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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일상 이야기(자유게시판) 스크랩 기차타고 남이섬에 가보아요
아름다운사람 추천 0 조회 48 10.11.01 14:2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두 말하면 입이아프니 아무말 없이 포스팅을 할까 하다가요.

그래도 아쉬워서 몇마디만 덧붙입니다.^^

 

 

오랜만에 경춘선 타고 떠난 남이섬 여행.

이번엔 특별 초대손님이 있었으니, 바로 싼타! (애완견) ^^

 

수컷임에도 불구하고 (하긴 이런 선입견은 버려야함^^)

사랑스런 핑크로 단장을 하고 기차역에 그의 주인과 함께 나타났어요.

 

 

 

 

 

 

                 

 

                

 

 

"일하지 않는자,먹지도 말라!"... 네, 그래서 싼타에게도 귤을 운반할 수 있게 했답니다.^^

 

가평역 가까운 곳에 숙소를 정하고  픽업나온 팬션 젊은 주인의 친절함에 차없이도 편하게 이동할수 있었구요.

가평역하차, 남이섬 선착장 도착, 하마터면 싼타와 이산가족될 뻔하고(애완견은 5kg 이하만 입장할수있다고 함) 

간절한 우리의 눈빛으로 '이번 한번만'이라는 전제하에, 일단통과!  

 

 

 

 

남이섬, 나미나라 공화국. 어째 갈때마다 새로운 전시관이 하나둘씩 더 느는것 같아요.

중국인 일본인 그리고 베트남인, 이번에 가서보니 베트남 학생들도 여행을 왔더군요.

그러고보면 남이섬 자체가 관광자원이나 다름없으니 더할나위없이 뿌듯하지만

또 너무 상업적인 분위기로 흐르는건 아닌지 잠시 생각하며.

 

 

이번엔 여러 전시관에는 들르지 않구요.

우린 오직 산책입니다.

 

항상 겨울에만 갔던지라, 앙상하게 웅장한 나무들만 보아왔는데

처음으로 메타세쿼이아길을 뒤로한 채

 

은행나무길에 푸욱 빠졌어요.

남이섬에 은행나무가 이리 많을 줄 꿈에도 몰랐답니다.

 

 

 

 

그렇게 1박2일의 맑은 공기 속 빛나는 이파리들을 숨쉬고

또 추억의 보따리를 안고 돌아옵니다. 

 

 

 

 

 

 

 

 

 

 

 

 

 

 

 

 

 

 

 

 

 

 

 

 

 

 

 사진 by 베스트포토그래퍼 손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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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01 18:26

    첫댓글 가을 편지 잘 보았네요..행복한 여행길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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