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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 효림스님 , 사회: 혜안, 인례: 자성, 헌향: 자명행 , 헌다: 덕원성, 묘행주, 발원문: 합창단장자명행, 현안보고: 법회장, 촬영 및 방송: 방송담당 대원3구, 음악: 지휘자, 반주자, 취재: 미디어팀 2명, 법회 방역 및 안내: 대원 3구, 법회팀, 보광당 좌석 배치: 청정팀, 법회보 배부: 송파 17구 법회, 데스크 안내: 새법우교육팀, 떡 및 생수 보시 : 강남구, 강동1, 2, 3구 법회.
보현행자의 서원 : 참회분
동안거 해제, 정초 기도, 정초 조상 천도재 회향 시식이 있던 법회일.
불광 주변의 풍경들은 겨울이 지나면 봄이 머지않았음을 알려주는 것처럼 날씨는 한결 포근해지고
석촌 호수 주변 나목의 잔 가지들도 어느새 한껏 물이 오른 듯 생기 차게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법회팀, 청정팀, 새법우 안내팀, 방역 소독팀, 주보배부팀, 법회를 위해 많은 분들의 쉼없는 노고가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혜안 거사님이 자리하시고 자성 거사님의 타종, 부처님께 헌향, 헌다를 올리는 보살님들의 의식에 이어 법회가 시작 됩니다.
보광당 문을 닫은 상태인데도 종무실장은 법당 밖에서 여전히 법회 방해하는 소리가 들려왔으나 법당 안, 법회에 참석한 불광 형제들은 보광당 면적 적정 인원수를 모두 채운듯 가득합니다.
금주의 법문 : 효림 스님 (경원사 주지)
금주의 법어: 금강경과 구마라습
우리가 법회를 시작하기 전에 입정을 했는데, 제가 오래전에 20명 정도 사람들과 함께 청와대에 초청받아 식사를 한 일이 있었는데, 2시간 정도 이야기를 하고 헤어질 시간이 돼서 일어날 그때 70세쯤 되는 목사님이 "오늘 대접을 잘 받고 했으니 대통령님을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를 했으면 합니다." 말씀하시니, 대통령께서는 스님도 계시는데 생략하자고 하셨다. 목사님은 다시 "스님, 제가 기도하는데 동의하시지요?" 묻습니다. 저는 "아니요, 목사님, 기도는 제가 하겠습니다. 양보하시지요." 당시 사람들은 모두 그게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법회 전에 '입정'을 하는 것은 이것은 불교의 가장 고요한 불성을 나타내는 것이고 그리고 우리가 국가 공식적 행사할 때 태극기에 대한 '경례 의식'은 '대종교'에서 나온 것이고 그 뒤에 선열들에 대하여 '묵념'하는 것은 불교에서 나온 것입니다. 제가 그 자리에서 그것을 설명하고 그러면서 우리 모두 일동 '오늘 이 모임을 축복하고,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대통령님과 더불어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잠시 '입정'을 합시다. 다같이 '입정' 하였고 끝나고 나니 사람들은 불교에 그렇게 좋은 기도법이 있었느냐며 앞으로는 모두 기도는 불교식으로 합시다.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왜 서두에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얼마 전에 인터넷을 통해서 혜담 스님의 인터뷰 장면을 보았는데, 현재 불광 법회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해결점에 대하여 너무 명백하고 정확하게 말씀하신 것을 보고 짧은 것이었지만 스님께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몇 초 만이라도 혜담 스님을 위해 기도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다 함께 '입정'
불광 법회가 옛날과 달리 사찰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사찰이 가지고 있는 재정관리를 스님들이 자신들의 주머니 돈처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저 깊은 지리산 암자와 같은 곳의 재정이야 스님 돈, 절 돈이 따로 없지만, 사찰이 이렇게 커지면 상황이 달라지는 것이지요. 거기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너무 정확하게 말씀하시고 그것만 해결되면 불광사도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금강반야바라밀경'을 중국에 최초로 전해주신 분이 '구마라습스님'이고 오늘은 그 스님에 대해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대승불교'는 두고두고 얘기해야 할 부분인데 구마라습 스님이 본격적으로 번역하셨는데 대체로 학자들은 중국 최초의 삼장 법사인 구마라습 스님의 번역은 '구역(舊譯)'이라고 하고 그 후로 또 많은 경전을 번역하신 현장 스님의 번역을 '신역(新譯)'이라고 합니다. 법화경 등 많은 경전을 번역하셨는데 제 생각에는 가장 위대한 번역은 '반야심경' '금강경'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구마라습 스님의 생애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저는 학문적으로 연구한 사람은 아니고, 어려서부터 참선하였고 백담사에서 참선하는 스님들에게 참선을 가르쳐주는 생활을 하면서 구마라습 스님 대한 말씀도 많이 했었습니다. 