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야 가라~ 올여름 모기퇴치법 총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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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후텁지근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모기가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다. 모기는 체온·습도·냄새에 민감해 대사기능이 활발한 아이, 월경 등으로 호르몬 분비가 있는 여성, 건강한 사람의 피를 좋아한다. 특히 여름 모기는 후각을 이용해 먹잇감을 찾기 때문에 땀 냄새를 없애주는 것만으로도 모기 퇴치에 효과적이다. 생활 속 모기 퇴치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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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조선]조선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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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로션 등 향이 강한 제품은 금물
모기는 냄새에 민감하게 작용해 향수나 스킨, 로션 등 향이 강한 제품은 모기를 유혹하기 쉽다. 여름에는 가급적 사용을 줄이는 게 좋다. 또한 모기는 땀 냄새, 아미노산 냄새 등 몸에서 나는 냄새도 좋아한다. 땀 분비가 많은 여름에는 땀 냄새를 비롯해 발 냄새 등이 심해진다. 자기 전에 가벼운 샤워를 해 발 냄새 및 땀 냄새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이다.
노란색, 흰색 등 밝은 색상의 옷이 좋아
모기는 어두운 곳을 좋아한다. 그렇기에 주로 밤에 활동하며 밝은 불빛을 찾아 날아온다. 밤에는 되도록 창문을 열지 않고, 부득이하게 열어둘 경우 방충망을 꼭 닫아둬야 한다. 2중 방충망을 쓰면 더욱 효과적이다. 아기가 있는 경우, 모기장을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노란색, 흰색 등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반면 검정·파랑·빨강 등의 진하고 어두운 색상은 피하도록 하자.
실내의 고인 물 제거…꽃병의 물은 자주 갈아줘야
살충제를 뿌릴 경우 집안 구석구석 뿌리는 게 좋다. 옷이나 천장, 가구 뒤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단 모기 유충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모기 유충은 고인 물에서 잘 서식한다. 싱크대나 화장실 등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마른 수건으로 닦고 청소하자. 만일 실내에 꽃병이 있다면 자주 물을 갈아주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실내에
라벤더, 아래향, 구문초, 타임,
제라늄 등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을 놓아두거나 계피 가루를 두면 모기 퇴치에 도움이 된다.
모기 물린 곳, 얼음찜질 도움 돼
한편, 모기에 물렸을 때 침을 바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일반 세균이 많아 이차 감염에 의해 피부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모기 물린 곳에 물파스를 바르면 일시적으로 가려움이 사라지며,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다. 또 모기를 물린 뒤 긁다가 상처가 생기면 알칼리성용액이나 벌레 물린데 바르는 연고를 발라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다.
모기 물린 데 침 발랐다간 ‘독’ 오른다
유치원생 아이를 둔 김지영(가명·34)씨는 얼마 전 황당한 경험을 했다. 아이가 자꾸 칭얼거려서 보니 모기에 물린 자리가 곪아 있었던 것이다. 김 씨는 “모기에 물려서 곪는다는 건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며 “병원에 가보니 상처를 통해 세균이 들어가서 그렇게 됐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운 증상 말고는 신경 쓸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앞으로는 아이가 모기 물린 자리를 긁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모기에 물린 후 가려움을 느끼게 되는 건 모기가 가지고 있는 독소들 때문이다. 모기가 물 때 독소들이 몸속으로 침투하게 돼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가렵고 붓는 증상 등이 동반되는 것이다.
유독 모기에 물린 후 가려움증을 심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는데 이들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이 감작돼 있어 과민반응이 나타나게 되므로 다른 사람들보다 가려움을 가라앉히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 가려움을 가라앉히기 위한 임시방편으로 침을 바르는 사람이 적지 않다. 사실 침을 바르게 되면 침이 증발하면서 생기는 기화열이 모기에 물린 부위의 열을 식혀줘 가려움증을 경감시키는 결과를 낸다. 그러나 사소해 보이는 이 행동 하나가 소위 말하는 ‘침독’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최현림 교수는 “입 속에는 수만 종류의 세균이 있다”며 “침에는 세균을 억제하는 물질도 있어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지만 모기 물린 부위를 긁게 되면 상처를 통해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의 경우 침을 바르거나 손이 더러울 때 세균에 더 노출될 위험이 크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렇게 상처를 통해 세균에 감염되면 봉와직염이라고도 부르는 봉소직염이 동반되기도 한다.
세균 감염증의 하나인 봉소직염은 홍반을 불러일으키며 열이 오르거나 부어오르게 만들고 통증 등을 유발한다. 더불어 농양을 형성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패혈증으로 발전해 생명에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따라서 모기에 물린 경우 가려움 때문에 해당 부위를 긁은 후 침을 바르는 행동은 세균 감염 등의 위험성을 높여 자신에게 독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기억하는 편이 좋다.
