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와 북어 둘다 당을 올리는 편이랍니다. 아이가 아직 자연식에 적응되지 않은 상태라서 조금 안정된 후에 혈당을 봐가시면서 주세요. 북에의 경우 단마님 말씀이 맞고요... 먹을 것 갖고 장난치는 사람들 완전 혼나야되요... ㅡ,.ㅡ 전 무 찐 것과 브로콜리 삶은 것을 주기도 하고 두부를 간수해서 살짝 데친후 주기도 한답니다. 오리 안심을 육포로 해서 주시는 것도 좋을 듯하구요. 닭가슴살도 아이들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당을 올리기도 하니까 조금씩 삶아서 주시거나 육포를 해서 주시는 것도 좋아요. 또 우유로 코타즈치즈를 만드셔서(반드는데 한 15분정도 걸리니까요) 조금씩 주셔도 괜찮을 꺼에요.
양배추는 당이 있더라고요...요즘 배추가 실하고 좋은데, 차라리 삶은 배추가 어떨까요. 식약처 영양성분을 찾아보니까 삶은 배추의 탄수화물이 삶은 양배추의 절반 정도밖에 안되더라고요. 두부도 삶은 배추 수준의 탄수화물이고요. 식약처 데이터는 당수치는 안나와있어서 기냥 탄수화물 함량으로 짐작해야 되는게 사실 아쉬워요...그러나 뭣보다 중요한 건 저런 영양소 함량이 아니라 아이에 따라 음식에 다 다른 반응을 나타낸다는 거니까, 아이에게 맞는 음식을 찾아가는 게 젤 중요한 것 같아요.(사실 그게 젤 어렵긴 해요. ㅠㅜ)
zzo1012님도, 아이도 힘드시겠지만...단마(송이언니)님 말씀처럼 혈당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혈당잡는 거에 중점을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 음식, 저 음식 시도하다보면 혈당이 들쭉날쭉 되어버릴 수가 있으니 보호자 머리가 너무 아파온답니다. ^^ 아이도 입은 즐거울지언정 몸은 안즐거울수 있고요..ㅠㅜ 참, 지금 당뇨사료 먹이시는데 호두님의 자연식 식단을 봐두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검증된 식단이다 보니... 힘내세요~!
첫댓글 북어는 염분이 많이 물에담궈서 충분히 간수해주셔야하구요..왠만하면 농약때문에 안주는게 좋으시대요 ㅜㅠ깨끗하기만하면 참 좋은 재료이지만 참 못믿을 세상이지요..
양배추는 다른분들이 답변주실꺼예요
아 전그것두모르고 북어를 그냥줬네요 ㅠ
말씀감사합니다
양배추와 북어 둘다 당을 올리는 편이랍니다. 아이가 아직 자연식에 적응되지 않은 상태라서 조금 안정된 후에 혈당을 봐가시면서 주세요. 북에의 경우 단마님 말씀이 맞고요... 먹을 것 갖고 장난치는 사람들 완전 혼나야되요... ㅡ,.ㅡ
전 무 찐 것과 브로콜리 삶은 것을 주기도 하고 두부를 간수해서 살짝 데친후 주기도 한답니다. 오리 안심을 육포로 해서 주시는 것도 좋을 듯하구요. 닭가슴살도 아이들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당을 올리기도 하니까 조금씩 삶아서 주시거나 육포를 해서 주시는 것도 좋아요. 또 우유로 코타즈치즈를 만드셔서(반드는데 한 15분정도 걸리니까요) 조금씩 주셔도 괜찮을 꺼에요.
아 네 ~~양배추도 당을올리는구요
몰랐어요 말씀감사합니다
북어두 1,20분 물에 담갔다가
줘야겠네요 무는 함 쪄봐야겠구요
이놈이 입이짧아 먹으려나 모르겠네요
양배추찐건 잘 먹던데...ㅠ
감사합니다
저희 강아지도 입이 짧아 예전엔 고기아니면 안먹던 아이가 요즘은 다 잘먹어요.. 먹을께 없으니 뭐라도 먹고보자는 심정인지.. 대견하기도 짠하기도하구요
아무튼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건강지켜주도록 같이 노력해봐요 ^^
네 노력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조금씩 실행에 옮기시려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우리 똘이도 양배추는 괜찮던데 북어먹고 혈당튀어 잡느라 욕받네요
간수해서 주더라도 저같은경우는 전날밤에 물에 담갔다가 담날아침에 또한번씻어내서 삶아서 줬어요 1,20분은 더하셔야할겁니다 앞으로 부지런해지시겠네요 저도 똘이때메 아침형 인간이 되었거든요^^
네 ~~녀석이 양배추찐거를 잘먹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아예 먹이질말아야할지 쪼끔씩은 줘도되는지
...두부도 데쳐서 식힌후 줘도되는지...
정말 힘드네요
지금은 혈당잡는게 더 중요할듯하니 잠시 보류해 두셧다가 안정되면 주면서 혈당반응 보는게 좋을것같아요 ~
혈당그래프 그려서 아이 혈당이 언제가 최고점인지 최저점인지를 알면 간식주는 타이밍도 잡을수있을꺼예요^^
네 감사합니다
처음에 힘드실꺼예요..좋은샘만나서 적정 용량만 찾으면 사실 사료랑 인슐린과 주사기만 필요한건데..ㅠㅜ 좀만더 힘내세요~
양배추는 당이 있더라고요...요즘 배추가 실하고 좋은데, 차라리 삶은 배추가 어떨까요.
식약처 영양성분을 찾아보니까 삶은 배추의 탄수화물이 삶은 양배추의 절반 정도밖에 안되더라고요.
두부도 삶은 배추 수준의 탄수화물이고요. 식약처 데이터는 당수치는 안나와있어서 기냥 탄수화물 함량으로 짐작해야 되는게 사실 아쉬워요...그러나 뭣보다 중요한 건 저런 영양소 함량이 아니라 아이에 따라 음식에 다 다른 반응을 나타낸다는 거니까, 아이에게 맞는 음식을 찾아가는 게 젤 중요한 것 같아요.(사실 그게 젤 어렵긴 해요. ㅠㅜ)
zzo1012님도, 아이도 힘드시겠지만...단마(송이언니)님 말씀처럼 혈당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혈당잡는 거에 중점을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 음식, 저 음식 시도하다보면 혈당이 들쭉날쭉 되어버릴
수가 있으니 보호자 머리가 너무 아파온답니다. ^^ 아이도 입은 즐거울지언정 몸은 안즐거울수 있고요..ㅠㅜ
참, 지금 당뇨사료 먹이시는데 호두님의 자연식 식단을 봐두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검증된 식단이다 보니...
힘내세요~!
니ㅣㅣ 고맙습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