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보기 전까지 “코다”란 뜻을 몰랐답니다.
CODA는 "Child of deaf adult"의 약자였네요.
귀가 먼 장애가 있는 부모를 가진 아이를 의미하지요.
영화를 보면서, 여하튼 주룩주룩 흘리진 않았지만
너댓번 눈물을 들어마셨던것 같네요. 카타르시스있네요.
하나 이 영화를 통해서 또 배운게 있답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
아니(강조) 최고위치의 레벨정도을 경험한 사람도요
또 최고위치에 거의 가까이 다가가 있고 노력중에 있는 사람도 물론
이런 사람들은,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그 사람들은, 될 듯한 사람을 소싯적부터 알아보는
감각이 유전적으로든 후천적으로든 그 위치(최고위치 근처)에
있으면 그런 능력을 가진 듯하지요.
어찌보면 이 말(글)이 "진리"일수도 있겠다,,,싶네요.
이 영화에서는 한 가족의 효녀 딸 “루비”가 '코다'랍니다.
귀먹은 아버지, 어머니, 오빠, 글고 천부적인 노래소질이 있는
“루비”를 찾아내는 감각!를 가진 사람이 바로~~~루비의
음악선생인 “베르나르드~” 그의 감각이 참 빛나지요.
천재가 천재를 알아보는 듯한 뭔가 느끼는 뭣!
"베르ㄹ르ㄹ나르드!"의 유전적 감각이 루비의 천재성을
알아채고, 그 숨어있는 능력을 끄집어 내는건, 거의
그의 천재성이 그 역할을 해내었기 때문이지요
.
그리고요… 버클리대학의 영문이 "Berklee"라는걸
새삼그럽게도 영화내애서 대학간판을 보면서 알았답니다.
또, 루비의 유일한 친구인 야한 “거티”와 버클리 대학으로
가기위해 타는 거티의 차가 현대차 라는걸,,,ㅎㅎ봐야 해요~
또 남자친구 마일리와 졸업 발표회에서 뚜엣을 하는 장면
아주 좋은곡이 불리어지다가 내가 마치 귀가 안들리는,,,
모든 관객이 잠시 청각장애인이 되는, 소리가 없어지는,
그녀의 아빠, 엄마, 오빠가 되는, 몇초간의 씬과 무음,,,
참 감동이며 눈시울이 확 뜨거워지대요…
본래 농아집안이라는 이유로 학교내에서 왕따인 루비,,,
남자친구가 된 “마일로”의 실수로 다시 왕따를 당하게 되지요.
이 영화가 실재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다면 이해가 되지만,
그 남자친구는 그 실수때문인지 원인과 결과로 인해
버클리대학에 떨어지고 도리어 루비만 합격하지요.
복과 페널티는 그렇게 주어진다는 원작작가의 경험과
진리가 엿보여서 좋습니다. 그렇지만, 진리뒤에는 또
진리가 있게마련이지요. 영화에선 없지만, 마일로에게도
회복할 기회가 있고, 또 그로 인해 더욱 큰 복도 기다리고
있다는게 또 하나의 "진리"랍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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