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01차) 2009년 2월 28일-3월 1일 경북 울진(백암산/1,004m)-무박산행 ◐ 온천여행 ◑
코스: 태백온촌모텔삼거리-백암폭포-백암산성-흰바위 정상-선시골-갈림길-존질목-삼거리-온천장 경북 울진군 온정면에 위치한 백암산은 "흰 바위산" 이라는 이름 그대로 정상의 바위가 희다. 백암산 꼭대기에 서면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아침 일찍 산행을 하면 정상에서 동해 일출의 장관도 맛볼 수 있다. 바다에 차츰 붉은 기운이 감돌다가 불쑥 떠오르는 해돋이의 장관. 그저 신음을 내지를 수밖에 없다. 백암산 중턱에는 에부터 뛰어난 효험을 자랑하는 백암온천이 자리잡고 있다. 온천수는 국내유일의 강알칼리성 유황천. 대부분의 국내온천이 수량이 고갈되거나 수온이 낮아 물을 데워쓰고 있는데 비해 백암온천은 수온이 섭씨 48도까지 올라가 식혀서 온천탕으로 보낸다. 산행 후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어내면 금상첨화다. 제 502차) 2009년 3워 8일 경기 안산시 화정동 (마산)-당일 ◐ 야영 ◑ 코스: 와동 -면허시험장-누릉지백숙집-고가지나 오른쪽 30m-화정동 마산 우리 인간은 일만 하며 살 수 없다. 여유시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각자 자신이 원하는 놀이에 몰두하며 풍요로운 삶이 경제적인 가치추구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생각은 편협한 인생관일지 모른다. 많은 부를 쌓고, 그것을 바탕으로 안락한 삶은 원한다거나, 지위에 집착하여 일생을 그것만 쫓아다닌다는 것은 불행한 삶일 것이다. 결국 부와 욕심은 세상에 남겨 놓고 자신은 땅에 묻히는 것이며, 과도하게 이런것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다른 사람이나 자연을 괴롭히게 된다. 일주일동안 일만 하다가 주말이면 낮잠자고 휴식하고.... 그렇게 일생을 보낼 것인가? 일 말고 자신이 순수한 열 정으로 몰두할 수 있는 취미활동, 이것이 바로 무상의 행위인 것이다. 각박한 생존경쟁의 틀에서 일탈하여 감성의 자유, 시간의 자유, 공간의 자유를 마음껏 즐기는 것이 진정한 삶의 풍요일 것이다. 등산은 사람이 즐기는 무상의 행위가운데, 제일 상급일 것이다. 우리 고향인 자연속으로 가장 깊숙이 들어가 적응하며, 오묘한 변화를 즐긴다. 그 꿈속에는 꿈이 있고, 준비가 있고, 철학이 있고, 우정이 있고, 열정이 있고, 사색이 있고, 쾌감이 있고, 좌절이 있고, 고통이 있고, 극복이 있고, 휴식이 있고, 회상이 있다. 우리가 원하는 또다른 순수한 인생이 있는 것이다. 제 503차) 2009년 3월 14-15일 경남 통영 (욕지도)-무박산행 ◐ 섬산행 ◑ 코스: 야포-인출봉-망대봉-할매바위-대기봉-태고암-약과봉-논골-부두 욕지도는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흩어진 39개의 섬을 아우르는 욕지면의 본섬이다. 통영항에서 직선거리로 27km, 뱃길로는 32km 떨어진 망망대해에서 연화도. 상노대도. 하노대도. 두미도. 초도 등과 함께 연화열도를 이루고 있다. 면적이 14.5km에 해안선의 길이가 31km나 되고, 연화열도에서도 가장 큰 섬이다. 욕지도는 모두 1,000 가구 넘는주민이 살만큼 규모가 큰 섬이지만, 아직도 때 묻지 않아 사시사철 언제 찾아와도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는 조용한 섬이다. "욕지(欲知: 알고자 하거든)" 라는 섬 이름처럼 욕지를 알고자 하거든, 정말 알고자 하거든 욕지도를 직접 밟아보고 걸어본 다음에야 알아내든지 말든지 할 일이다. 제 504차) 2009년 3월 22일 경기 포천(왕방산/737m)-당일산행 코스: 무럭고개-삼각점-왕방산-암봉-오지재고개...4시간 20분 소요 포천시의 진산으로 불리어 온 왕방산은 포천동 서쪽에 우뚝 솟아 있는 산이다. 신라 헌강왕 3년(872년)경 도선국사가 이곳에 머무르고 있을 때, 국왕이 친히 행차하여 격려하였다 하여 왕방산이라 불리어졌고, 도선국사가 기거했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서북쪽으로 동두천시와 소요산이 뚜렷하게 보이고 아래로는 포천읍이, 그뒤로 국망봉과 운악산이 병풍을 친듯이 보인다. 안으로는 해룡산 너머로 천보산맥과 도봉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 2009년 3월 29일 충남 금산 (진악산)-평생/임원 단합산행 《 예 그 린 안 내 》 ♣ 회비(산행하는 날 버스에서 받습니다)
♣ 버스타는 곳과 타는 시간 (신아관광) 당일산행(일요일 아침) : 시화 산업은행(06:40)-안산역(07:00)-중앙역(07:10)-다농(07:20)-상록수(07:40) 무박산행(토요일 저녁) : 시화 산업은행(10:10)-안산역(10:30)-중앙역(10:40)-다농(10:50)-상록수(11:10) www.ygreen.co.kr 로 오시면 자세한 산행 일정과 산악회 이용안내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