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암교회 최선동 ＞

[宋萬基]

광암교회 최선동

(2020. 9. 18)

갈산 부락 최선동 (광암교회) 이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인근에 산다고

한다.  그는 어릴 적에 신천리 농소 부락에서 쟁가리 (월산리) 갈산 부

락으로 이사를 갔다.  부친은 안석굴 광암교회의 집사를 하신 분으로,

선동은 아버지를 따라 교회를 열심히 다녔다. 

지금도 독실한 크리스천인 것 같다.  고동리 구내 마을 박명수 김재련,

화수정 김곤 · 신천리 농소 부락 김흥곤 임백재, 월산리 갈산 부락 김

용삼, 광암리 중림 부락 송용석 정연록 등 모르는 친구가 없다.   

최선동은 드넓은 함평천지 들판과 갯벌 좋은 함평만의 돌머리해수욕

장을 거닐며, 농촌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그의 목소리는 밝고도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다.   

◇ 광암교회와 이성열 (兄은 성길) 의 집

    - 광암교회는 세운 지 100년이 훨씬 넘는, 나주 금천에서 가장 오

      래된 교회다. / 사진: 김재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