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도 1편 인 닥터 노(Dr.No)를 시작으로 2015년 24편인 스펙터(Spectre) 까지 나왔으며, 25편도 나올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안 플레밍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첩보영화이며, 거의 첩보영화의 정석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이안 플레밍의 소설뿐만아니라 창작 스토리도 많이 가미가 된 이야기로 전개해 나가고 있죠.^^
특히 007 주인공인 제임스 본드(James Bond) 역을 거쳐간 배우들도 유명한데, 1대의 숀 코너리, 2대 조지 레젠비, 3대 로져 무어, 4대 티모시 달튼, 5대 피어스 브로스넌, 6대 다니엘 크레이그 입니다.
이 곡은 1973년도 곡인데, 로져 무어가 3대 본드 역을 맡았던 첫 영화입니다.^^ 저는 제임스 본드역 배우중에서 로져 무어가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초대 본드였던 숀 코너리의 마초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신사 이미지 이면서도 바람기가 있고 위트가 있는 본드역이였었죠.^^
이 영화는 그당시 한국어 제목이 "죽느냐 사느냐" 였습니다. 사실 원래 뜻의 뉘앙스는 "살아라, 안그려면 다같이 죽자" 이런 뉘앙스 인데요.ㅎㅎ
그리고, 007시리즈는 그 주제음악들도 유명했는데, 이중에서 8편의 주제가 였던 Live and Let Die 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비틀즈 출신의 폴 매카트니가 결성한 밴드 "폴 매카트니 앤 윙즈 (Paul McCartney & Wings)" 가 불렀었습니다.
비틀즈 해체후에 자신의 부인인 린다 매카트니와 결성한 밴드였고, 이곡은 영화의 히트와 함께 빌보드 Hot100의 2위까지 합니다.
이후 이곡은 미국의 락밴드 건즈 앤 로지즈가 1991년에 리메이크 하여 Hot 100의 33위까지 합니다.^^
이 곡의 느낌은 피아노로 시작하다가 중간에 관현악이 들어가면서 뭔가 박진감과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007같은 첩보영화에 딱 어울리죠. ^^
첫댓글 중간에 분위기 전환 절묘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