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역사문화탐방 결과
올 들어 제일 더운날,서울 낮 최고 기온이 35도. 우리 청년시니어 8명은 용감하다.
이 정도는 그냥 활동할 수 있는 연령대이다. 회현역4번에서 남산길로 향해 서서히
나아갔다. 먼저 남산공원 간판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김유신장군 동상으로 가 용맹스런
모습앞에서 각자 사진을 담고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찾았다.
기념관은 B1과 제1~3관까지 전시실이 있는데, B1은 안중근의사 참배홀, 안중근 의사의
출생과 성장 등 가문이 있고 제1관은 안중근의사의 활동도, 안중근의사와 천주교,교육운동제2전시실은 해외활동, 의병투쟁 등이 꾸며있다.
제3전시실에는 하얼빈의거, 안의사의 법정투쟁,옥중에서 남긴 글들이 전시돼 있다.
안의사가 남긴 어록에서 간단히 하나 소개한다.
"장부가 세상을 살아감이여, 그 뜻이 크도다.시대가 영웅을 만듦이여, 또한 시대를 만들리니,우뚝 천하를 노려봄이여, 어느 날에 공업을 이루리오. 동풍은 갈수록 차가운데 장사의 의기 오히려 뜨겁도다.~ 중략
동포여, 동포여, 하루 빨리 대업을 이룰지어다. 만세, 만세를 외침이여, 대한독립을 위함이로다. 만년 또 만만년 이어가라, 우리 대한 동포여!"
오늘 역사문화 탐방은 우리 손자들에게 좋은 교육 자료로 활용할 지어다라고 생각하며 하산해 동강 맛집에서 새로운 활기를 듬뚝 담아 대화의 창구인 커피숍에서 인생을 살찌우고 다음을 약속했다.
참가자:김테성,정금교,진일두,안정희,성관모,서충렬,박경애,진창훈,김순호
회비:180,000원 뒤풀이: 189,000원 = -9.000원
커피제공:성관모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고했습니다
사진방에 사진올립니다...
김순호처장님~
멋진 글, 남산 문화탐방 기행문을 보면서
다시한번 다녀온 발자취를 회상해 봅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