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밤~ 고은언니가 많이 아파서 응급실 간줄 알고 혼자서 북치고 장구친 애간장을... 자다깬 고은언니 카톡 한방에 해결하고 놀란가슴 쓸어 내리고 잠시 눈붙이고 일어났다. 에휴~~ 눈뜨고 다 같이 함께 하니 좋다.^^ 아침식사로 뭘 먹을지 고민하다 헤이리하면 장단콩 두부마을이지~ㅋ 따뜻하게 콩비지 먹고~ 콩비지 챙겨서 나오다 장군오빠가 밀뻥튀기 사주셔서 다들 하나씩 챙겨 다시 임진각 평화누리로 달려서 도착. DMZ 제3땅굴 과 도라산전망대 보려고 예매. 2층에서 찬우오빠 💳 카드 찬스로 커피랑 샌드위치 먹고 3시간 코스~~ 투어 진행. 땅굴부터 전망대. 통일촌까지 잘 다니고 왔다. 작년까지만해도 다들 토요일 아침이면 아침 식사 후 바로 돌아가기 바빴는데 새해 첫달엔 여유있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며 오후 2시30분 장곡리 쪼끄뜨레 경양식당 도착. 두툼한 수제 돈가스와 한우스페셜함박스테이크 주문 모두가 맛나게 잘 드셨다. 항상 헤어지기 전엔 아쉬운 우리들. 근처 모큐슈라 카페에 들려서 차한잔 마시며 다음달 여수 정모를 기약하며 헤어졌다. 무엇보다 컨디션 회복한 고은언니가 잘 먹어서 다행이고 쎄라도 잘 먹어서 이쁘고 갑자기 식사량을 반으로 줄인 청아언니 건강 챙기는거니 좋았다. 다음달에도 건강하게 만나요~ 모두 수고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