그렇다면 모기에 물려 가려울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최현림 교수에 따르면 가려운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냉찜질이 도움이 된다. 또한 모기 물린 부위가 부어오르는 증상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시중에서 파는 항히스타민제 등이 함유된 모기약을 바르는 것도 간단히 가려움증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최현림 교수는 “해당 부위가 부어오르면 세균 감염을 막아주는 항생제라던지 염증약이 섞여 있는 복합연고 등을 빨리 발라주는 게 좋다”며 “점점 번져가는 것 같으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게 이롭다”고 말했다.
모기 물린 뒤 퉁퉁 붓는 이유는 왜?
"벌에 쏘인 것도 아니에요. 아! 자다가 모기에 물린 적은 있네요."
재미교포 K(33)씨는 최근 퉁퉁 부은 팔을 붙잡고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줄곧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 잠깐 들어와서 생긴 일이었다. 원인은 모기였다. 미국에서는 모기에 물려도 살짝 부었다가 곧 나았는데 한국에서는 왜 문제가 생겼을까? 안효현 고대안암병원 피부과 교수의 설명은 이렇다.
모기는 사람의 피를 빨기 위해 인체에 침을 꽂는다. 이때 모기의 타액이 우리 몸에 들어와 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염증을 만든다. 모기에 계속 물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동종 항원(K씨의 경우 미국 모기의 타액)에 대한 면역 체계가 몸 안에 생겨 작은 뾰루지처럼 부었다가 금방 가라앉는다. 하지만 평소에 겪지 못한 항원(한국 모기의 타액)이 침투하면 면역 체계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물린 곳이 크게 덧나는 것이다.
안 교수는 "외국에 바캉스를 갔다가 모기에 물리면 부기와 가려움증을 평소보다 심하게 겪는 사람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영·유아가 모기에 물렸다가 심하게 부어 응급실에 오는 것도 같은 이유다. 똑같은 모기에 물려도 면역력이 약한 유아가 훨씬 위험한 것이다. 이 밖에, 비염·천식·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사람도 발진이 생긴 상태에서 모기에 물리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오재원 한양대 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이 발진을 겪을 때는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모기차단제 원리를 알면 모기 잡는 법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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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프 보태니컬 로션
‘뒷북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모기도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다.
집안에서는 방충망이나, 모기장 등을 설치하거나, 각종 다양한 살충제로 끈질긴 모기의 습격을 막을 수 있지만, 야외 활동 시에는 그 넓은 공간을 떠다니는 모기의 공격에 쉽게 노출된다. 시판되고 있는 모기 차단제의 원리를 알고 제대로 선택하고 사용해야 효과적으로 모기를 예방할 수 있다.
집안에서 주로 사용하는 에프킬라와 같은 뿌리는 살충제나, 전자 모기향 등은 한정된 공간에서 공기 중에 일정한 막을 형성해 모기의 접근을 막거나, 모기를 살충하는 원리다. 하지만 야외에서는 바람의 영향 등으로 실내와 같이 막을 형성하기가 어렵다. 모기향을 사용하거나, 모깃불을 태우기도 하지만 넓은 공간을 모두 커버하기는 어렵다.
공간을 커버하는 실내용 모기 차단제와 달리 야외에서는 사람 몸 자체에 모기 차단막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 옷이나 피부에 직접 뿌리거나 바르는 모기 차단제의 원리는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으로 막을 형성해 모기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막아 준다. 에프킬라로 유명한 한국존슨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기 차단제 오프!의 ‘보태니컬 로션’의 경우, 유칼립투스의 성분을 그대로 재현해 담았다. 노출되는 피부에 발라두면 모기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막아 주는 것. 피부에 바르는 만큼 피부 보습 효과 성분 등도 담겨 있어, 바르면 끈적이지 않고, 은은한 향을 내서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옷이나 몸에 뿌릴 수 있는 에어로졸 제품은 간편한 스프레이형으로 옷이나 노출되는 피부에 직접 뿌려서 사용한다. 약 4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피부나 몸에 직접 바르는 형태 외에도 ‘모기밴드’와 같은 형태로 사람 몸 주변의 공간에 막을 형성해서 모기의 차단을 막겠다는 제품도 출시돼 있는데, 이 제품의 경우 아직 효과검증이 되지 않아 ‘방향제’로 등록된 제품들이다. 효과가 검증되고, 안전 필 검사를 마친 모기 차단제는 ‘의약외품’으로 등록돼 있으니 구입하기 전에 꼭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직접 바르는 모기차단제를 사용할 때는 몸을 깨끗이 씻고, 가급적 수분이 남지 않도록 잘 닦은 다음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발라 준다. 옷 등으로 가려지지 않는 노출된 부위에 집중적으로 발라준다. 뿌리는 모기차단제의 경우에도 깨끗이 씻은 다음, 노출된 피부에 직접 분사해 스며들도록 하거나, 옷 위에 뿌려둔다.
