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외국에서는 보편화도어 있는 젤라틴미용법은 국내에는 아직 보급초기이다.‘젤라틴’을 주성분으로 한 각종 미용상품등이 높은 효과와 함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이에 ‘젤라틴’의 성분이 과연 무엇이고, 피부미용에는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 젤라틴미용상품 정보를 알아본다.
‘젤라틴(gelatin)’은 동물의 가죽·힘줄 ·연골 등을 구성하는 천연 단백질인 콜라겐을 뜨거운 물로 처리하면 얻어지는 유도 단백질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우리 피부성분의 70%는 경단백질(硬蛋白質) 성분인 콜라겐(collagen)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콜라겐은 나이를 먹을수록 감소된다.
이런 까닭에 젊은 시절의 팽팽했던 피부와 윤기는 나이가 먹을수록 점차 상실되어가고, 급기야는 피부가 딱딱해져 주름이나 기미가 만들어지는 결과를 만든다.
‘젤라틴’은 콜라겐이 변화된 수용성 단백질로 피부에 흡수가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세포와 세포를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부에서 차지하는 콜라겐의 중요성은 상당히 지대하다 할 수 있다.
‘젤라틴 화장품’은 피부로부터 직접 ‘콜라겐’을 보충할 수 있어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부의 회춘효과를 가져다준다.
그리고 보습효과가 높기 때문에 노화현상으로 딱딱해진 피부를 부드럽게 이완시켜주는 효과가 뛰어나,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생기는 기미에도 상당한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크다.
특히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건성피부의 사람들에게는 유효한 노화방지 화장품으로 활용될 정도로 효과가 탁월하다.또한 피부가 민감한 사람의 경우에는 땀을 분비하는 한선기관이 발달된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한선작용에도 젤라틴이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미 선진국에서는 ‘젤라틴’을 활용한 다양한 미용기법들이 소개되기도 하고 각종 ‘젤라틴 화장품’들이 출시되어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젤라틴 화장품’도 단순히 화장품 형태의 단순 아이템이 아닌 비누, 미용수, 액체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게 사용되고 있다.
더욱이 불충분한 세안으로 피지(皮脂)나 더럽혀진 때가 털구멍에 막히거나 불규칙적인 생활로 여성 호르몬의 활동이 저하되면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선의 활동이 둔해지는데 이런 현상으로 인해 여드름이 생기는 등 각종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이럴때 ‘젤라틴 비누’를 사용하면 세정작용이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매일 실시하는 세안에서 이들의 작용이 되풀이 작용하게 되면 치유가 어려운 어른들의 여드름도 점차 개선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이것이 믿기 어려운 ‘젤라틴’의 마법이요, ‘젤라틴’의 놀라운 효능이라고 할 수 있다.
젊은 시절에는 살결 곱다는 칭찬에 내심 남다른 우월감을 지니며 살아왔었지만 한 가지 결점은 온종일 버섯거리는 전형적인 건조피부라는 고민이었다.
피부에 좋다는 화장품을 이것저것 여러 가지 구입해 사용해 봤지만 신통한 효과를 보지 못하였고, 점차 나이가 들어가니 이제는 체념 아닌 체념이 들기 시작했다.
작년 가을 서예교실에서 사귄 친구로부터 내가 고민중이던 피부문제에 효과가 있다는 화장품을 소개받기에 이르렀다.
물론 100%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아닌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제품을 구입하였다.
어렵게 구해 나는 아침 저녁으로 ‘젤라틴 비누’로 얼굴을 씻은 후 ‘젤라틴 화장수’와 ‘젤라틴 미용액’을 정성스레 발라 보기로 했다.
그리고 얼굴을 씻을 때 ‘젤라틴 비누’를 묻힌 두 손을 비벼 거품을 만들어 피부에 듬뿍 칠해 씻었다.
‘젤라틴 비누’는 씻을 땐 부드럽고 씻고 나면 상쾌한 느낌이 들면서 얼굴이 당기는 느낌도 없이 쾌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젤라틴 화장수’는 얼굴 전체에 한 번 바르고 반쯤 말랐을 때, 또 한번 더 바르는 방법을 취했는데 피부와 잘 어울려 피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젤라틴 미용액’은 기미나 주름 주위에 집중적으로 발랐는데, 손쉽게 펴지며 끈적거리지 않아 얼굴외에도 손과 목에 크림 대신 바르기도 했다.
그 결과 놀라운 효과를 먼저 보인 곳은 손이었다.
‘젤라틴 미용액’을 바르고 나서부터 손이 트는 일이 전혀 없어졌으며, 계절을 가리지 않고 손이 매끄럽고 고와졌으며 손등에 나이테처럼 나타나 있던 기미가 한결 흐릿해졌으며 나이가 들면서 느꼈던 주름과 축 늘어지는 노화현상이 줄어들어 팽팽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효과를 믿고 꾸준히 ‘젤라틴 제품’을 사용한 결과 기미는 거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희어져 화장을 하면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 정도로 증세가 호전되었다.또한 고질적이던 건조피부에도 효과를 보여 항상 피부가 촉촉한 느낌을 갖게 되었으며, 나이와 함께 찾아든 잔주름마저 한결 줄어들게 되었다.
이렇듯 우연한 기회를 통해 사용하게된 ‘젤라틴 비누’, ‘젤라틴 화장수’, ‘젤라틴 미용액’으로 인해 나의 피부는 젊음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내년 3월에 결혼을 앞둔 미스지만 아직도 여드름으로 인한 고민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고교시절부터 생리전이면 의례 온 얼굴의 여드름이 더욱 심해져 언제까지나 내 마음을 무겁게 했었다.더욱 최악인 것은 여드름이 가라앉지 않고 심해지면 곪아 버리는 불상사였다.직장생활을 하면서 여드름이 제 아무리 곪아 있어도 화장은 했기 때문에 여드름이 심해지면 피부고생은 더욱 심해졌다.
