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29일 “신종 코로나 슈퍼 전파자인 러시아 선원들의 하선을 전면 금지하라”라고 했다.
하 의원은 페이스북에 “러시아 발 신종코로나가 부산을 거쳐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정부가 광화문에만 집중하는 사이 부산에서는 러시아 선원발 신형 코로나가 집단감염 제1 원인이 됐다”고 했다.
그는 “러시아발 코로나는 최초 코로나19에서 변형된 것으로 기존보다 전파력이 훨씬 세다”며 “이 변형된 신종 코로나가 확산되면 국민이 입을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하 의원은 “또한 러시아 선원들이 위조된 PCR인증서를 제출했을 가능성이 높아 더더욱 하선금지가 필요하다. 최근 부산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카람호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선박은 출항 전 PCR인증서를 받았다. 본 의원실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도 위조 가능성을 전혀 배제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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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러시아 선원의 하선을 금지시킬 수 있다. 감염병자 등에 한해 하선을 금지하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하다. 또한 한국 정부가 코로나 때문에 크루즈선 입항을 전면 금지하고 현재도 유지하는 전례가 있다”고 했다.
하 의원은 정부에 “과하다싶을 정도로 강력히 대응해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