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산에 숨겨진 놀라운 사실 14가지

[지나 데이비스]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산에 숨겨진 놀라운 사실 14가지

장형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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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이마'라고 불리는 히말라야 산맥의 에베레스트 산.

네팔 당국에 따르면 에베레스트 등반을 허용한지 62년 동안 총 270명의 등반가들이 차가운 눈 속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마저도 시신을 찾으면 다행이지만 못 찾는 경우도 있을 만큼 에베레스트는 누구에게는 '죽음의 산'일 만큼 악명이 높다.

그럼 도대체 왜 사람들은 이렇게까지 목숨을 걸어가며 에베레스트 산에 오르려 하는 것일까?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는 "히말라야 산맥의 에베레스트 산에 숨겨진 놀라운 사실 14가지"를 공개하며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한 사람들과 여러 정보를 소개했다.  

그럼 지금부터 에베레스트 산의 숨겨진 비밀을 소개 할테니 산에 목숨을 바친 여러 등반가들을 기리며 그들이 왜 에베레스트 산에 올랐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1. 에베레스트 산에 오른 사람 중 최고 연장자는 일본의 유치로 무라(Yuichiro Miura, 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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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로 무라는 2013년 5월에 에베레스트 산 정상을 정복했다. 그의 이름은 기네스북에​ '최고령자 에베레스트 산 정복인'으로 등록됐다. 

2. 인도 여성 말라바스 푸나(Malavath Poorna)는 에베레스트 산에 오른 최연소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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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5일 등반에 성공한 푸나는 학교를 다니면서 틈틈이 등산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3. 에베스트 산에 올라간 최초의 장애인 여성은 인도의 아루니마 시나(Arunima Sinh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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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배구 선수였던 그녀는 사고로 인해 한쪽 다리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족을 단 채 2013년 5월 21일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4. 에베레스트 산에도 교통 체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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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지난 2012년 독일인 랄프 두모비츠(Ralf Dujmovits)가 공개한 사진으로 자신이 산을 오르는 많은 사람들 중 첫 번째에 있는 사람임을 밝혔다.

5. 에베레스트 산 정상은 많이 오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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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동안 많은 이들이 정상을 거쳐가면서 쓰레기가 남겨졌고 이에 자연 환경이 훼손됐다.

6. 2년 동안 산 정상의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65명의 짐꾼과 75마리의 야크가 고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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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당국은 60년 동안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50톤의 쓰레기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7. 에베레스트 산에서 나온 쓰레기가 보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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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예술가는 산에서 나온 8톤의 쓰레기 중 75개로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Everest 8848 Art Project'라는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8. 에베레스트 산 등반자는 반드시 쓰레기 8kg을 수거해 내려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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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베레스트 산의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자 당국은 쓰레기 8kg을 등반가들이 직접 수거해야 한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9. 에베레스트 산을 등반하려면 네팔 당국에 65,000 달러 (한화 약 7,761만원)를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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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이 네팔 경제에서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는 만큼 당국은 에베레스트 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높은 비용을 받고 있다.

10. 에베레스트 산 8,000m 구역은 '죽음의 지역'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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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를 정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등반가들의 심장을 얼어붙게 만드는 차가운 바람과 빈번하게 일어나는 눈사태로부터 생명을 지켜야한다.

11. 62년 동안 에베레스트 산에서 총 27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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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도 지진으로 일어난 눈사태로 인해 에베레스트 산에서 19명의 등반가가 사망했다.

12. 에베레스 산에서 처음 이뤄진 트윗은 2011년 켄튼(Kenton)이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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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탐험가 켄튼은 2011년 정상에 올라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13. 네팔 국민인 아파 샤르파(Appa Sherpa)와 푸자 타시(Phurba Tashi)는 에베레스트 산 정상을 총 11번 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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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의 별명은 '히말라야의 호랑이'이며 타시는 에베레스트 산 전문 등반가로 유명하다.

14. 에베레스트 산은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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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사람들은 예전부터 에베레스트 산을 '하늘의 이마', '우주의 어머니'라 불렀는데 1960년대 초반 네팔 정부는 에베레스트라는 공식 명칭을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