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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수봉(文繡峰, 1,161.5m) - 연간강우량 : 1,150mm(적설량 : 110cm) - 우점수목 : 소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 문수봉은 문경시 북쪽에 소재하는 제일 높은 산으로서 백두대간이 동로면 벌재를 지나 황장산에서 대미산으로 이어지면서 대미산 정상에 조금 못서 있는 1,051m고지에서 북쪽으로 한줄기 뻗어 문수봉을 솟아 놓았다. 봄, 가을로 문수봉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계곡을 찾아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정상에 서면 북으로 매두막이 보이며 시계바늘 방향으로 소백산, 도솔봉, 향적봉, 문봉재, 황장산, 주흘산이 보이고 서쪽의 월악산 모습도 아주 우뚝하게 보인다. 다시 발 아래 황장산과 대미산의 능선이 한눈에 보여 문수봉이 백두대간을 조망하기 아주 좋은 위치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문화유산
문화재
□ 봉산(封山) 표지석 : 지방문화재 제227호 동로면 명전리 보건소 앞을 지나 왼쪽 벌천계곡하류 합류지점에 위치. 봉산제도는 나라에서 일반인에게 벌채를 금지하는 산림보호제도이다. 황장산에서 생산되는 목재를 황장목이라하여, 공공건물에 사용하는 양질의 소나무이다.
표석은 화강암, 대석은 화강암 자연석, 높이 103㎝, 폭 40㎝, 측면두께 17㎝, 대석의 높이 110㎝이다.
□ 당골
마을 입구에 연못이 있었다하여 당골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전설에 의하면 이 연못의 가장 깊은 곳을 용소라 했고 이 용소에 있던 용이 하늘로 올라가 벼락을 맞아 이 연못에 떨어져 죽었다고 전한다.
□ 멍애재(멍애티) 1300년경 이 고개에 한 과부가 딸과 함께 살았는데 이 과부의 턱에 수염이 나 있었다고 하여 이 마을을 모녀티, 또는 멍애재, 멍애티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향토문화
약수터
□ 황장약수 : 동로면 소재지에서 충북방향으로 가려면 벌재를 넘어야 하는데 벌재를 넘어서면서 좌측에 약수터가 있다.
산성
□ 작성(鵲城) : 황장산 깊숙히 문안골 계곡 중간에 우람한 석문(石門)이 있으며 축성방법으로 보아 고구려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연생태
□ 식물상 : 미치광이풀, 하늘나리, 선밀나물, 둥굴레, 천남성 등
□ 동물상 : 산돼지, 오소리, 수달, 멧토끼, 꿩, 고라니 등
□ 곤충상 : 제비나비, 톱사슴벌레, 풍뎅이 등
□ 어류상 : 버들치, 피리, 가재 등
등산로
▷명전보건진료소 → (6.6㎞, 차량운행가능, 도로포장) → 건학마을 → (2㎞, 1시간) → 탄광갈림길 →
(1㎞, 40분) → 옛탄광 → (2㎞, 50분) → 돼지감자군락지 지나서 잘록이 → (1㎞, 40분) → 정상 →
(1㎞, 50분) → 대미산쪽 능선잘록이 → (3㎞, 50분) → 건학마을 (약 5시간 소요)
현지교통
점촌 연계시간~동로~건학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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