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난 15년을 정신이 없는 상황 속에서 살아왔다. 다행히 요즘 시간이 주어져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전반전을 열심히 뛴 선수에게 하프 타임이 주어지듯이 말이다. 이제 후반전을 준비하려 한다.
그러려면 우리는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일과 만난 시간이 길다. 이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다음을 준비하면 좋다. 한국에서 살아오면 아마 번아웃 증후군이나 우울증에 걸려 마음 고생이 많을 것이다.
어느 서양 인기 작가가 한국에 와서 한국인의 정신건강이 취약한 이유를 분석했다. 너무 극단적인 인생을 산다는 것이다. 전부가 아니면 전무의 삶 말이다. 한국인은 어려서부터 너무 많은 경쟁에 시달려 왔다.
그리고 한국은 고 맥락 관계 문화이다. 이 속에서 제대로 숨을 쉬고 살아가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니 이제 우리 바쁜 틈에서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자. 한국인은 반드시 자유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 너무 몰아치는 환경 속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김신웅 심리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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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휴식을 취하자
김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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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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