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원리
빌4:14~20
여러분~~ 갈릴리 바다는 요단강으로부터 물을 받아 사해로 흘려보냄으로서 항상 맑고 깨끗한 생명의 물이 되었지만, 사해바다는 받기만 하고 흘려보내지를 않음으로서 죽은 물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선하심을 좇아 우리에게 있는 것으로 나누고 섬기는 하나님 사랑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 사랑의 삶을 통한 하나님 영광에 두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나누고 섬기는 일에 선용하지 않으면 그것으로 인하여 우리는 썩고 부패하고 타락하여 죽은 사해바다 물과 같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양무리교회를 개척 할 당시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물질로 큰 도움을 주시고 교회를 세우는데 헌신한 한 집사님이 있습니다. 지금은 북삼에서 제일교회를 다니고 계시는 제가 부교역자 시절 함께 신앙생활을 했던 전 희숙 집사님 가정입니다.
빌린 돈의 이자를 드리려고 전화를 드렸을 때, 전도사님 제가 받으려고 드린 것이 아닙니다. 받은 것을 드린 것이니 다른 성도들을 위해 아름다운 교회, 아름다운 말씀으로 받은 복을 나누어 주세요 그것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이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부교역자 생활을 마치고 인사 차 들렀을 때, 언젠가 교회 차를 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차도 사 주신 분입니다.
지금까지도 감사함에 기도하고 있는 집사님입니다. 결코 잊을 수가 없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가 살피게 되는 본문에서도 바울 사도도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섬김의 사랑을 결코 잊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바울이 사역했던 그 어떤 교회에서도 빌립보교회만큼 물질적으로 섬긴 교회는 없었습니다.
우리가 물질로 주의 종을 섬기고 교회를 섬긴다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요 사랑함 곧 믿음의 증거이므로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고 바울은 그들의 믿음에 대한 감사와 축복의 인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축복의 원리는
첫째, 괴로움을 함께 하는 나눔의 삶입니다.
(14)/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예하였으니 잘 하였도다” 하고 있습니다. 물질로 섬김은 괴로움에 함께 동참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곧 이웃 사랑의 삶으로 나누고 섬김으로써 물질로 돕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제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룩한 교제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 바울이 감옥에 갇힘으로 겪는 어려움은 무엇보다 물질적인 것이었습니다. 이에 빌립보 교인들이 이 괴로움에 물질로 동참함으로서 바울은 복음사역을 계속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자기 십자가를 지는 자들의 신앙인 것입니다. 이것이 축복의 원리인 것입니다.
마10:37~38에 아비나 어미, 아들이나 달을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주께 합당치 않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했습니다.
결국 빌립보 성도들은 바울에게 한 것이 아니라 주께 합당한 일을 행한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의 믿음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우리 양무리교회 성도들도 빌립보 성도들처럼 괴로움에 처한 이웃을 섬기고 나눔으로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을 통해 내게 합당하다고 축복하시는 주님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세상은 어떻습니까? 힘이 있어야, 돈이나 명예, 권세가 있을 때에는 사람들이 몰려 듭니다. 그러나 그것이 없으면 모두가 썰물 같이 떠나갑니다. 무시하고 업신여깁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과는 죽음을 선언한 자들입니다. 세상에 대하여 곧 세상적 욕심에 대하여는 죽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어려움을 당한 이웃의 짐을 나누어지는 사랑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이것이 축복의 원리입니다/ 할렐루야!
재물이나 명예, 권세나 힘이 언제나 영원토록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게 있는 것으로 어렵고 괴로운 이웃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지금 내게 잇는 것으로 작은 소자 하나에게 입니다. 큰 것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우리에게 이르기를
약2:14~16에/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했습니다.
눅6:38은 분명히 약속합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했습니다.
행한 대로 갚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누어 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괴로움에 참예하는 합당한 신앙은 나누고 섬기는 것, 이웃의 괴로움의 짐을 나누어지는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축복의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축복의 원리 두 번째는, 물질적 도움을 행하는 신앙입니다.
(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받는 내 일에 참예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하고 있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있었지만 바울의 괴로움의 현실과 어려움을 물질로 도운 교회와 성도는 빌립보교회의 성도들뿐이었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사역을 마치고 마게도냐로 떠날 때,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물질로 바울을 도운 것을 기억한다는 것입니다.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축복 받을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 후에도 바울이 마게도냐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아가야로 향할 때에도 빌립보 교회성도들은 물질로 후원하였던 것입니다.
“주고받는 일” 이라는 말은, “로곤 도세오스 카이 렘프데오스” 라는 말로서 “거래 계좌”를 뜻하는 말입니다. 즉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바울에게 물질로 섬김으로서 은행 계좌 같은 아름다운 역할 곧 자기 십자가를 지는 신앙의 본을 보임으로서 축복의 원리를 좇았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바울의 복음사역에 물질로 함께 했던 것입니다.
마음을 함께 하여 주의 복음사역에 동참한 그들을 바울은 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장학선교사역을 통해 천국인재를 양성하고, 우리보다 더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미 자립교회에 적지만 선교비를 지원하는 것은 주의 십자가에 동참함으로써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받으실만한 제물로서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헤아림 곧 축복하심의 복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서 사역할 때에도 쓸 것을 보내었다고 (16)에서 바울은 밝히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 두 번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했습니다. 언제나 변덕부리지 않고 끝까지 바울의 복음사역을 도왔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내 기분대로 행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완전한 죽음, 내려놓음, 비움의 신앙입니다.
이것이 참 가치요 축복의 원리라는 사실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할!
축복의 원리 세 번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입니다.
(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음으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했습니다.
“향기로운 제물” 이라는 것은, “오스맨 유오디아스” 라는 말인데, “구약의 제사, 신약의 희생 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엡5:2의/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셧느니라” 함과 같이 물질로 바울을 후원한 그들의 사랑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주의 종을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돕는 것은 사람에게 행하는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는 것임을 바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축복의 원리임을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물질적 후원은 선물이 아니었습니다. 선물은 필요한 사람에게 내가 주는 것이지만, 열매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것으로 나를 통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드리고 나누고 주고 섬기는 신앙의 축복원리입니다.
그러므로 억지로나 인색함으로 하지 말고 자원함으로 말씀의 약속을 믿고 감사하며 내게 잇는 것으로 하나님 나라와 그의 영광을 위하여 드릴 때 열매 곧 하나님 기뻐 받으시는 산제물이요 향기로운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축복원리의 바울의 결론이 무엇입니까?
(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했습니다.
“채우시리라” 라는 말은, “플레로세이” 라는 미래 능동태어로서, “반드시 채우실 것을 의심 없이 믿다” 라는 의미입니다. 그러한 삶의 결과가 하나님께 영광임을 (20)에 확신시킴으로 말씀을 맺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영광을 위한 하나님 사랑의 삶을 목적과 가치로 삼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 축복의 원리요 그 축복의 삶이 종국에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사나 죽으나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사랑의 신앙으로 이웃을 섬기고 나누고 주기 위한 것임을 믿고 행하는, 그리하여 하나님 기뻐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 약속하신 복을 받아 누리는 그리고 더 많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승리하는 새해의 주인공들이 저와 여러분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