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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역사적 승리
1992.04.03 (금), 한국 본부교회
오늘 왜 이렇게 다들 긴장해 있어요? (웃음) 오늘이 무슨 날이라구요? 「부모의 날입니다.」그렇다면 부모의 날과 부모가 어떻게 달라요? 다르지요? 여러분은 부모의 날이 필요해요, 부모가 필요해요?「부모가 필요합니다.」우리 통일교회에는 어떤 나라에도, 어떤 단체에도 없는 부모의 날이 있고, 자녀의 날이 있고, 만물의 날이 있고, 하나님의 날이 있어 가지고 이걸 지켜 오고 있습니다.
제33회 부모의 날의 의의
부모의 날이라는 것은 이 땅 위에 비로소 부모님이 출생한 날입니다. 그러면 부모의 날이 귀하냐, 부모가 귀하냐? 부모의 날이 귀한 것이 아니라 부모가 귀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모의 날은 부모가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를 이미 몇 해라구요? 「33회입니다.」33회…. 이것을 종횡으로 보면, 사랑하는 사람과의 축복 날도 생각하게 되지요? 부모님이 축복한 것이 33회이고, 부모의 날도 33회가 됩니다.
`33' 하게 되면 3수의 3대입니다. 3수는 주체수도 되고 대상수도 됩니다. 그리고 3수 하게 되면 대개 소생·장성·완성으로 서 있는 물건들을 상징합니다. 뿌리와 줄기와 가지예요. 그 다음에 동서남북은 대개 사방을 상징하고, 종적인 것은 셋을 말하는 것입니다. 꼭대기, 중심, 밑, 이렇게 연결되는 셋을 말합니다. 원형을 중심삼고 보면, 원형의 맨 중심이 3수의 가운데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수라 하면 창조원리에서 중요한 수가 됩니다.
또, 이 `33년' 하게 되면 예수님의 생애를 추모하게 돼요. 예수님은 33세에 돌아가실 때까지 상대권 이상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만약 그때 예수님이 신부를 맞았더라면, 오늘날 역사는 이런 역사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미 예수님 가정을 중심한 이스라엘문화권이 이루어졌을 거라구요. 제1이스라엘이 예수님을 모셔 가지고 하나가 되었더라면 기독교문화권이 아닌 이스라엘문화권이 되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예수님이 죽고 난 이후에 생겨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번째 이스라엘권을 중심삼고 예수님을 모셨더라면 예수님 생애에 신부를, 어머니를 책정(策定)했을 것입니다. 종교와 국가가 하나된 기반 위에서 예수님이 신부를 모셨더라면 거기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신부와 신랑은 이스라엘의 왕권과 유대교의 왕권을 이어받는 것입니다. 내적 왕권과 외적 왕권을 모두 이어받아 가지고 거기에서 시작하였더라면 기독교라는 것이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제1이스라엘권을 중심삼고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와 세계가 하나되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그러나 예수님이 죽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것을 이루지 못한 것입니다. 그 나라를 중심삼고, 그 종교를 중심삼고 하나가 못 된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노정에서 보면 종교와 나라는 원수였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나라에서든지 새로운 종교가 나오면 언제나 그 나라에서 종교를 핍박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것도 종교를 믿는 사람들 때문에 희생된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주권자가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핍박함으로 말미암아 나라의 반대를 받고 죽어 간 것입니다.
친 자는 가인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친 나라는 가인의 자리에 있다구요. 그리고 맞는 자의 자리는 아벨의 자리입니다. 이 가인 아벨이 하나돼야 되는 것입니다. 원래, 가인 아벨이 하나된 그 기반 위에 부모 되는 예수님이 군림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이 복귀섭리에 있어서 전통적 사상이며, 필연적인 내용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게 왜 필연적인 내용이 되어 있느냐?
