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_2025 ● 7월 28일
<사사기 11장> “자기 시대의 아들이었던 사사 입다”
“길르앗 사람 큰 용사 입다는 기생이 길르앗에게 낳은 아들이었고 길르앗의 아내도 아들들을 낳았더라 아내의 아들들이 자라매 입다를 쫓아내며 그에게 이르되 너는 다른 여인의 자식이니 우리 아버지 집 기업을 잇지 못하리라 한지라. 이에 입다가 그 형제를 피하여 돕 땅에 거하매 잡류가 그에게로 모여와서 그와 함께 출입하였더라” (삿11:1-3)
“이에 여호와의 신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들에게로 나아갈 때에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가로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붙이시면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삿11:29-33)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와 다윗과 사무엘과 및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히11:32-33)
『이스라엘이 또 다시 우상숭배를 한 결과 암몬 족속에게 18년 동안 고통을 당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사사가 입다입니다. 입다는 기생(창녀)에게서 태어났다는 출신 성분 때문에 형제들에게 쫓겨났으나 변방 지역에서 잡류(부랑자)들을 모아 우두머리가 된 입지전적 인물로서, 그의 고향인 길르앗 사람들은 다급해지자 그를 지도자로 추대합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입다가 암몬과의 전쟁에 앞서 먼저 화평을 도모하면서 이스라엘의 역사를 언급하면서 암몬 족속이 자기들이 땅이라고 우기는 길르앗 땅이 원래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이스라엘의 땅임을 주장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입다가 비록 형제들과 고향 사람들에게 배척을 받았으나 자신이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임을 의심치 않는 믿음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전쟁이 개시되고 나서 여호와의 신(성령)이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서원을 하는데, 그 서원은 하나님께서 전쟁에서 승리를 주시면 이기고 돌아올 때 자기 집에서 가장 먼저 환영하러 나오는 사람을 하나님께 번제로 드리겠다는 맹세였습니다. 사람을 번제로 드리는 인신제사는 그의 대적인 암몬 사람들의 종교의식으로서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행위인데, 입다는 그런 어처구니없는 맹세를 한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이 도우심으로 큰 승리를 거둡니다만, 승리하고 돌아오는 그를 가장 먼저 환영한 것은 다름 아닌 그의 외동딸이었습니다. 그리고 입다는 너무 참담하여 슬퍼하면서도 그 서원대로 딸을 번제로 드리고 맙니다.
그러나 이처럼 큰 실수를 한 입다를 히브리서에서는 믿음의 사람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히11:32). 그는 하나님께 대한 정직한 믿음이 있었지만, 이방 족속들의 인신제사를 보고 따라 하는 실수를 한 것으로서, 그것은 한마디로 그가 자기 시대의 아들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 시대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여러 가지 실수나 실책을 할 때도 있지만,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믿음의 사람으로 인정해 주시는 것입니다. 결점도 많고 실수도 많은 우리를 오직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우리 모두가 시대의 아들임을 알고 늘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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