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覺 說 理 타령..

[하일사랑]

♧   panhandler's song

             - 품바 타령 / 覺 說 理 타령


" 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절씨구 씨구 들어간다 "

원래 각설이 타령은 거지들이 밥 한술 얻어먹기 위한
노래가 아닙니다.

覺說理(깨달을 각, 말씀 설, 이치 리)의 본뜻은
말 그대로 깨달음을 전하는 말로 그이치를 알려 준다는
것입니다. 옛 성현들께서 사람들이 깨달음을 얻게 하고
또 그것을 민중화 시키기 위해서 만들어 내었던 노래,
아니 설법인 것입니다.

민중에게 쉽게 전하기 위해 쉬운 노래 가사로 그 의미를
전달하였죠. 그러기 위해선 민중에 파고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요. 그리고 그때 그각설이 타령을듣고 이해한
사람들이 감사의 뜻으로서 공양(供養)을 올리었던 것이
거지의 품바 타령의 노래로 이후에 변질이 된것입니다.

각설이 타령...
위에 설명한데로 원래는 무지한 서민들에게 삶의 교훈을
알려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설화라고 하지요.
그 노래가 거지들의 품바타령으로 변질이 됬다고 합니다만.....

어쨋든 서민들의 노래가 되었습니다...정겹지요. 광대놀음...
이 광대놀음도 양반들이 뒤에서 사주하여(?) 만들어 낸것이라고
하지요.
양반들에게 돌아올 불만의 화살을 일찌감치 잠재우기 위해
탈을 쓰고 양반들을 (자기들을)비웃게 할 여지를 주었다고...
이게 사실이라면,
좋게 말하면 낭만적인 양반이고,
나쁘게 말하면 교활한 양반의 뒷조종이었겠지요.
이것도 일종의 대중조작이지요. 교활한 지배층의 서민 통치기술..,.

그런데 김일성, 김정일, 정은이란 어린놈...
이자들은 이런 낭만도 없는자들이지요.
폭력과 총칼, 살인...그리고 폐쇄사회.......이걸로 북한주민을
통치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자들을 칭송하는 사람들이 뻐젓이 한국사회에 있으니...
대한민국이 세계제일의 언론자유 사회인지...
아니면, 정부의 대처가 엉망인지....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지~~~~~~~~~~~ 아, 얼씨구라는 타령 시작의 후렴...
이 얼씨구는 얼의 씨를 구하라는 아주 고급스러운
의미라고 합니다.

얼의 씨....
얼(혼, 魂)의 씨를 구한다....
좋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