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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취산/진달래 보며 사부작사부작 걷기 좋다, 영취산(510m)은 진달래 명산 중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해주는 산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진달래 군락이 연분홍빛으로 물들인 산사면은 넘실대는 푸른 빛 바다와 어우러져 선경을 이룬다. 영취산에 진달래가 많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여천공단에서 품어내는 공해 덕분이다.
여수 영취산(510 m) 진달래 산행 언 제 : 2016. 4. 2.(토요일) 산행코스 : 진달래축제장 -> 가마봉(457 m) -> 개구리바위 -> 영취산(진례봉, 510 m) -> 봉우재 -> 시루봉(418 m) -> 영취봉(436.6 m) -> 흥국사 -> 주차장
그동안 말로만 듣던 여수 영취산 진달래 진달래 축제에 맞추어 일정을 잡아본다.
설레는 맘으로 꽃구경 가 보는데 산에선 믿을 사람 하나도 없던만 정말인가 보다. 사진을 담다가 봉우재 에서 길을 헤매 이다가 물어보니 다들 이쪽으로 쭈욱~ㅋ개뿔 ㅎㅎ
가이드 산악회라 각자 알아서 하산 지점에 제시간 맞추어 내려가면 되는데,,혼자 이리저리 우왕좌앙 초행길이라 난감 하던군^^ 그래도,역쉬 영취산 진달래 명산 이던만,,,^^
4일연속 카멜과 데이트 장거리 이동,체력이 밑바닥 이였는지만,이기회 아니면 또 언제 가나 싶어서 무리하게 움직여 본다.
자연은 산과들에서 만물이 소생하고 있고 우리는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무학산,화왕산,영취산)중 한곳인 여수 영취산으로 향한다.
전라남도 여수시 삼일동, 상암동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510m로, 여수시 북동쪽에 있다. 옛 문헌에는 439m봉은 영취산으로, 510m봉은 진례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낮은 산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가 30~40년생 진달래가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뒤덮이다시피 하는 장관으로 국내 최고의 진달래 꽃군락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1993년부터 매년 4월 첫째 주에 진달래축제와 함께 산신제 등이 열린다. 최고의 진달래꽃군락지는 450m봉 일대와 450m봉 지나 작은 바위봉우리 부근, 정상 아래, 진래봉 부근 등이다.
산행하며 진달래꽃을 감상하려면 진달래가 만개하는 4월 첫째 주나 둘째 주에 흥국사에서 봉우재를 거쳐 정상에 오른 뒤 450m봉으로 해서 상암동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가장 좋다.
정상에 오르면 군초소와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여천공단(여천공업기지), 광양만이 보인다.
하산은 도솔암을 거쳐 봉우재에서 흥국사로 내려가거나, 진래봉에 올라 진달래군락을 감상하며 능선을 타고 내려가 흥국사로 해서 하산할 수도 있다. 종주까지 4시간 정도 걸린다. 노약자를 동반한 산행이라면 동쪽 상암부락길로 올라 봉우재를 거쳐 405m봉 북사면의 진달래군락을 구경하고 하산하는 방법도 있다.
진달래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코스는 호남정유 위의 임도나 상암초등학교를 산행 기점으로 하여 450m봉을 거쳐 영취산 정상으로 올라 봉우재로 내려선 뒤 진래봉으로 다시 오른다. 진래봉에서 헬기장, 439m봉을 지나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 흥국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입술은 타고 / 몸은 떨리고 / 땀에 혼곤히 젖은 이마 / 스무살 처녀는 귀가 여린데 / 어지러워라 /
진달래는 “참꽃 또는 두견화” 라고도 하는데, 전국의 50~2,000m 높이의 산야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높이는 2∼3m이고 줄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작은 가지는 연한 갈색이고 비늘조각이 있다.
진달래는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하는데,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진달래라고 하고, 작은 가지와 잎에 털이 있는 것을 털 진달래라고 하며 바닷가와 높은 산에서 흔히 자란다. 털 진달래 중에서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털진달래라고 하며 해안 근처에서 간혹 볼 수 있다. 잎이 둥글거나 넓은 타원 모양인 것을 왕진달래라고 한다.
