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홀딩스, 슈퍼리치 타깃 `루시아 청담 546 더리버` 공급

[로직]

강남 청담동 도산대로에서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한 '루시아 청담 546 더리버'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청담동 일원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급 주거시설들이 밀집해 있으며, 문화·예술 등의 유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트렌드 세터로 그 상징성이 남다르다. 특히 고급 주택마다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주변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청담동에 위치한 'PH129'는 최근 역대 최고 월세가로 거래되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PH129' 전용 273.96㎡(6층)는 지난 3월 보증금 4억 원, 월세 4000만 원에 임대차 거래가 이루어졌다. 분양 시장도 호황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청담동 SM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센터 부지에서 공급된 '워너 청담'은 100억 원을 넘어서는 초고가에도 불구하고 최근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달 청담사거리에서 분양에 나선 '레이어 청담'도 100% 계약률을 기록했다.

청담동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청담동은 신규 하이엔드 주거시설의 잇따른 공급으로 부촌으로서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최고 수준의 주택을 선호하는 고소득자들이 청담동 일대로 계속 모여들면서 주택값 상승 여력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지리츠빌 4차 전용 177.07㎡는 2016년 8월 19억 원(6층)에서 작년 11월 35억 원(6층)에 거래되어 5년 동안 16억 원이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시아 청담 546 더리버'는 지하 7층에서 지상 29층 규모로, 계약면적 기준 330㎡ 공동주택 15가구와 372~526㎡ 주거용 오피스텔 11실로 구성된다. 도산대로와 영동대로, 영동대교가 맞닿아 있어 강남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설계사무소 KPF(Kohn Pedersen Fox) 출신으로 롯데월드타워 입면 디자인을 총괄한 건축가 폴 배가 참여했다. 단지 입면은 빛나는 한강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으며, 최고층인 29층 루프탑에는 도심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 플로팅 카바나(Sky Floating Cabana)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 층에 한 세대의 독립적인 공간으로 지어지는 프라이빗 풀 플로어 펜트하우스가 도입되며, 입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루시아 청담 546 더리버는 강남의 중심에서 한강과 도심의 아름다운 조망을 누리며, 최고급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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