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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강(竹岡) 김진규(金振奎)의 전각(篆刻)작품 서예에는 붓으로 쓰는 법과 새겨서 나타내는 행위가 있다. 새기는 방법을 인장(印章) 또는 전각(篆刻)이라고 한다. 글씨나 그림을 완성한 뒤에 저자의 이름 등을 적어 넣고 낙성관지(落成款識) 한다. 도장은 일반적으로 전서를 사용하고 글자를 쓴 후 새기기 때문에 전각이라 한다. 재료는 나무, 돌, 상아, 옥, 동, 철 등을 사용하지만 흙을 빚어서 굽기도 한다. 이름은 음각 (凹)으로 새기고 호는 (凸)으로 새긴다. 음각은 백문(白文)이라 하고 양각은 주문(朱文)이라고 한다. 머리에 찍는 도장은 두인(頭印) 또는 수인(首印)이라고 한다. 둑솔(畔松) 남학호(南鶴浩) 도장은 죽강(竹岡) 김진규(金振奎) 문인화가의 작품이다. 죽강( www.kimjingyu.artko.kr)은 작가로서의 높은 품격과 지조를 갖춘 대한민국 대표 서예가이다. 낙관(落款)은 낙성관지의 준말이다. 중국 송대부터 서화에 낙관이 등장했으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적었다. 원대에 문인화의 성행으로 시서화일치 풍조가 팽배하면서 화면 위에 본격적으로 등장했으며 명대부터 일반화되었다. 그러나 궁정용 원체화를 비롯한 실용화·장식화·기록화 등에는 낙관을 하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후기까지 낙관의 사용이 그다지 활발하지 않았다. 낙관은 작품의 제작연대·제작배경 등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출처 백과사전- 죽강의 고일(高逸)한 도장을 서투른 졸작(拙作)에다 낙관(落款)을 친다. http://wwww.koreacolor.com 멋진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