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동안
무탈하게 잘 지냈는지, 오랜만이야 반갑다 친구야!”
제1회
영천남부초등 총동창회 송년의 밤 행사가 13일 대구 뉴대구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오세진 총동창회장, 백성훈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동문들이 모여 각 기수별로 둘러앉아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개회식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동창회 발전에 힘을 쓴 정상용 직전 회장과 김동필 사무국장, 이학문 재정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
송년의 밤을 축하는 케잌 컷팅과 샴페인 터뜨리기, 동문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축하 건배로 총동창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식전공연으로 테너 이인건, 소프라노 조용미 성악가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송년의 밤 분위기를 돋웠다.
또
식후 행사에는 동문의 자녀인 초청가수 공연과 동문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노래자랑이 이어져 동문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오세진
영천남부총동창회장은 송년사에서 “동문 여러분 오늘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올 한해 힘들었던 것 다 잊어버리고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란다”며
“비록 학교는 폐교되고 없지만 동문들의 열정으로 총동창회는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48년 개교이후 3천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영천남부초등는 폐교되고, 영천문화체험학교로 바뀌어 운영되고 있다.
<자료 출처: 온라인미디어 세상- 영천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