구마라습 스님이 화엄경을 번역할 때 가장 핵심적으로 잘 된 번역이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라고 할 때, '모양 상(相)'자가 구마라습 이후에 불교계뿐만아니라 중국 문명사회에서 가장 심오한 철학적 의미를 담은 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현장스님의 신역은 '생각 상(想)'자로 번역하였습니다. 왜 이렇게 글자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하느냐하면, '금강경'을 공부하는 사람은 이 상(相)을 충분하게 잘 이해하면 '금강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구마라습이 번역한 '모양 상(相)'자를 사용하면서도 또 번역을 할 때는 나라는 생각, 중생이라는 생각, 너라는 생각 등, 생각들을 버려야 하는 것으로 하는데 그것이 무조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 생각만 버리라는 것만은 아닙니다. 다음에 경전을 이야기할 때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만, 그 상(相)자에는 영어의 이미지(image)라는 의미도 들어있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생색(生色)이란 말도 불교에서 말하는 상(相)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금강경'의 총체적인 내용에는 특별한 수행을 하지 않더라도 '상(相)이 없으면 부처님이다'라는 뜻입니다.
법회지에 써 놓았듯이, 우리는 반야심경의 불생불멸(不生不滅) 불구부정 (不垢不淨) 부증불감(不增不減)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이 너무 익숙한 말이지만, 구마라습을 통하여 이와 같은 철학을 접하게 된 당시의 중국 사람들은 매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요즘 흔히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말을 쓰는 것처럼, 패러다임을 바꾼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만 그중 '모든 생명은 진화했다'는 '종의 기원'을 쓴 '다윈'은 인류 사회에 충격과 가치관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특히 하나님이 창조했다는 서양 사회에서는 엄청난 충격이었지요. 그리고 지동설, 천동설을 내어놓아 의식이 바뀌게 하는 과학자들이 많이 있었던 반면에 그런데 구마라습은 생활 습관 등 모든 것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는 인도의 문명과 중국의 문명 가운데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의 위대한 세계관을 중국에 옮겨 놓으므로 중국인들의 세계관이 확 바뀌었습니다. 지금도 유교에서는 불생불멸이라는 이런 세계관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종이를 불에 태우면 사라지고 없어져 버리나 종이를 구성하는 원소가 불에 타면서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흩어졌을 뿐이지 없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과학에선 말하고 있지요. 고대 중국에서 죽으면 없어지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구마라습이 이런 사상을 가져온 것입니다. 앞으로 업(業) 윤회 등, 금강경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오늘날 스님들이 인과를 안 믿고 업(業)이라는 지대한 가치관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중국에 도교에서 차용한 불교가 있었는데 구마라습이 경전을 번역하면서 진짜 불교가 이런 것이라고 인식했는데 그것이 '대승경전'이었습니다.
'금강반야바라밀경 요진 3장 구마라습 공역' 이 책을 기본으로 하려고 하고, 불광에서는 금강경을 많이 읽으셨다는 그 점을 전제로 하고 금강경 강의를 이어갈 것입니다. 이 경을 번역하신 구마라습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구마라습 스님을 '구마라집', 더 줄여서 '나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불광사에서도 이만한 사찰이면 굉장한 많은 인재가 나왔어야 하는데, 그렇다고 인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옛날 사찰에는 모여 사는 스님 중에 반드시 큰 스님을 시봉하는 상좌 한두 명은 있어요. 그분들은 가장 돋보이고 훌륭하더라고요. 큰 스님 상좌 중에는 훌륭한 선승이나 학승도 있습니다만, 내가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안 계시면 더 칭찬하기가 쉬은데) 불광사에서 나온 스님 가운데에서 '삼장법사'라고 칭호를 붙일 수 있는 스님이 바로 혜담 스님이십니다. 이것은 과잉 칭찬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기 때문입니다. 요즘엔 삼장법사란 말을 잘 사용하지 않아서 그리 칭하지 않아서 그렇지 가장 합당하시다 라는 뜻입니다.
