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와 일시: 4~3반 10차시 2025년 7월 8일
참여 어린이: 4~3반 26명 담임쌤 교실 계심
활동가: 소경숙
"지난주에 뭐했지??상금은 얼마였지?"하니 아이들이 다알고 대답합니다.
수정이 시함하는 장면을 보여주니 "그림이 안보여요. "빨간색이 수정이조?" 물어봅니다.
"그림이라 물어볼수가 없어."라고 활동가가 위트있게 대답합니다.
책내용에 댓글을 읽을때는 댓글인것을 알려주고 아이디,댓글,이모티콘까지 꼼꼼하게 읽어주셨습니다.
"Itf택권도는 실적태권도 아니에요? 죽을수도있다던데."하며 한아이가 물어보니
여기저기서 대답이 나옵니다." 아니야 안죽어.""아니야 죽을수도있어"
단락이 넘어갈때마다 활동가가 집어 주고 소제목을 읽어주니 흐름이 더 매끄러웠고
졸려보이는 아이한테 신경을 써주니 더 잘듣는모습이였습니다.
아빠와 수정의 모습을 보여주니 아까 “아까 그림에서 빨간색맞다."하며 눈이 반짝입니다.
이학생은 다리를꼬고 손톱을 뜯고만 있어 보였는데 나름 집중을 하고있었네요.
어린수정의 북한말투가 어렵다고 활동가가 이야기하니. "아이들이 혀가 짧은것 같아요." "저런말투는 어떻게 연습해요?"합니다.
"사진속에 수정엄마가 왜이렇게 창창해요?"라며 초등학생이 잘안쓸만한 단어로 물어봅니다. 활동가가 대답해 줍니다."어릴때니까."
활동가가 책읽기를 중간에서 하니 앞친구들이 몸을돌려 듣기시작합니다.
그중 한친구는 처음책읽을때 부터 계속 그림을 그리고 않는듣것처럼 보여서 제가 3번정도 피드백을 했던친구였습니다.
한단락을 마치고 3분정도 여유가있어 더 읽어나갔습니다.
읽어주기 힘드셨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어쩌면 접해보지 못했을 좋은 우리 동화를 듣는 책과 좀더 가까워지고 친숙해지는 시간이였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22p
첫댓글 꼼꼼히 긍정적으로 기록해 주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