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고난주간을 맞고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고난인가? 여러분과 저를 위한 주님의 고난입니다.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는 자는 그분의 영광에도 동참할 자격이 있지요.
즉, 죽음이 없이 부활이 어찌 있느냐는 말이지요.
한 주간 잘 지내고 있는지요?
저는 여러 형제, 자매들의 하루 하루 삶의 안녕을 생각하고 기도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언어 하는 분은 독일어에 미쳤듯이 하시고...
공부하는 분은 거기서 최선을...
활동하고 돈벌고 하는 분들은 열심히 뛰고 돈벌고...
주부와 아이들은 또 그자리에서...
주일날 건강한 얼굴로 보는 것이 기쁨이지요.
이번주 주일은 고난주일로서 성찬식을 합니다. 마음의 준비로 주님의 몸과 피에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수요일에는 양로원찬양이 있고 17-19일 사이에는 제자반 훈련이 있고, 20일에는 부활절칸타타가 있는데 초청에 인색하지 말고 준비한 찬양과 복음의 소식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17일은 조규석선교사가 이곳을 방문해 우리와 함께 부활의 기쁨을 나눕니다.
안부와 더불어 몇자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