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을 지나면 꾸르실료 세계성체대회 기념 교육관이 보입니다.
꾸르실료 세계성체대회 기념 교육관
서울대교구 꾸르실료(주간 한계희, 대표담당 서유석 신부)는 세계성체대회 기념 교육관(꾸르실료 교육관)을 새 단장,
1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97-1에서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주례로 축복식을 거행했다.
서울 꾸르실료는 지난 1989년 제44차 서울세계성체대회 기념으로 건립한 교육관 건물이 낡아 비가 새고,
보일러가 터져 물이 새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2006년 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오유방)를 구성,
2006년 말 외벽공사를 시작으로 지난 2월부터 내부공사에 들어가 이날 축복식을 갖게됐다.
리모델링한 교육관은 전체면적 3201.1㎡ 지하 2층, 지상 3층 건물로 1층에 숙소동과 회의실, 2층에 숙소동과
수녀원, 3층 숙소동을 갖췄다. 교육관 옆에는 꾸르실료 역사자료실이 새로 들어섰다.
정진석 추기경은 축복미사 강론에서 "꾸르실료 운동은 1967년 도입된 이래 한국교회 성장과 복음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치하하고 "꾸르실리스따들이 새 집을 통해 사도 바오로의 선교 열정을 펼쳐
교회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내부공사로 3개월간 중단됐던 꾸르실료 교육은 15일(여성 292차)부터 재개됐다.
(글 출처= 2008년 5월 18일 발행 평화신문에서)
이승훈 베드로(1756-1801)
우리나라 최초의 영세자요 한국 천주교회 창설 주역의 한 사람
1801년 신유박해때 체포되어 2월 26일(양력 4월 8일) 서소문 밖에서 참수형을 받았습니다.
강변의 성모 Riverside Maria
대리석 marble 2130mm x 610mm x 420mm 2003
이 성모자상은 황 옥희 크리스티나(여의도 성당)가 봉헌하였고
꾸르실리스타 송 시몬(성모 석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꾸르실료 교육관 건너편에 절두산 순교성지가 보입니다.
절두산 순교성지 입구
승리의 팔마를 순교자들에게 주시는 예수님
최봉자 수녀 작, 2001년
체험관 앞에 형구돌
왼쪽은 한국인 첫번째 주교이신 노기남 대주교 기념관,
오른쪽은 형구, 형틀 체험장입니다.
박해시기는 물론 조선시대 형벌 및 심문 도구들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노기남 대주교님이 타신 승용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모자도 보이고요...
노기남 대주교님이 사용하시던 십자가와 반지
노기남 대주교의 금경축 기념비
한국의 첫번째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 전뢰진 작 1972년
순교자들의 영혼을 기리는 꽃무릇이 붉게 피었습니다.
순교자를 위한 기념상
(절두산 성지에서 처형된 첫 순교자 가족상)
최종태 작 1973년 8월 1일/ 봉헌자 우명신
성당으로 들어가는 입구
김대건 신부님 동상
신자들이 손을 잡고 기도를 해서 맨질맨질하지요.
오성바위와 문지방돌
다섯 순교 성인들이 잠시 쉬어갔던 오성바위와 문지방돌입니다.
병인박해 100주년 기념성당과 한국 천주교 순교자 박물관
고통당하는 순교자의 상 (2009년)
성당 들머리 입구 대문. 처형장으로 끌려가는 순교자들을 형상화
제목 ; 우리는 주님을 위해 죽을 수 있는가? 정하상 바오로와 44인
[최우수상 / 이행균 라파엘 작품] 입구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2회 가톨릭 미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이 입구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상의 빛으로 오심 / 안경문 외 1인
순교자 박물관 전시실/ 제4회 가톨릭 미술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9월 5일~ 12월 31일까지 전시된다고 합니다.
병인박해 100주년 기념성당
제대
성당 아래에 있는 성인 유해실
한국순교성인 27위, 무명순교자 1위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성인 남종삼 세례자 요한의 흉상,
남요한의 큰아버지 남성교의 청덕비.
송마리아와 은언군의 묘비.
천진암 주어사 터에서 발견된 해운당대사의 징지비.
한국천주교회의 증언자 박순집 베드로의 묘와 일가족 16위 순교자 현양비.
십자가의 길
봄에 피는 명자꽃이 순교자 성월에 꽃을 피웠습니다.
순교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피어난 것 같습니다.
초 봉헌대
성모 동굴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흉상
성모상
영광의 돌기둥
한국순교 성인시성 기념교육관
(성지 사무실, 박물관학예실, 성물판매소, 부활의 집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절두산 순교자 기념탑 (이춘만 작. 2001년)
절두산에서 처형된 천주교 신자들은 모두 몇 명 정도일까.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지만 기록으로 확인되는
29명을 가지고 그 근사치를 추정해볼 수는 있다. 《병인박해 순교자 증언록》에서 확인한 수치로 기준을
잡으면 전국에서 순교한 신자들은 1,310명이고, 서울에서 순교한 신자들은 466명이며, 절두산에서
순교한 신자들은 모두 29명이다. 이와 같이 기록으로 확인되는 순교자들의 비중을 무명 순교자들까지
합친 전국 순교자 수인 8천 명에 대비시켜 계산해 보면, 서울에서 순교한 신자들은 모두 2,843명으로 추산되고,
절두산에서 순교한 신자들은 177명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순교자들까지 합친 절두산
순교자들은 177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이해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한다.
[글 출처 ; 절두산 순교성지 홈피]
지하철 2호선 타고 합정역에서 내려 7번 출구-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 절두산 순교성지 도착.
2015년 9월 22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