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문학- “선현 해학 타령” - /동영상 랑크 첨부
[도입]
에헤야 데헤야~
세월 따라 흘러가는 인생사~
웃자고 사는 세상에
울음마저 노래 타령이구나 얼쑤~
⸻
[Verse 1]
철없는 노인이 또 타령 하는구먼~
낮에는 꾸벅꾸벅 졸지더니만
밤이면 두 눈만 말똥말똥
찾는 것도 없이 뒤척이네~
곡을 할 때는 눈물이 안 나고
웃을 때는 눈물만 흐르는구나~
삼십 년 전 일은 또렷한데
돌아서면 금세 잊어버리네~
고기를 먹으면 뱃속엔 없고
이빨 사이마다 다 끼어 있고~
희던 얼굴 검버섯 피어나
검어지고 주름 또한 깊어지네~
검던 머리 어느새 새하얘져
몇 가닥 남은 것도 바람에 흔들리니
거울 속 내 모습 보며
허허 웃음만 나는구나~
⸻
[후렴]
에헤야 절로 웃음 난다~
세월 또한 벗이로구나~
늙어가는 설움 속에도
한 자락 흥은 남아 있네~ 얼쑤~
⸻
[Verse 2]
선현님의 해학 타령 들어보게나~
대머리 되니 빗도 필요 없고
이가 없으니 치통 걱정
멀리 달아나 버렸구나~
눈도 어둡고 침침하여
보던 책을 덮어두니
마음 또한 한결 편안해져
부질없는 욕심 사라지네~
귀가 어두워 못 들으니
세상 시비 흘러가고~
듣지 못해 속 편하니
만사형통 따로 없네~
붓 가는 대로 글을 쓰니
고칠 일도 적어 좋고
벗과 함께 바둑 두며
느긋한 세월 즐겨보세~
⸻
[후렴]
에헤야 인생이란~
비우며 사는 길이더라~
잃은 듯해 얻는 것이
세월 속의 해학인 것을~ 얼쑤~
⸻
[브리지 — 판소리 아니리 느낌]
젊은 날엔 이쁜 것만 보고
달려가느라 몰랐더니~
늙어보니 참 이쁜 것은
곁에 남아 웃어주는 마음이더라~
꽃도 지고 사람도 늙고
세월 또한 흘러가건만~
허허 웃으며 살아가는 것
그 또한 멋진 풍류로다~ 얼쑤~
⸻
[피날레]
에헤야 데헤야~
흰 머리도 꽃이 되고~
굽은 허리도 세월이더라~
오늘 하루~
내일 하루 더 살아 있다면~
그 또한 해학이요 축복이로다~
얼씨구 좋다~
절씨구 좋네~
웃으며 가세 인생길~ 얼쑤~
——————
https://suno.com/s/7nUf08FfnbhlEwWG 동영상 링크
카페 게시글
문학 (文学与)
음악문학- “선현 해학 타령” - /동영상 링크 첨부
kim
추천 0
조회 24
26.05.10 09:04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