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잃어버린 입맛까지 찾아준다는 그집 쭈꾸미 볶음 © C뉴스041 | | 아산시 장존동에 쭈꾸미로 환상적인 맛을 내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그 곳은 바로 구온양 사거리에서 송악면(외암민속마을) 방향으로 100m 쯤 앞에 위치한 ‘그집 쭈꾸미볶음’ 잃어버린 입맛까지 찾아준다는 쭈꾸미 볶음과 아무데서나 볼 수 없는 왕새우튀김, 부드럽고 바삭한 녹두전을 한상 푸짐하게 차려놓고 늦은 점심 해결에 나섰다.
▲ 쭈꾸미 볶음과 왕새우 튀김 그리고 녹두전까지 © C뉴스041 | | 매운향으로 입맛을 자극하는 쭈꾸미 볶음을 콩나물과 함께 먹어본다. 와~~ 뭐지? 약간 숯불 향기도 나면서 매콤하고 쫄깃쫄깃한 이 맛은? “아~ 맵다” 하면서 젓가락이 향하는 곳은 쭈꾸미 볶음. 잠시 매운맛을 달래려고 뚝배기에 있는 된장국을 먹었다. 황태로 육수를 내서 끓였다는 된장국은 메인요리에는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맛으로 오늘 조연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다음엔 밑반찬으로 나온 콩나물, 무채, 열무김치, 상추 등과 메인요리인 쭈꾸미 볶음을 보리밥위에 올려 살 살 비볐다.(임경순 대표가 알려준 맛있게 먹는 방법) 매콤한 양념의 쫄깃쫄깃한 쭈꾸미, 아삭하게 씹히는 콩나물과 야채가 잘 어우러져 몇 번 씹지도 않았는데 바로 넘어가버렸다.
맛있게 매운 양념 맛의 비법에 대해 묻자 직접 개발한 양념에는 29가지가 들어가는데 그중에서 천연해산물가루가 포인트! 더 이상은 곤란하다고...
▲ 밤에 본 그집 쭈꾸미 볶음 © C뉴스041 | | 임경순 대표는 “2008년 5월에 개업해 쭈꾸미 볶음을 술안주에서 밥집 이미지로 바꾸는데 1년이 걸렸다. 우리집 쭈꾸미 볶음을 드시는 손님들이 동공이 커지면서 ‘아! 맛있다.’고 말하고 맛있게 드시는 표정을 보고 지금 이대로만 하면 성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뜨거운 불앞에서 장시간 있어야 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그만큼 정성을 다해 볶지 않으면 맛이 달라진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운 양념이 중독이 강하다고 했나요? 9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오신손님도 있었다고....쫄깃하고 맛있게 매운 ‘그집 주꾸미볶음’ 또 생각난다.
▲ 그집 쭈꾸미 볶음을 맛 보기위해 찾은 손님들 차량들 © C뉴스041 | | ■ 주요메뉴 - 쭈꾸미 볶음 7000원 - 황태구이 7000원 - 횡성더덕구이 7000원 - 녹두전 5000원 - 왕새우튀김 1만3000원 등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 휴무 : 매월 첫째주 월요일 ■ 위치 : 충남 아산시 장존동 417번지(온양6동 구온양 사거리에서 외암민속마을 방향) ■ 예약·문의 : 041-534-9500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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