구마라습 스님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아버지가 스님이었다는 것 자체가 파란만장 입니다.그 당시에는 가장 천재적인 사람이 스님이 되었었는데, 원래 그의 아버지는 인도의 스님이셨고 천재였습니다. 그 아버지는 중국으로 불법을 전하려고 국경을 건너는 중, 실크로드가 있는 히말라야 접경인 지금의 티베트 지역에 붙잡혔을 때 스님을 잡고 싶은 왕이 공주와 전략 결혼을 시켜서 구마라습을 낳은 것입니다. 그 작은 나라는, 많은 정보를 가진 무역상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그 사상이나 철학적으로 위대한 사람이 꼭 있어야 되기 때문에 그 나라에서는 그러한 목적으로 스님을 붙잡고 전략 결혼을 시킨 것입니다. 아버지는 볼모로 잡혀있었지만 전략 결혼한 공주가 남편의 설법을 듣고 불법을 전하기 위해 그 어린 구마라습을 데리고 야반도주하였습니다.
9세 때 어머니를 따라 외국에 가서 공부하다가 13세 때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서 몇 년간 스님으로 지내다가 실크로드 따라 인도로 가서 '나란다' 대학(인류 역사상 가장 초기이고 역사적 대학)에서 공부하고, 다시 산스크리트로 된 대승불교 경전을 손에 쥐고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작은 나라에서는 번역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중국으로 갈 예정을 하고 있었는데, 중국 진나라에서 5만 군대와 장수'광염'를 보내서 구마라습을 데려오라고 하여서 중국으로 가게 되었으나 오랜 기간 장거리를 가다 보니 도착할 진나라가 망하여 '광염'에게 잡혀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생긴 '요진'이라는 나라에서 구마라습 스님을 '광염'으로 빼앗아 모셔왔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자세하게 이야기하냐 하면 스님의 파란만장한 삶이기도 하지만 중국이 불교를 받아들이는 데는 나라가 몇 개나 생겼다, 망했다 하면서 그런 고승을 모셨다는 것입니다. 고승 한 분 때문에 나라의 흥망이 갈리는 중국 역사도 파란만장하지만, 구마라습 스님의 삶에서도 굉장히 파란만장한 삶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구마라습 이전에도 없었고, 구마라습 이후에도 없는 가장 광대한 '역경사업'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불교사에서 절대로 우리가 간과해서 안될 중요한 사건이 '구마라습의 역경사업'과 고려에서 이룩한 '팔만대장경 간행사업'입니다. 스님들도 팔만대장경의 기본은 안다는 정도지 인류문화사에 이런 거대한 문헌을 모아서 그것을 불교적 텍스트로 편찬한 겻입니다. 인도에서 공부하고 포로로 잡혀있었던 몇십 년을 보내고 나이가 들어서야 중국으로 건너왔고, 그런 고행도 겪었거니와 나이도 어느 정도 지긋하게 무르익을 시기에 당대에 중국 천하에 있는 뛰어난 승려라는 승려는 모두 모아서 많게는 수천 명, 적게는 수백 명씩 모여서, 어느 하나 소홀함이 없이 수도 없이 논의를 하여 경전을 번역을 한 것입니다.