뿌리는 에어로졸 형태 제품은 약 4시간, 바르는 로션 타입의 경우 약 2~3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여름철, 모기와 살충제 모두 조심하세요
지금 이 시기에 필요한 관리는 무엇일까? 모기퇴치다. 여름철이면 모기 등 해충을 잡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살충제는 유해성분을 함유한 것이 많아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질환자들이 여름을 잘 나는 방법, 현명한 모기관리에 있다.
#1 여름철 모기·파리 등 곤충 알레르기 유의
모기에 물리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구토에 호흡곤란, 심지어 의식을 잃는 사람도 있다. 바로 모기 알레르기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모기가 사람의 피를 빨 때 흘리는 타액 때문이다. 모기 타액 속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단백질이 일부 사람들에게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모기 알레르기는 1969년 일본에서 처음 발견됐다.
국내에는 아직 공식 통계가 없지만 외국 연구를 보면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사람 중 5%가 모기 알레르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기 알레르기가 잘 나타나는 사람은 6~14세 어린이 중 면역불균형이거나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경우이다. 모기에 자주 물리면서 예전에 없던 모기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다만 13~14세 이후 면역균형이 맞춰지면서 모기 알레르기가 없어지기도 한다. 모기 알레르기 치료법은 없다. 다른 알레르기질환과 같이 증상완화법과 회피요법 정도가 있을 뿐이다. 회피요법을 위해서는 모기 기피제·퇴치제·살충제가 필수다.
#2 살충제, 환경호르몬 유발 의심물질 함유 여부 확인
현재 국내에는 ‘에어졸’, ‘리퀴드’, ‘매트’, ‘코일형’, ‘겔 타입’ 등 다양한 형태의 모기 살충제가 시판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모기 살충제 및 기피제는 사용 목적에 알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성분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라면 모기 살충제 성분 속 ‘피레스로이드(Pyrethroid)계’ 성분 중 대표 성분인 ‘바이오레스메트린’과 같이 환경호르몬 유발 의심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국내에서는 헨켈홈케어코리아의 홈키파·홈매트 제품 등이 ‘바이로레스메트린’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 창문이나 문을 열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모기의 실내 침입이 쉬워져 알레르기는 물론 최근 별병수가 늘고 있는 말라리아 등 감염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모기는 땀 냄새, 침 냄새 등 자극적인 냄새를 좋아해 아이를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 건강을 위해서는 침실에 모기장을 설치하거나 한 번 설치로 여름을 날 수 있는 홈매트 ‘리퀴드’ 형 제품을 설치해 모기를 퇴치한다.
또한 나들이나 휴가계획이 잦아지는 여름엔 언제라도 모기에 물릴 수 있다. 향수나 자극적인 향을 풍기는 것을 자제하고, 등산, 낚시 등 장시간 야외활동을 즐길 때는 ‘마이키파’와 같이 몸에 바르는 모기 기피제를 이용해 모기의 접근을 차단한다. 저녁부터 새벽에 외출할 때는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입고, 모기를 유인하는 검은색 옷은 피한다. 국외로 여행을 떠날 경우 국외에서 발생하는 전염병 정보, 특히 여름철 모기를 매개로 한 말라리아와 같은 질환과 수인성 전염병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한다. 해외 전염병에 대한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해외질병정보센터(travelinfo.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참고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홈키파·홈매트에서 새로 나온 ‘마이키파 겔’은 투명한 튜브 겔 타입으로, 피부에 바르면 모기를 쫓는 효과가 4시간 지속되어 여행 시 휴대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Tips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알려주는 모기 살충제 사용 시 주의사항
1. 모기향 제품 인화성 물질 근처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밀폐된 방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2. 액체·매트 전자모기향 환기를 잘 시키면서 사용한다. 밀폐된 방이나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면 비염, 천식, 혼수, 재채기, 두통, 이명,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전기가 흐르는 동안은 살충성분이 휘산되고 있으므로 사용 후에는 반드시 스위치를 뺀다.
3. 전기가 통하는 전기훈증 살충기 열판에 직접 손을 대면 안 된다. 훈증기가 이불, 의류 등으로 덮이지 않게 주의하며, 거꾸로 또는 옆으로 놓은 채 사용하지 않는다.
4. 에어로졸 제품 사람을 향해 직접 분사하거나 분무기체를 흡입하지 않는다. 밀폐된 실내에서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하며, 불꽃을 향하거나 난로 등 화기 근처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피부, 음식물, 식기, 어린이 장난감 등에 닿지 않게 주의하며 닿았을 경우 즉시 비눗물로 씻는다. 물고기나 조류 등에 뿌리지 않는다.
5. 기피제 성분과 농도에 따라 지속시간이 다르므로 야외활동 시간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한다. 눈이나 입 주위, 상처 부위, 햇빛에 많이 탄 피부에는 바르지 않는다. 많은 양 또는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으며, 외출에서 돌아오면 피부를 비누와 물로 씻어 준다. 옷이나 양말 등에 뿌린 경우 다시 입기 전에 반드시 세탁한다. 속옷이나 밀폐된 장소에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디에칠톨루아미드 함유 제품은 플라스틱 안경테, 합성섬유 등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