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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나회 가을 모임
올해 미나회 모임은 지난 6월 12일 천안에서 모였으나, 캐나다에
살고 있는 박영규 회원 부부가 결혼 5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한 달 동안 고국을 방문하고 있어, 10월 25일(금) 천안에서 한번
더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김영조
회장 부인 이정숙 권사의 췌장암 수술 일자가 겹쳐져, 모임을 26일
이날 모임에 김영조 회장을 비롯해 김현옥 회원 부부, 문용길 회원 부부, 민반기 회원 부부, 박영규 회원 부부, 이원락 회원 부부, 전형진 회원 부부 등 13명과, 김영조 회장 아들(진섭) 부부와 딸(민경)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병원 로비에 모인 회원 일행은 2층 휴게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전날 수술을 마친 이정숙 권사는 중환자실에 있어서 면회하지 못하고, 아들 김진섭 집사로부터 그동안 어머니 이정숙 권사의 병세와 수술 경과를 자세히 들었습니다. 다행히 좋은 의료진이 첨단장비로 로봇 수술을 하여 경과가 좋았다고 합니다. 이어서 쾌유를 바라는 전형진 장로와 이원락 회원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습니다.
일행은 김진섭 집사의 인도로 지하1층 식당 ‘명동칼국수’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2층 휴게실로 올라와 담소하다가 사진을 찍은 후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박영규 회원 부부는 다음 날인 27일 캐나다로 떠납니다.
이번 모임 일행을 수발한 아들(진섭) 내외와 딸(민경)에게 감사하며, 이정숙 권사의 조속한 쾌유를 바랍니다. 사진 클릭하면 크게 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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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이 잘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