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 46 ....... 올해 카약 타는 횟수 ...
capehorn - 183 ... 케이프혼 탄 총횟수 ...
pungo ........ 17 ... 펑고 탄 총횟수
kayak - 200 ......... 카약 탄 횟수 ( 내꺼로만 )
손님 ... 케프홍 - 14 ..... 홍천 모곡 홍천강에서 ... 진시황 . 골드 . 상호
펑고 - 7 .... 홍천 모곡 홍천강에서 ... 상호 . 골드 . 진시황 . 해승 . 규희 . 지혜
2009 - 46 ... 홍천 모곡 밤벌유원지 ... 09 .8 .8 . 토요일 .비 ( 조금 ) . 흐림 . 0 ~ 1 m/s ... 6 km
리버의 카약야그 .... 홍천강 물방개들 ....
물방개마냥 물속을 자유롭게 다니진 못 해도 ... 뜨거운 여름날 푸른 물에서 논다는것은 ... 누구나 즐거울것 같아 ....
그래서 벙개가 ... 방개로 되었지만 ... 그래도 먼길 잔차로 달려와주신 ... 해신님과 해승님 ....
어쩌면 오리지날 물방개 일찌도 모를 진시황님과 .... 커플로 즐거운 데이트오신 성호와 규희 ...
그리고 우리의 땅콩 .... 이제는 땅콩이란 닉이 귀하게 보이게끔 되었지만 ... 영원한 골드 ...
태풍의 영향으로 .... 움츠린 사람들이 많아보인것은 길이 막히지 않고 잘 갔다는거 ....
태풍의 영향으로 .... 비가 온다 하여도 ... 물에서 노는것이니 ....
목적지는 홍천군 서면 모곡리이지만 ...
모처럼 여유를 갖고 나서는 길이니 바쁜것이 없쟎은가 ...
두물머리를 들러 오래된 느티나무도 보고 ... 연꽃들도 보고 ... 주변의 경치도 ...
드넓은 팔당호 호수가 아름답게 보이는 ....
가는길에 가평군 설악면 ... 슈퍼에서 ... 꼬꼬 시마리 ... 삼겹살 ... 수 ~ 울 ... 기타등등
먹을것도 차에 가득싵고 ... 86 번 도로를 간다 ....
굼뱅이 차로도 2 시간 넘게 오면서 ... 널미재를 넘는데 ... 해승과 해신님 생각하니 웃음이 ...
결국 널미재를 잔차로 밟지 못하고 .... 이 더운날 온것만도 다행이지 ....
텐트를 치고 ... 취사장비 세팅하고 ... 야전침대펴고 ... 물가엔 파라솔도 펴고 ...
그리고 점심 ... 라면 ...
션한 강바람 과 함께 카약을 타고 ...
홍천강 맑은 물과 함께 논다 ....
배가 고프면 ...
밥을 하고 ... 꼬꼬 두마리 푹 삶아내고 ...
진시황님의 피래미튀김은 유감없이 실력발휘를 하였다는 증거 ...
물고기 담는 비닐봉지를 들고 ... 졸졸 따라다녔던 땅콩은 ... 디게 재밌었을 꺼라는 ...
저녁도 든든히 먹고 ... 골드님과 해승은 ... 자갈라이딩 떠나고 ...
남은것은 은박지로 말은 .... 화로속의 꼬꼬인데 ... 첨해보는거라 시커멓게 퇴었다는 ....
그래서 삼겹살 굽기 테스트 ..... 본드처럼 구워내야 하는데 .... 요것은 지대루 ....
장작을 마니 싣고 갔는데 ....
모닥불 훤하게 피워 올렸는데 .... 지혜와 규희는 텐트속으로 ...
아까워도 ...
밤이 맨날 있는것이 아니기에 ....
모닥불 지피려면 .... 산넘고 물건너 와야 하는데 ...
그래도 홍천군 서면 모곡리 홍천강변은 ... 모기가 거의 없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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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비가 내렸었다 ....
여름에 비가 내리면 션했다는 전설이 될만큼 ...
아침 햇살이 ... 먼가를 보여줄것 같은 ....
아침에 삼겹살 ..... 느끼할꺼라는 .... 아침에 왠 삼겹살 ....
본드로 승부수를 건다 ....
삼겹살로 아침을 먹는다 .... 배 고파서 ... 아니지 ... 본드에 매료되어 ...
규희도 ... 슬금슬금 젓가락 회수가 잦았었고 ...
지혜도 ... 많이 들고 갔다 ....
후라이팬으로 4 판을 구었는데 한반은 어젯밤꺼고 아침꺼이 3 판으로 ...
내가 꾸었지만 ... 맛있게 잘 꾸어진것은 사실 ... 깻입과 상추를 아니먹어도 ...
감칠맛나게끔 구워냈으니 ...
그리고 물놀이 ...
오늘은 좀더 하류로 ....
그곳엔 홍천강 명물 ... 배바위가 있으니 ...
이거 아니보고 돌아갔다면 ... . 천만 다행이라고...
땅콩을 앞에 태우고 ... 골드랑..........
골드님도 첨 와봤다는 홍천강 배바위 .... 접근성이 안좋아 찾기가 어려운곳이기도 하지만 ....
카약 타러 모곡으로 올때엔 으례히 지나쳐야 하는 곳 ...
장마철이라 청평땜에서 수위조절 하느라 물을 빼기 때문에 마지막 여울이 있는곳 ...
그 곳에서 뱃머리를 돌려 다시 캠프지로 돌아 왔는데 ...
진시황님과 해승 해신은 .... 출발을 했고 ... 성호도 출발준비를 ...
땅콩도 앞차로 보냈어야 ... 집에서 푹 쉬고 출근할텐데 ....
땅콩이 짐을 들고 캠프로 다시 오며 ... 천천히 간다고 한다 ...
날이 뜨거운것은 사실이나 ....
골드님꺼 매트레스를 물침대삼아 타고 노는데 무섭지도 않은지 잘노는 땅콩 ....
물도 맑고 ... 물속에서 오래 있어도 춥지않고 .... 정말로 물놀이 하기엔 안성마춤이다 ...
여뉘 계곡이나 마찬가지로 .... 햇살이 산봉우리에 걸리기 시작하면 ....
여름밤이 길어지는 셈이니 .... 그래서 모기가 안 사는것 같고 ...
길어진 어둠이 내릴동안 ... 그냥 갈수 없쟎은가 ....
낮에 해놓은 밥이 있으니 ... 골드님이 갖고온 얼갈이 김치로 ... 김치국을 ...
햄을 ... 국수처럼 썰어야 하는데 ... 우동이 됬다 ...
여름날 .... 시원한 김치국이 되어 ..... 아름다운 휴가를 맹글게 됬다 ....
아침 7 시부터 놀기 시작하여 ... 저녁 7 시 가지 논 셈이니 .... 길게 놀았다 ...
저녁 9 시 ....
홍천군 서면 모곡리 .... 홍천강 모곡밤벌 유원지를 출발했다 ...
땅콩을 쟈철 선릉역에서 내려주고 ... 망원동으로 들어서니 ... 밤 12 시가 되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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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 물방개에 참가해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
진시황 ... 해승 ... 해신 ... 성호 ... 규희 ... 지혜 ... 골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