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갈모봉 368m 등산(제1127차)
1. 산행일시 : 2017. 6. 15(목요일)
2. 참가인원 : 정윤영, 김광홍, 정양호, 강호중, 박덕희, 권종규, 김상민(7명)
3. 등산시정
진주출발(08:50) - 영선고개(09 ; 45) - 2차휴식(10 : 40) - 점심식사(12 : 00 - 12 : 40) - 갈모봉 정상(12 : 47) - 여우바위(13 : 00) - 먼당봉 갈림길(13 : 15) - 쉼터(13 : 30) - 팔각정(14 : 41) - 제2주차장장(14 : 55)
4. 소요시간(휴식포함) 및 거리 : 약 5시간 10분 약 7.2km
영선 고개에서 갈모봉 정상으로 올라 편백나무 숲을 지나 주차장으로 하산 하는 길이 갈모봉 등산 종주 코스다. 올망졸망한 산 봉우리를 5개 정도 오르 내려야 정상에 설 수 있다. 각 봉우리에서 남해 바다를 내려다 보면 섬들이 점점이 떠 있다. 쪽빛 바다와 섬들의 조화는 이 산에서 보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는 정경이다. 숲속길에는 침엽수와 활엽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시원한 느낌을 더욱강하게 한다. 시니어들의 여름 산행 코스로는 권장할 만 하다.
하산길에 조성해 둔 편백과 삼나무 산림욕장은 가히 일품이다. 고성군에서 의욕적으로 개발해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해 두었는데 이 고장의 자랑거리다. 산림욕장으로 조성된 이 지역은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30~50년생의 편백림이 울창하며 특히 숲에서 품어내는 “피톤치드”향은 힐링의 장소로는 최적일 것 같다. 우리 일행은 파고라에 누워 피톤치트를 한껏 들이마시고 내려왔다
첫댓글 올해는 해안과 섬산행을 많이 하여 내 정서의 부족함을 채워주어
기분이 좋네중부지방은 몇년째 가뭄으로 시원한 폭포도 볼 수 가
없는데 시원한 바다사진으로 위로를 한다네
좋은 그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