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위빠사나 3분 20초, 교호호흡 3분 20초, 만트라 옴 10 번 진행함.
옴을 하고부터 복식호흡으로 들이쉬고 내쉴때 복부, 가슴, 백회 순으로 숨이 들어오고, 역순으로 나가는 느낌이 들었음.
[4월 13일]
자애명상 발원문을 읽기 시작하는데 눈물이 나, 끝까지 읽지 못했음.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떠오르는 사람이 없어 생각해내야했었고, 미워하는 사람은 너무 많이 떠올라 당황함. 또한 좋아하는 사람과 미워하는 사람이 겹치기도 했음.
매일 야근과, 타인과의 감정 소모, 미워함 등으로 지친 일주일을 보냈는데, 홀리 선생님께서 명상이 잘되다가도 원아로 돌아간다 그렇지만 조금씩 나아진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마음을 다잡음.
태양경배 자세는 오랜만에 해봄. 몸이 너무 경직되어 있음을 알아차림.
[4월 14일]
위빠사나 3분 20초, 교호호흡 3분 20초, 옴 3분, 다시 위빠사나로 마무리함. 마지막 위빠사나를 할 떄에는 온 몸의 세포들이 들숨과 날숨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손 끝의 저릿함, 기운의 들고 남 같은 미세한 감각을 느낌.
[4월 15일]
위빠사나 3분 20초, 교호호흡 3분 20초, 위빠사나 3분 20초, 교호호흡 3분 20초, 위빠사나 3분 20초를 실시함.
오른쪽 편두통이 있었는데, 명상 후 완화됨을 느낌.
교호호흡 후 위빠사나를 할 때 오른쪽 콧구멍이 뚫려 숨 쉬기가 편안해 짐을 느낌.
[4월 16일]
아침 5분, 저녁 5분 걷기 명상을 실시함.
차분히 앉아 명상을 하기가 어려운 감정 상태일 때에는, 걷기 명상이 주의를 환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음.
[4월 17일]
위빠사나 3분 20초, 교호호흡 3분 20초, 풀무호흡 10회 실시
첫댓글 열심히 잘하고 계시네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