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장수대-십이선녀탕)
♣ 한계령에서 원통 쪽으로 고개를 거의 다 내려온 곳에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장수대가 자리잡고 있다. 국립공원 장수대 분소 맞은 편에 6.25때 설악산을 수복한 국군용사들이 지은 장수대라 불리우는 한식집이 있다.
6.25때 설악전투의 대승을 기념하고 인근의 관광지를 찾아오는 탐방객의 휴식처로 이용하기위해 50여명규모로 만든 한국식산장이다.
인근의 관광지로는 대승폭포, 옥녀탕, 가마탕, 한계고성, 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의 필수코스인 하늘벽코스등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한계천을 중심으로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북쪽송림과 차량진입이 불가한 남쪽송림으로 나뉘어져 있다.요즈음 새로 지은 커다란 휴게소가 있으며 장수대에서 한계천을 건너 올려다 보이는 높은 봉우리가 가리산(1,519m)이다. 주걱봉, 삼형제봉과 함께 연봉을 이루고 있다. 장수대 분소 매표소를 지나 숲길을 따라가면 가파른 산길에 쇠다리가 계속 이어진다. 가파른 산길이 완만해질 즈음, 대승령으로 오르는 길에서 옆으로 20m 쯤 넓은 암반 위로 나아가면 맞은편 절벽을 타고 내리꽂히는 높이 88m의 대승폭포가 그 힘찬 모습을 드러낸다.
개성의 박연폭포, 금강산의 구룡폭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폭포로 손꼽히며 오색무지개와 물보라가 날리는 광경은 보는 이를 황홀케 한다.
대승폭포라는 이름을 짓게 된 데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에 부모를 일찍 여윈 대승이라는 총각이 살았는데, 집안이 가난한 대승은 버섯을 따서 끼니를 이르며 어렵게 살았다. 어느날 폭포가 있는 절벽에 동아줄을 매고 내려가서 석이버섯을 열심히 따고 있었다.
그때 돌아가신 어머니가 다급한 목소리로 ‘대승아! 대승아!’하고 부르는 소리가 절벽 위에서 들려왔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외침에 소스라치게 놀란 대승은 동아줄을 타고 올라가 보니 어머니는 온데간데 없고 커다란 지네가 동아줄을 쏠아서 거의 끊어져 가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죽어서도 아들의 위험을 가르쳐 준 어머니의 외침이 메아리친다고 하여 대승폭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한계폭포라 불렀으며, 폭포위에는 대승암이라는 암자가 있었다고 전한다.
폭포와 탕의 연속으로 구슬 같은 푸른 물이 우뢰와 같은 괴성으로 갖은 변화와 기교를 부리면서 흐르고 있다. 옛말에 12탕 12폭을 흔히 12선녀탕이라고 불러 왔으며, 실제로는 첫번째 용탕, 두번째 북탕, 세번째 무지개탕 등 8개가 겹쳐 흘러내리고 있다. 그 중 여덟번째 용탕은 폭포가 떨어지는 바위벽에 작은 굴이 뚫려 있어 신비함을 더해준다. 장구한 세월에 거친 하상작용에 의해 반석이 오목하거나 넓고 깊은 구멍을 형성하는 등 신기롭고 기막힌 형상을 이루었다. 계곡에는 잣나무, 박달나무, 소나무 등 거목이 우거져 있어 계곡의 미가 황홀하기 그지없다.
십이선녀탕은 한국 산악미의 전형을 보이는 산중미인 설악산에서도 최고로 아름다운 계곡으로 손꼽힌다. 한국 산수미를 이해하는 관문이자 첩경으로 손꼽히는 곳이 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이다
산행코스를 볼까요?
♣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두문폭포-복숭아탕-응봉폭포
-추모비-십이선녀탕♣
버스순환코스 : 쌍용회관 앞 출발 (6시)-소양2교사거리입구(6시3분)
-후평동극동아파트앞(6시7분) -후평동1단지앞(토우사우나) (6시10분
-향군회관(6시13분)-동부시장신한은행 앞(6시15분)
- 약사리고개입구(6시18분)-태백가든(6시20분)-굿모닝마트(6시40분)
-하이마트(6시42분)-우리소아과 (6시44분)
산행시간 : 6시간
준비물 : 점심도시락,등산장비,물,우비등 개인준비물
저희 한일산악회에서는 여행자보험에 가입해드립니다.
산행에 처음신청하시는분들은 총무님에게 문자메세지나 전화로
이름,주민등록번호,전화번호를 알려주시면 보험에 가입해드려요.
산행에서 일어날수있는 작은사고라도 미리 대비하고자 가입해드리는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0월 18일 오후 2시까지 알려주세요
산악대장 ☎ 서대근님 011-9790-6443
정기수님 010-5074-4302
장용자님 010-5484-3183
총 무 ☎ 김구성님 : 011-369-3514
본 일정은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만차 되었네요...잘 다녀오세요
신청이 늦었네요 ~ ~ ~ 벌써 마감될줄은 몰랐는데 . . . 혹 난중에 자리하나 있으면 꼭 따라가겠읍니다. 삼실에 휴가까정 미리 지정해 놨는데- - - 에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