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3대 벚꽃 명소가 있다.. 여의도 윤중로, 워커힐 그리고 잠실석촌호수가 있다..
지하철2호선 잠실역에 있는 석촌호수다.. 드론사진 제공해준 인플루언스님께 감사를.. 호수는 동호와 서호롤 나누어저 있고 서호에는 서울놀이마당, 롯데월도, 호수안에 매직아일랜드가 있고, 동호에는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높은 123층 롯데타워와 송파구청이 있다..
롯데백호점과 123층 롯데타워.. 호수안은 매직아일랜드..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마라.." 라고 하는데.. 나의 무게가 가장 무겁게 느껴지는 인생의 중턱!! 내가 인생을 잘목 산것일까? 후회가 밀려오고 앞을 바라보는 나아갈 날의 끝이 어디인지 몰라 까마득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 이정도 나이면 단단해 질줄 알았는데 여전히 삶은 불안하고 마음은 공허하게 흔들리고 있다.. 인생의 1막 2장이라면서도 여전의 1막의 연장선상에서 꼬박꼬박 숙제을 하고있다.. 올봄 첫 꽃구경이라 봄의 꽃들이 자주 오라 나무라는것 같다.."숙제 집어치고 자주오라고.."
이른 아침이라 약간의 추위와 한기가 느껴지지만 햇살 머금은 벚꽃을 바라보니 낸 마음에도 훈훈함이 스며든다..
석촌호수의 쥔장 거위도 속수무책으로 떨어지는 호수 위 꽃잎을 바라보며 아쉬워 하고 있는듯..
봄봄봄봄 봄이왔다
우리들 마음속에도 봄이
벚꽃이 활짝 피니
내 다리는 탭댄스를 추네
봄바라 봄바라
봄 봄바라 봄바라 봄봄봄
봄이 가면 여름이 올거 같지만
내 마음속엔 언제나 봄만 가득하네
뭘 쳐다봄?
널 쳐다봄
왜 쳐다봄
니가 봄같아서 봄
복이 가득한가 봄봄..
능수복숭아 꽃으로 삼색도화 꽃이다.. 한 마무에서 하얀색, 핑크색, 빨깡색 꽃을 피우는 요술꽃이다..
떨어진 꽃잎 사이로 어느새 초록잎이 더 짖은 푸른숲 봄을 재촉한다..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마라.. 꽃길이 따로있나.. 내 삶이 꽃길인 것을.. 가족을 위한 시간보다는 나를 위한 시간을 조금씩 늘려 나가야 하는 시기이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특별한 이유 없이도 삶을 즐길줄 아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