여수 영취산은 아름드리 나무 숲 하나 없는 남도의 장삼이사으로 높이도 품도 고만고만한 동네 뒷산에 불과하지만 수 몇 년 전부터 돌연 명산이 됐다. 눈길도 받지 못했던 한 두 그루 진달래가 세월을 엮어 무리를 이루고 또 그 무리가 더 큰 군락을 이루면서 마침내 “전국 최대”의 진달래 꽃산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군락지 규모는 대략 “15만평”으로 산기슭에 두견새가 울면 일제히 흐드러지게 피는 진달래 꽃 사태가 장관을 이룬다. 아기진달래에서 어른 키의 배가 넘는 참꽃까지, 비탈에서 타오르고 바위에서 타올라 온 산 사방팔방에 분홍빛 불길로 치솟는 모습은 현기증이 날 정도로 바로 지금 이곳에서 산하의 진달래가 꽃불의 향연을 시작했다.
진달래밭은 이렇듯 준수한 산릉들을 타고 마치 거대한 “불가사리” 같은 형상으로 군락을 이루며 뻗어나가 있다.
골망재 군락지 -"나무 두그루" 넘 아름답다,,이자리에서 몇캇을 담았는지,,발목을 잡는다.
골망재 군락지..
영취산 의 높이는 510m로, 여수시 북동쪽에 있은데, 옛 문헌에는 439m봉은 영취산으로, 510m봉은 진례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낮은 산으로 세인들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다가 “30~40년생 진달래”가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뒤덮이다시피 하는 장관으로 국내 최고의 진달래꽃 군락지 로 알려지게 되었다.
돌고개 군락지 왼쪽 능선의 진달래는 "골망재 군락지" 여기서 렌즈을 번갈아 가면서 담았다, 광각으로 시원한 풍경을 담고 싶었는데 운무때문에 조금 아쉽다.
여수 사람들은 영취산 진달래밭을 한국 최대의 진달래군락지라고 자랑한다.
산 북사면 해안가를 널찍하게 둘러싸고 있는 여수공단에서 품어져 나오는 공해로 인해 대다수 수종은 고사하고 대신 “공해”에 강한 진달래가 무성해진 것이다. 그러므로 영취산 진달래 구경 때는 공단으로부터 풍겨오는 역한 냄새를 감수해야 한다.
경남 마산의 무학산과 더불어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광양제철소 는 전남 광양시 광양국가산업단지 안에 (주)포스코에서 건설한 대규모 제철소이다. 1982년 연간 270만t의 조강 생산능력을 갖춘 1기 설비 건설에 착공하여 1987년에 준공하였으며,이후 1999년 5고로가 준공됨으로써 모두 5기의 고로에 연간 1800 만t의 조강 생산능력
주)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종합제철이 포항제철소에 이어 건설한 “제2 제철소”이며, 전라남도 광양시에 조성된 광양국가산업단지의 중심업체이다. 이어서 1988년 2기 설비를, 1990년 3기 설비를, 1992년 4기 설비를 준공하였고, 1999년 5고로를 준공하였다.
여수시 [麗水市 ]는 남해안 중앙의 여수반도에 있어 동쪽은 경상남도 남해군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접하고, 서쪽은 순천만을 끼고 고흥반도의 동남쪽, 남쪽은 남해, 북쪽은 순천시와 접한다.
“산맥과 구릉”이 동에서 남으로 뻗어 있어 대체로 경사가 급하며 평지가 적다.
. 북쪽의 종고산 (鐘鼓山)은 시가지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으며, 여수 시가지는 좁은 해안평지를 따라 동쪽은 마래산(馬來山), 서쪽은 구봉산록에 이르는 4㎞ 지역 안에 길게 뻗어 있다.
여천 공단 - 전경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전남 여수시 삼일동에 있는 종합석유화학공업기지로 1967∼69년 여수공업단지의 조성을 효시로 하여 여러 단계를 거쳐 1979년에 완성되었다.
여천국가 산업단지 GS-Galtex 공장 뒤로는 "묘도" 그 우측에는 "POSCO - 광양 제철소"
전남 여천시의 영취산(510m, 진례산)은 거의 온 산이 진달래로 뒤덮였다고 해도 좋을 정도인 산이다.
그간 진달래 산으로 사랑 받아온 대표적인 산을 들라면 화왕산, 무학산 등인데, 대개 키큰나무 없이 진달래로만 군락을 이룬 밭을 안고 있다.
왼쪽 암봉이 "개구리바위"이며, 그 뒤가 "영취산-정상"
진달래꽃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영취산 자락 여수시 중흥동에 흥국사가 있다. 흥국사는 고려 명종 25년에 보조국사 지눌이 지은 호국사찰이다.
남아 있는 절 건물은 대웅전, 팔상전, 원통전 등 15채의 건물이고, 그 밖에 흥국사 홍교 등 여러 문화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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