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골프장 매물 쏟아진다
최근 도내 골프장들이 운영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매각되거나 매각을 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히 최근 골프장들이 우후죽순처럼 많이 늘어난 가운데 경기침체 등으로 회원권 판매가 어려워지고 골프인구의 정채와 분산 등으로 인해 경영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22일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실크리버 골프장이 서울의 '에이스골프 회원권 거래소'에 매각됐다.
18홀 72파(총길이 6천433m), 총면적 112만2천99㎡ (34만평) 규모로 5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실크리버는 이번에 매각된 내용과 함께 회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타지역의 골프장을 소개하는 안내문을 회원들에게 발송했다.
실크리버 골프장의 한 관계자는 "주인이 새롭게 바뀌어 회원및 내방객들에게 더 좋은 골프장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랑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0년 9월 4일 시범 라운딩을 시작하며 개장한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크리스탈카운티 컨트리 클럽도 4년을 넘기지 못하고 900억원에 매각을 위해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 크리스탈컨트리 클럽의 계열사인 진천 크리스탈 컨트리 클럽은 총 부지 33만평에 18홀 규모(6천633m)의 퍼블릭골프장이다.
이밖에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이븐데일 골프장의 경우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조정중)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진천군 덕산면에 위치한 아트벨리 골프장도 법정관리를 신청했지만 취하를 하는 등 대부분의 골프장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골프장 회원권을 갖고 있는 한 회원은 "최근 골프장이 많이 늘어나고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골프장 운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회사 경영진도 뼈저리게 각성해야 한다"며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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