중국의 역사엔 공자, 노자 등 위대한 성인들이 있었지만 불교가 들어온 이후의 의식 체계와 불교가 들어오기 전의 의식 체계는 확연하게 비교되었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도 그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리가 어느 날 우주를 인식하려면 사물만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을 담는 공간을 인식해야 하고 사물과 공간에 대비되는 시간을 인식해야 됩니다. 금강경에 보면 '과거심 불가득, 현재심 불가득, 미래심 불가득'이라는 말이 있듯이 금강경 안에서는 너무 현실적이고 명확한 우리의 이해를 돕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아울러 말씀드리면서 앞으로의 금강경 강의에 앞서 '구마라습 생애'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신라불교를 조선에 전파하려고 하던 원효 스님이 계십니다. 조선 500년 동안 유생들이 절대 양보하지 않는 것이 상놈에게 글을 안 가르치는 것입니다. 신라를 지탱하는 최고의 이데올로기가 불교인데 그것을 일반 서민에게 가르친다는 것은 조선시대 상놈에게 글을 가르치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시도한 분이 '원효 스님'이었습니다. 그래서 '원효'가 우리 불교사에서 최고의 대중불교를 제창한 분이시고, 20세기 한국에 대중불교를 제창하신 분이 '고 광덕' 스님이십니다.
효림 스님과 늘 동반하여 법문 중간에 찬불가를 불러 주고 있는 청년 불자는 큰 스님을 뵙지 못한 세대지만 법회에 참석하면서 광덕 스님을 존경하게 되었다면서 광덕 스님을 생각하며 만든 '가신님을 그리며' 를 부를 때는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법문 중간에, 큰 스님 작시 '관세음의 노래' '빛으로 돌아오소서' 큰 스님의 모습을 노래한 '광덕 스님' 을 불러주었습니다.
♬ 찬탄곡 : 한마음 있음이여 (윤후명 작사, 김동환 작곡) ,마하보디 합창단 ♬
어둠속 나를 밝히려 밝히려 기도 하오니 크나 큰 열림 크나 큰 열림 한마음 있음이여
아~아~ 님을 우러러 님을 우러러 밝아오는 마음 깨달음이이여 깨달음이여
님을 우러러 님을 우러러 밝아오는 마음 깨달음이여 깨달음이여.
헤멤속 나를 세우려 세우려 기도하오니 드높은 열림 드높은 열림 한마음 있음이여
아~아~ 님을 우러러 님을 우러러 차오르는 마음 깨달음이여 깨달음이여
님을 우러러 님을 우러러 차오르는 마음 깨달음이여 깨달음이여.
혜담스님과 멀리서 법문해주시려고 오신 효림스님 함께 계시고, 법당 가득 참석한 불광 형제들로 법회가 더욱 더 장엄합니다.
발원문 낭독 : 혜담 스님 (정초기도 회향, 정초 조상천도재, 동안거 해제를 맞이한 축원 )
합창단장 자명행 보살님 (불광법회.불광사 정상화 기도 발원)
현안 보고 : 현진 법회장님
혜담스님의 집전으로 정초 조상천도재 회향 시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강경 독송이 대웅전에서 여법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우 리 는 횃 불 이 다. 스 스 로 타 오 르 며 역 사 를 밝 힌 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용맹정진하여 바라밀 국토 성취한다. |
첫댓글 마음님의 수고하심에 늘 고맙고 수희찬탄드립니다.~^^~
현장에서 놓친 내용을 알차게 정리해주신 덕분에 복습합니다.
일요법회에서 금강경 공부를 하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효림스님의 강의를 통해 금강경의 대의를
정확히 알고 바르게 실천하는 불자가 되기를
서원하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마음님 정성들여 기록하신 법회일지 찬탄합니다..()..
고통 없이 큰사람 안나온다는 스님 말씀처럼 불광이 겪는 고통도 다 잘되어가는 과정이라생각하며 여여하게 법회 동참하시는 불광불자님 뵈오면 환희심 납니다..().. 어디서 이런 불자님 만날 수 있겠습니까!
불광법회! ! !
참으로 훌륭하십니다.
주지 진효와 종무소의 그 험난한 방해를 무릅쓰고 법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봉사하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공부하다보니 이제야 카페에들어왔습니다
우선 전체적으로 불광 형제분들의 불광사애착이 대단하십니다
곳곳에 자원봉사님들의 노고가 대단하고
마음님의 편집기록도 너무 훌륭하십니다.
정말 일시에 뒤덮인 구름을 걷혀가기 시작 하였습니다.
불광사 정상화 발원이 우리 형제들의 절실함은 통할것이라 믿습니다
마음 보살님 수고 많이 하시고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