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여행/해외여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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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내에서의 매너
항공기내에서의 매너
빈자리는 내 자리가 아니다
항공기 운송의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방학이나
휴가철. 갑자기 승객이 늘어서 자리 잡기가 하늘에 별따기일 때가 있다.
이 때 비행기를 타보면 빈좌석이 눈에 띄어서 불만을 대놓고 터트리는 승객들이 있다. 하지만
그 빈자리는 승객을 위해 제공되는 자리가 아니다. 장거리 여행에서 승무원들이 몇 시간 쉴 수 있도록
배려해 놓은 것.
그런데 옆 승객과 비좁게 앉아서 가느니 빈자리에서
편히 발 뻗고 잠이라도 잘 심산으로 이 빈자리를 노려서 자리를 옮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승무원에게 대단히 실례를 범하게 되는 것. 만약 몸이 너무 불편해 편히 여행을 하고 싶다면 승무원에게 미리 양해를 구해야 한다.
술은 조금만
기내에서는 음료수와 술이 제공되는데 술을
좋아한다고 해서 평소의 주량만 생각하고 마시면 안된다.
항공기 내에서는 자기 주량의 1/3만 마셔도 지상에서 마시는 평소 주량과 거의 같은 효과를 낸다. 기내에서는
칵테일 한두 잔, 와인 한두 잔 정도가 적당하다. 기내에서의
저산소·탈수 현상으로 술을 많이 마시면 의식불명 등의 사고가 날 수도 있다.
기내식
탑승 20여 분이 지나면 물수건을 제공해주고 식욕을 돋우기 위해 음료수가
제공된다. 그 뒤 식사가 제공되는데 일반석의 경우 대부분 두 종류의 주 요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식사 쟁반을 받으면 우선 종이로 된 냅킨을 무릎 위에 놓는다. 각
요리에 덮힌 플라스틱 커버를 벗겨내어 용기 밑에 깔아두고 빵을 버터에 발라 먹는다. 그 다음 전채요리, 샐러드를 먹고 주요리(쇠고기·생선·닭고기) 순서로 먹는다. 주요리
다음에는 작게 포장된 치즈와 비스킷, 과일 등을 먹고 뜨거운 음료(커피·홍차 등)를 서비스 받는다.
식사 전에 갖춰야 할 예의는 좌석 등받이를 원래 위치대로 해놓아야 한다는 것.
조용히 버튼을 눌러 천천히 좌석을 세운다. 혹시 뒷승객의 테이블에 음료수라도 있으면 갑자기
등받이를 세우는 과정에서 음료수가 엎질러질 수도 있다.
기내에서의 식사는 가급적 천천히 하는 것이 소화에도 좋고 함께 탄 승객에 대한 예의다. 먼저 식사가 끝났다고 해서 기내를 어슬렁거리며 다니면 기내에 먼지가 날릴 수도 있고 불쾌감을 유발한다. 식사 후 접시는 가지런하게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