그래서 피부과 신세도 져 보고 여드름에 특효가 있다는 여러 가지의 약도 발라 봤지만, 별다른 효과를 볼 수가 없었다.겨우 여드름 피해를 면한 턱 부분도 만져보면 상어 껍질처럼 까칠 거려 피부로 인한 마음고생은 더욱 심해질 수 밖에 없었다.
수면부족이나 생리 전 뿐만 아니라 내 피부는 항상 처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 같은 이 얼굴로 웨딩드레스를 입는다면 얼마나 꼴불견일까?’라고 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쳐질 정도였다.그러던 어느날 대전에서 올라 오신 외할머니께서 내게 새로운 치료법을 소개시켜 주었다.
“글세… 여드름까지는 어쩔지 모르겠다만, ‘젤라틴 비누, 화장수, 미용액’ 덕분에 굶은 주름이 사라지고 피부색도 투명해졌다. 그래서 다들 내 나이보다 열 살은 젊게 봐준단다. 너도 한번 ‘젤라틴 비누’부터 사용해봐라”
할머니께서 직접 쓰셔서 효과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믿고서 ‘젤라틴 비누’를 사용하기 시작했다.우선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화장을 지울 때 각각 한번씩 ‘젤라틴 비누’로 세수를 하기 시작했다.
사용한 결과 여드름이 몰골 사납게 곪아 있는 상태라도 ‘젤라틴 비누’로 얼굴을 씻으면 쓰라리거나 아픈 일 없이 편안하게 세수를 할 수 있었다.
‘젤라틴 비누’를 계속 사용하다 보니, 그 무렵까지 꽤 많이 돋아 있던 여드름에도 서서히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그 첫 현상이 만두 꼭지 같이 느껴졌던 여드름 끝이 말라 비틀어져 시들어가는 느낌을 받으면서 상어 껍질같던 턱 주변도 차차 매끄러운 피부로 변해갔다.
이렇게 변해가는 피부를 보며 한달을 사용해본 결과 수없이 얼굴을 메우고 있던 여드름의 수가 절반 정도로 줄어든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사용 두달째엔 여드름은 머리털이 난 언저리만 남겨 놓고 거의 자취를 감춰 여드름이 사라진 후의 피부는 계란처럼 매끄럽고 투명한 아름다운 살결로 변해가고 있다.결국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처럼 느껴졌던 피부가 매끄럽고 새롭게 바뀌어 4개월만에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해버린 것이었다.
이미 생긴 여르름이 자취를 감추고 난 이후부터는 여드름이 생기는 일은 거의 없었다.
피부색도 백색미인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하얗게 변해 오히려 주위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을 살 정도였다.
지금은 화장도 잘 받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마무리가 잘 돼 피부에대한 만족감은 100% 수준이다.
지방체질로 번들거리는 내 얼굴, 아내의 기미 마저 온 데 간 데 없어져….
강성기(62세·자유업·서울)
지방체질로 항상 번들거리는 얼굴에다 노인반점처럼 생긴 작은 기미가 여기 저기로 자리를 잡아 보기에도 그다지 청결해보이지 않을 뿐더러 느낌마저 좋지 않은 것이 나의 고민 중의 하나였다.아내(59세) 역시 건강관리 한답시고 테니스에 취미를 붙인 것까지는 좋았지만, 자외선 때문인지 지저분한 기미가 생겨나 아침 저녁에 거울을 들여다 볼 때마다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 처량해 보이기까지 하였다.
아내의 주장대로라면 그 기미는 아토피가 남기고간 천연기념물(?)이라지만 언뜻 보기엔 피부의 반점처럼 느껴져 본인의 심기를 어지럽혔다.그러던 어느날 시집간 딸이 모처럼 찾아와 ‘젤라틴 비누’라는 것을 건네주면서 사용해 보기를 권했다.
효과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우선 시험삼아 나와 아내는 ‘젤라틴 비누’를 사용하기로 했다.
나는 확실하게 하루빨리 효과를 볼 생각으로 직접 세안법을 고안해 세수를 할 정도로 정성을 다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우선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적신 다음 뜨거운 물을 적신 ‘젤라틴 비누’를 직접 얼굴에 갖다 대고, 비누를 빙글빙글 돌리면서 얼굴에 칠했다. 비누를 칠하면서 동시에 얼굴 마사지를 겸한 것이다.
원래는 손에 비누를 묻혀 거품을 낸 다음 씻는 게 정석이겠지만, 나는 내방식으로 세수를 하며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특히 기미가 많은 눈언저리를 옆으로 빙글빙글 돌리면서 얼굴 전체를 서너 바퀴 돌리곤 했다.그 후 바로 헹궈내지 않고 2~3분 그대로 뒀다가 미지근한 물로 말끔히 헹궈내는 방법이었다.‘젤라틴 비누’를 사용해본 첫 느낌은 때가 유난히 잘 지워진다는 것이었다. 온 얼굴에 번져있던 번들거리는 기름기가 말끔히 씻겨나가기 때문에 기분마저 상쾌했다.게다가 여태것 사용했던 비누에 비해 씻은 다음, 시간이 지나도 피부가 끈적거리지 않았다. 상쾌한 기분이 지속되는게 무척 마음에 들었다.2개월 후 나의 직경 5mm의 기미가 조금씩 희미해졌고, 아내의 세계지도도 바닷속으로 함몰했는지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반년만에 우리 내외는 기미와 작별을 고했고 내 얼굴의 번들거림도 영원히 사라졌다. 딸이 모처럼 찾아내 준 ‘젤라틴 비누’는 아마도 우리 집 세면장에서 영원히 남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