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독립운동가이자 한의학자로 활발한 의술활동을 펼치며 ‘제 2의 허준’이라 불리던, ‘인산 김일훈’ 그의 의학서적 <신약본초>에 나와 있는 건강 비책이 있다?
그 비책을 찾아간 곳은 대구광역시. 2006년 간경변증으로 시한부 2개월 선고를 받았다는 박노길씨를 만났다. 간경변증으로 배에 복수가 차기 시작해 급기야 임산부처럼 배가 부를 정도였다는데.
배가 튀어나오고, 얼굴은 노란 것이 사람의 몰골이 아니었던 당시. 지인이 간에 좋다며 한 병의 검은 액체를 선물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검은 액체를 마시고 나서부터 점점 얼굴색이 돌아오고 몸도 가벼워지며 점점 건강을 되찾게 됐다는데. 대체 그 검은 액체의 정체는 무엇일까?
검은 액체는 경상도에서는 고디, 충청도에서는 올갱이, 강원도에서는 골뱅이라고 부르르 ‘다슬기 기름’이라는데. 인산 김일훈 선생이 고안한 건강 비책이라고 한다.
---천기누설방송...글 작성 케빈---
다슬기의효능
술자리가 잦은 분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에게 다슬기가 좋은데요. 다슬기국을 끓여 먹으면 숙취해소를 도와주고 간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스트레스 및 우울증 해소에도 다슬기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다슬기는 빈혈을 예방해주고 빈혈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생리로 인한 빈혈에도 도움이 됩니다.
청정 일급수에만 자란다는 다슬기는 칼로리가 거의 없고 고단백질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다슬기효능이 있는데요. 영양소 또한 충분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다슬기는 갱년기 여성분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도 다슬기의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다슬기는 결석예방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마그네슘이 풍부한 다슬기를 꾸준히 섭취해주면 신장이나 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눈의 충혈 및 통증을 다스려주고 신장에 작용을 하여 대소변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능를 볼 수 있습니다.
다슬기는 숙취, 해독, 간, 위를 보하는 음식으로 정통 다슬기국을 즐기려는 미식가들이
줄을 잇고 있답니다.
피부에도 일단 도움이 되겠지요.
올림픽대표팀의 선수중에는 다슬기탕을 보약삼아 먹을 정도로 체력회복과 간장활동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다슬기는
물이끼등을 먹고 자라는데 특히 반딧불이로 유명한 무주 설천에서는 계류의 물이 맑은 탓으로 맛도 담백하면서 독특한 풍미가 있어
옛부터 무주의 특산물로 이름이 나있습니다. 풍광좋은 동강이나 남한강의 다슬기도
특산물로 유명합니다.
간과 담을 구성하는 세포 자체가 청색소라서 사람의 몸안에 청색소가 부족되면 인체는 간과담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 청색소의 부족을 메꿔주는 탁월한 약물질의 하나가 다슬기니,
여기서 <신약본초>의 한 부분을 옮기면 다음과 같습니다. "민물 고둥이라고 다슬기가 있어요... 달이게 되면 파란 물이 나오며... 사람의 간을 이루고 있는 세포 조직이
청색인데 간은 그 청색소의 힘을 빌어 정화작업을 하게 되고, 만약 간의 조직체인 청색소가 고갈되면 간암이나 간경화가 생기게
되지요...
이 간의 조직 원료가 되는 청색소를 공급해 주는 것이 바로 민물고둥(다슬기)입니다. 다슬기는 민간요법에서도
간염이나 간경화를 고치는 약으로 흔히 썼습니다.
다슬기 300g~500g정도를 날마다
끓여 그 물을 먹으면 간염이나 간경화로 복수가 찰 때 상당히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남한강 상류에서 자라는 다슬기는 이 청색소가 다른 지역 다슬기보다
많아 이것을 애용하면 건강에 좋을 것입니다.
식용하며 폐흡충(肺吸蟲)의 제1중간숙주이므로 날 것으로 먹어서는 안되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첫댓글 아주 좋은정보임니다 간에 좋다는것은 고서에 다나와있네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술 좋아하는 내가 먹어야 겠네요
박노기씨연락처를알고싶습니다
개인의 요청으로 연락처를 공개할수 없습니다 라고 나오네요. 원래 Mbn 천기누설로 방영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