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매일 아침 식전에 1시간에서 1시간 30분동안 우리집 바로 앞에 있는 송도국제도시내 명소 센트럴파크에서 걷기운동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장소를 바꾸어 우리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해돋이공원으로 가서 1시간 30분 동안 걸으면서 보니, 요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공원내 산책로를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서 분위기가 다소 산만하였으나, 장미정원의 장미꽃이나 드넓은 잔디광장 그리고 조경이 잘되어 있는 큰 연못등을 돌아 보면서 맑은 공기를 흠뻑 들이 마시고, 공원내 생활체육시설에 있는 양어깨 회전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양어깨를 좌우로 각 100회씩 돌려주면서 어깨관절을 풀어주는 운동도 하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볍고 상쾌해져서 좋았으며, 걷기운동 후 근처 송도국제도시내 식당가에 있는 콩나물국밥전문 완산골명가에서 뜨끈한 전주 남부시장식(국물을 팔팔 끓이지 않고 국물을 여러번 토렴하여 덥히고 계란은 따로 주어 수란을 만들어 먹는 방식) 콩나물국밥으로 고픈배를 채우니 포만감에 남 부러울것이 없는것 같았음.
♧2012년 10월에 송도국제도시 지금의 집으로 이사를 온 후 2년전 까지는 매일 아침 마나님과 함께 송도국제도시내에 있는 3대 공원(센트럴파크, 해돋이공원, 미추홀공원)등지에서 걸었으나, 마나님의 무릎이 안 좋아져 그뒤 부터는 혼자 걷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