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6일 토요일 06시 30분 동서울터미날 출발
산행지 :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표때봉 일대
횡성군 안흥면 영랑리 추동 - 780.4봉 - 835.6봉 - 1037봉 - 표때봉 - 726봉
- 안흥면 지구리 창말 동창교
산행거리 : 도상 16.5 km
산행시간 : 8시간 30분 ( 08 : 27 - 16 : 57 )
산행인 : 14명 ( 영희언니, 숙이, 5end, 배대인, 대간거사, 한메, 상고대, 메아리, 신가이버,
산소리, 해마, 산너머, 승연, 감악산 )
산행지도
동서울을 출발한 버스는 2시간을 달려 안흥찐빵으로 유명한 안흥면 의 영랑리 추동마을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마을길을 따라 조금 걷다가......
묘목밭을 지나 산으로 오른다. 바로 앞에 보이는 능선으로......
산행 들머리는 온통 리기다소나무 군락이다.......
올라오고 있는 대간거사님......
30여분 올라가니 퇴끼봉 700m 라는 팻말이 보이고......
퇴끼봉에서 몇분 더 오르니 북쪽으로 조망이 터지는 곳에 도착,
멀리 오른쪽 태기산에서 중앙좌측에 봉복산 (1019), 그리고 왼쪽 운무산까지 잇는 산줄기가 한눈에 보이고......
풍차가 보이는 태기산(1261.4)을 당겨서......
우측에 운무산 (980.3)을 당겨서......
전망처에서 막걸리 한잔씩 먹으면서 휴식, 좌측부터, 해마님, 한메님, 상고대님......
햇빛따스한 능선길을 다시 출발한다.......
오늘 처음나오신 산너머님...... 키 183 cm에 군살하나없이 쫙 빠진 몸에, 그 유명한 J3에서 온갖 종주 다하시고 있는 엄청나신 분......
아까 퇴끼봉이라는 곳에서 12분 더 올라오니 이번에는 인수봉 780 m 라는 팻말이 보이고.......
인수봉을 지나 더 올라가니........
780.4봉이다.........
멀리 중앙좌측의 1037봉으로해서 우측으로 뻗은 능선이 가야 할 능선.......
봉우리들이 많으니 계속해서 오르락 내리락 한다...... 내려가고,
올라가고.......
이번에는 서쪽 치악산쪽으로 조망이 터지는 곳에 도착 잠시 휴식......
오른쪽 매화산에서 왼쪽 치악산 남대봉까지 한눈에 보이고......
치악산 비로봉 (1282)......
우측에 향로봉 (1042.9) 과 좌측에 남대봉 (1181.5) .......
매화산( 1085) 을 당겨서......
835.6봉 가기전의 헬기장을 지나면서......
835.6봉에 도착.........
1037봉을 향해, 북쪽사면은 전부 눈으로 덮혀있다.....
송전탑건설지를 지나서......
암릉우회하고.......
계속해서 1037봉을 향해, 인제 얼마 안남은 것 같고......
북쪽 눈덮힌 사면에서 작업거리 물색하다 올라오는 메아리님.......
곡괭이로 작업중......
드디어 1037봉에 도착.......
오르막길은 이제 끝이고, 약 1.5 km 정도 이 능선을 타고 가다가 그 다음부터는 하산길이다...
6.25때 전사한 외국병사를 위한 추모비가 세워져 있고......
계속되는 산죽밭을 지나.....
앞에 나무사이로 가야 할 능선이 펼쳐져 있고.....
송전탑공사를 하기위해 정지작업으로 주위나무를 몽땅베어버려 전망이 잘터지는 곳에 도착.......
이 전망처 바로옆으로 바람을 피해 휴식, 막걸리한잔씩 먹고.......
산너머님.......
대간거사님......
멀리 치악산 을 한번 더 보고........
왼쪽의 비로봉과 오른쪽의 매화산.......
치악산 비로봉......
치악산 남대봉과 향로봉......
상고대님.......
해마님......
해마님과 숙이님.......
숙이님과 대간거사님......
왼쪽부터, 대간거사님, 산소리님, 메아리님.......
승연님.......
작업중.......
숙이님......
능선 서쪽사면의 눈과 나무.......
상고대님과 뒤의 승연님......
눈밭사면을 올라.......
점심식사하기 위해......
배대인님......
한메님.......
상고대님.......
산소리님.......
매화산.......
비로봉........
남대봉과 향로봉.......
중왕산 ( 1376.7).......
백석산 (1364.6)........
덕수산 (1000.2)......
장미산 ( 979.8).......
중앙 뒤에 승두봉 (1013.4).......
사자산 (1120)........
지나온 능선, 왼쪽이 1037봉........
지나온 능선.......
한메님.......
대간거사님......
숙이님......
상고대님과 해마님 (왼쪽부터).......
산너머님.......
배대인님.......
사자산 (1120)......
좌측에 1069.4봉, 중앙에 삿갓봉 ( 1029.8).......
숙이님.....
산너머님......
승연님......
신가이버님......
5 end 님.......
쭉쭉 뻗은 나무들.......
전망바위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는 중,......
한메님......
희한하게 생긴바위.......
암릉사이를 내려가는데, 앞서가던 밑의 배대인님은 얼음바닥에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고 있고.....
잠시 휴식.......
다시 능선을 따라 하산중 ......
저 앞에 표때봉이 보이고......
표때봉(867.8)에서 휴식.......
하산까지는 2시간여 더 내려가야 할 것같고......
임도로 떨어졌다가.......
임도를 따라간다......
12분 정도 임도를 따라가다가, 임도는 능선과 멀어지기에 할 수 없이 능선으로 다시 올라가고......
임도에서 능선으로 올라와서 걷는데, 능선에 부는바람이 얼마나 시원한지, 이젠 완전 봄이로구나 생각이 들고......
저앞 나무사이로 내려갈 능선과 지구리가 보이고......
아직 1시간은 더 내려가야 할것 같고.......
하산중에, 승연님, 스패츠가 빨간색이다. 사진발 잘 받게하려고 일부러 빨간색 스패츠를 샀다고......
임도가 나오고, 이 임도 끝이 산행종료지점인 지구리같고......
저 앞에 지구리가 보이고......
그렇게 임도를 20여분 내려오니 산행종료지점인 안흥면 지구리다. 이로써 오늘 산행을 마치고......
서울에서 내려 온 산정무한님이 기다리고 있는 원주 시외버스터미날 옆으로 이동하여, 사우나에서 몸을 닦고,
산정무한님이 예약해놓은 식당으로간다.......
식당에서 삼겹살에 더덕주로.......
식당에서......
식당에서.......
승연님과 산너머님 ( 왼쪽부터)......
배대인님과 대간거사님 (왼쪽부터)......
산정무한님과 한메님 (왼쪽부터)......
메아리님과 상고대님 (왼쪽부터).......
산소리님과 신가이버님 (왼쪽부터).......
식당에서.......
숙이님과 5end 님 (왼쪽부터).....
해마님과 두메님 (왼쪽부터)......
오늘 우즈베키스탄에서 특별히 오지산행팀과 같이 저녁을 즐기기위해 오신 산정무한님......
산너머님......
승연님......
식사를 끝내고 서울로 가서, 성수역앞의 호프집에서 2차를 하고 11시 넘어 집으로.......
첫댓글 3월 넘어 참석하도록하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운무산 자락이 제가 태어난 곳 고향이죠 아직 선산도 있고 친척분들 다 계시고요
사진발 좋습니다...근데 어느것이 큰놈것이고, 작은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사진에 날짜표시 없는 것이 큰놈입니다.......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수고하셨고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