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WARC 랭킹, 크리에이티브 100 공개
마케팅의 크리에이티브 우수성을 기념하는 궁극의 독립적인 글로벌 벤치마크인 WARC 크리에이티브 100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캠페인과 기업을 선정하여 발표됐다.
국제 마케팅 인사이트 회사인 WARC가 매년 발표하는 크리에이티브 100 랭킹은 2022년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글로벌 및
지역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쇼의 결과를 합산, 결정한다.
수상작은 글로벌 업계 패널 설문조사와 WARC 랭킹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결정된다.
에이미 로저스(Amy Rodgers) WARC 크리에이티브 총괄은 "광고 업계에서 이 랭킹은 마케터들이 업계 최고의 캠페인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작업이 브랜드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WARC 랭킹에서 얻은 벤치마크와
인사이트는 증거 기반의 인사이트와 영감을 통해 마케팅 결정에 확신을 주겠다는 브랜드 약속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크리에이티비티 부문 1위 캠페인: 레오 버넷 시카고의 "The Lost Class for Change The Ref"
2022년 가장 창의적인 캠페인은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레오 버넷 시카고가 제작한 체인지 더 레프를 위한 '잃어버린 수업'이 선정되었다. 총기 폭력으로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고 2021년에 졸업하지 못한 미국 내 고등학생 3,044명을 위한 추모식이 열렸다.
레오 버넷 시카고의 사장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브릿 놀란(Britt Nolan)은 "로스트 클래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용감한 아이디어였으며, 이를 제작할 용기를 낸 레오 버넷이 자랑스럽다. 하지만 총기법에 대한 미국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른 누군가가 더 효과적이고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https://youtu.be/TwNJtPOhACI
2위는 덴츠 크리에이티브 방갈로(Dentsu Creative Bangalore)의 바이스 월드 뉴스(VICE World News)를 위한 '필터링되지 않은 역사 투어'이다. 증강 현실을 통해 대영박물관의 도난 유물을 비밀리에 둘러볼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3위는 파인애플 잎으로 만든 비건, 동물 학대 없는 지속 가능한 대체 가죽을 홍보한 L&C 뉴욕의 돌 선샤인 컴퍼니/아나나스 아남의 피냐텍스(Piñatex)가 차지했다.
Top ten world's most awarded campaigns for creativity
#크리에이티비티 부문 1위 광고회사: 퍼블리시스 밀라노
퍼블리시스 밀라노는 하이네켄을 위한 4개의 캠페인과 보테가 베네타를 위한 1개의 캠페인을 상위 100대 캠페인에 포함시키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퍼블리시스 월드와이드의 글로벌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브루노 베르텔리(Bruno Bertelli)는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로 선정되어 저와 우리 모두가 가장 자랑스럽고 깊은 영광으로 생각한다. 다양한 형태와 플랫폼에서 여러 클라이언트를 위한 작업을 수행하며 브랜드를 문화적으로 관련성 있는 대화의 중심에 놓고 흔적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는 훌륭한 팀원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WARC 크리에이티브 1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퍼블리시스 밀라노의 헌신과 끊임없는 노력이 관련성 측면에서 어떻게 확장되는지, 그리고 창의적인 사고가 자원, 지역, 문화를 넘어 공동의 사명으로 확장될 때 무엇이 가능한지를 증명하는 국경 없는 창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에어리어 23(Area 23) 뉴욕은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4개의 캠페인을 100대 캠페인에 포함시키며 지난해 32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BETC 파리는 상위 50위 안에 3개의 캠페인을 올리며 3위를 차지했다.
Top ten world's most awarded agencies for creativity
#크리에이티비티 네트워크 부문 1위: Ogilvy
3년 연속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네트워크는 Ogilvy로, 상위 50위 안에 5개의 광고회사를 포함해 총 40개의 광고회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상위 100대 캠페인 중 10개의 캠페인을 담당했다.
오길비의 글로벌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리즈 테일러(Liz Taylor)는 "오길비가 3년 연속으로 WARC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네트워크로 선정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 팀은 고객의 브랜드와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작업을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보다 공평하고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에 영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열정과 독창성을 발휘해준 오길비의 모든 직원과 파트너십과 신뢰, 창의성이 궁극적인 차별화 요소라는 믿음을 공유해준 용감한 고객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DDB 월드와이드는 상위 50위 안에 4개의 광고회사와 상위 100위 안에 7개의 캠페인을 올리며 한 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 FCB는 4개의 광고회사와 9개의 캠페인으로 작년 6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한편, 한국 광고회사로는 제일기획(제일 월드와이드)이 16위,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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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비티 부문 1위 지주회사: WPP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WPP는 상위 50위 안에 7개 네트워크, 상위 10위 안에 오길비와 VMLY&R 2개 네트워크를 포함시키며
지주회사 정상에 복귀했다.
롭 라일리(Rob Reilly) WPP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나는 크리에이티비티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며, 이를 거대한 문제나 기회에 적용하면 비즈니스를 주도하고 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이 순위는 올해 우리 광고회사사가 용감한 클라이언트와 재능 있는 제작 파트너와 함께 만들어낸 훌륭한 작품들을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순위에서 흥미로운 점은 액센츄어가 7위, 딜로이트가 7위에 올랐다는 것이다. 또한 일본의 덴츠와 하쿠호도DY 역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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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비티 부문 1위 브랜드: 버거킹
버거킹은 5년 연속으로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버거킹은 3개 광고회사가 4개 캠페인을 100대 캠페인 상위권에 랭크됐다. 하이네켄 역시 4개 캠페인을 100대 캠페인에 이름을 올려 브랜드 중 공동 최다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구글은 작년 31위에서 순위가 상승하여 3위에 올랐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이 유일하게 6위에 이름을 올렸다.
Top ten world's most awarded brands for creativity
#크리에이티비티 부문 1위 광고주: AB InBev
작년에 처음으로 광고주 1위를 차지한 안호이저-부시 인베브는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맥주회사는 코로나, 미켈롭 울트라, 버드와이저 등 3개의 브랜드가 상위 50위 안에 들었으며, 상위 100위 안에 4개의 캠페인이 올랐다.
AB인베브의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 마르셀 마르콘데스(Marcel Marcondes)는 "ABI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소비자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회사의 유기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에는 유니레버와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이 자리를 바꾸어 다국적 소비재 기업이 2위로 올라섰고 패스트푸드 기업이 3위로 내려갔다.
한편, 삼성은 광고주 부문에서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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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비티 부문 1위 국가: 미국
상위 5개 국가는 작년과 동일하게 미국과 영국이 지난 9년 동안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가장 많이 순위가 오른 국가는 23위에서 7위로 오른 인도이다. 한편, 한국은 29위에 그쳤다.
Top ten world's most awarded countries for crea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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