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유월은 제가 참 의미가 남달은 달입니다.
그리도 성공하고 돈많고 아이들 잘 키으려고 돌진하던 저에게
10여년전에 영주기도원에 올라가서 이제서 왔습니다. 이제서..... 하면서
울며울며 주의일 하겠다고 다짐하던 때도 나무잎이 푸르는 유월이였습니다.
뜨겁게 기도하면서 열심과 열정하나 갖고 지하에다 성전을 꾸미고
교회간판만 달면 다 될 것 같아서 개척을 시작한것도 수많은 사람들이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날을 기념하는 현충일 날이였습니다.
지하성전 들어가는 입구에다 종모양의 등을 달고 제가슴에 세상을 향한 열망,
아이들에 대한 기대를,
남편까치 구할려고 상원사 절에 있는 종을 친 아내까치 의 전설을 생각하며
달았던 전등이였지요.
그리고 이땅을 주시고 이곳에 이사를 하게 하신 달도 유월이였지요.
주님 참 감사드려요
회개 합니다.
전 그간 애굽같고 고향같은 물댄동산같았던
둔산동을 많이도 그리워하며 후회를 많이 하였지요.
저희가 살았던 방방 이 있고 거실이 넓은 아파트
써도써도 마이너스가 안 보이던 통장들,
그때 그때 구입할수 있는 옷들 ..........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었던 외식들 ..........
휴일이면 갈수 있었던 여행과 소풍들...........
그시절엔 평신도가 누릴수 있는 행복들을 왜 귀하다는 것을 몰랐던지요
어제밤에도 꿈속에서는 어린아이를 업고
선창교회에서 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 부지런히 공부하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꿈속에서 선창교회를 가면 얼마나 울고울었는지요
어쩌다가 이곳에서 떨어져 나왔던고 하면서 후회 하였던것을 크게 회개 합니다.
감당할 재목이 안되는 것 같아서, 해도해도 끝이 안보이는 것 같아서
내심 힘들어 하였던 것 잘못하였습니다.
주님,
전 그저 사환처럼 식모처럼 주인 맘에 들게 있으면 되는 것을
이리도 감정을 타서 살아왔으니 참으로 어리석었지요.
주님 일을 제 것인냥 하였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어제는 저희교회 7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답니다.
저를 얼마나 성숙시켜 주셨는지요
엡3장2-3말씀을 나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이방인인 여러분을 위해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여러분도 분명히 알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은혜를 나타내시려고
내게 이 일을 맡기셨습니다.
주심을 감사드려요
주님 넘 감사와 찬양을 드려요.
이 기쁨 이행복을 증거하면서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