 지맥으로, 높이 620.5m이다. 옛 이름은 취령산(鷲靈山)이며, 문수산이라고도 부른다.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추암리·대덕리와 북일면 문암리 일대에 걸쳐 있다.
축령산의 명물은 편백나무숲으로, 이로 인해 축령산은 삼림욕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의 조림왕이라고 불리는 춘원 임종국(林種國 1915~1987)이 1956년부터 1987년까지 사재를 털어 숲을 가꾸었다.
축령산 남서쪽 산록에 숲이 조성되어 있으며, 조성면적은 약 2.9㎢에 이른다.
이 숲은 산림청과 유한킴벌리(주), 생명의숲국민운동이 주최한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2000년)의 ‘22세기를 위해 보전해야 할 숲’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숲을 가로지르며 조성된 약 6km의 길은 건설교통부(국토해양부)에 의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