하나님의 직계 계통을 이어받는 존재가 주체
하나님은 천지 창조를 할 때 환경을 지었습니다. 사람을 지을 때까지 사람을 짓기에 필요한 소재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먼저 지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환경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은 반드시 주체와 대상의 관계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또, 이 주체와 대상은 영원히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주체가 좋아서, 혹은 대상이 좋아서 하나되는 것이 아니라, 좋으나 나쁘나, 낮이 되나 밤이 되나, 봄이 되나 가을이 되나, 여름이 되나 겨울이 되나, 이것은 언제나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창조한 이 우주 환경 가운데는 주체 대상의 개념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세계에는 남자 여자가 있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 주체와 대상이지요? 그래, 누가 주체예요? 여자예요, 남자예요?「남자입니다.」왜 남자가 주체예요, 여자가 주체지? 아마 수로 보면 남자보다도 여자가 더 많을 거라구요. 절반이 넘습니다. 그리고 연령적으로 볼 때도 여자가 오래 살아요, 남자가 오래 살아요? 평균 연령으로 보면 여자가 7년 이상 더 산다구요. 이렇게 남자보다 여자가 이 세상에 더 많이 산다 하더라도 여자가 주체라고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수적인 입장에서 보면, 여자가 더 많으니까 여자가 주체인데 왜 남자가 주체가 되느냐 이겁니다. 그거 왜 그런지 알아요?
주체라는 그 개념이 어디서 나왔어요? 그 `주(主) 자'를 보면, `임금 왕(王) 자' 위에, 점이 딱 찍혀 있다구요. 이것은 하나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임금님의 주인이다 이겁니다. 하나님을 상징하는 거라구요. 이렇게 볼 때 주체라 하게 되면, 하나님의 계통과 직계가 되어야 됩니다. 주체라는 것은 그런 개념이 있습니다. `임금 왕(王) 자'를 중심삼고 보게 되면, 수직에다 세 개의 선(線)이다 이거예요. 이 셋을 다 거느리게 되면 왕이 되고, 꼭대기에 점이 하나 더 있으면 주인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직계 계통을 이어받을 수 있는 그러한 모양새를 갖춘 존재가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남자하고 여자하고 뭣이 다르냐 이거예요. 동양 사상에 보면 남자는 하늘이라고 하지요, 하늘? 남자는 하늘이고, 여자는 뭐예요?「땅입니다.」하늘이 복잡해요, 땅이 복잡해요?「땅이 복잡합니다.」 땅이 복잡하다구요. 그러니까 여자가 왜 말이 많아야 되느냐 하면, 그 복잡한 문제를 처리하려니 말이 많아야 돼요. 뭐, 그렇게도 통하는 것입니다. (웃으심)
남자와 여자가 다른 것이 뭐냐? 생명의 씨입니다. 생명의 기원이 되는 분이 하나님인데, 하나님이 주인으로 계신 그 직계 계통에 서려면 생명의 씨를 이어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생명의 씨를 누가 이어 받을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남자가 생명의 씨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남자가 생명의 씨를 갖고 있어요, 여자가 생명의 씨를 갖고 있어요?「남자가 갖고 있습니다.」그거 맞는 말이라구요. 남자가 왜 주체냐? 생명의 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주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종대뿌리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종대뿌리에 연결되어 있으면 여기에는 종대줄기와 종대순이 함께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주체가 되고 여자는 상대가 되는 거라구요. 남자가 수직이 되어 있으면 여자는 거기에 평면적으로, 정적으로 상대화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축이 돌게 될 때, 그 축이 이동할 수 있느냐? 축은 이동하지 않습니다. 축이 이동하면 큰일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지구가 도는 것도, 언제나 태양이라는 축을 중심삼고 도는 것입니다. 축은 이동하며 도는 게 아닙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남자를 중심삼고 가정이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는 각기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야
이렇게 볼 때, 오늘날 여자들의 행패가 심하다구요. 미국에서는 여자 문제를 중심삼고, 남자들이 데모를 한다구요. 그거 한국에선 이해 안 되는 말이지만, 미국에는 여자들의 행패가 심하기 때문에 여자들의 행패를 조정하기 위해서 데모를 하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남성을 무시하고 종 과 같이 부리면 안 된다.'고 외치면서 남성 복귀…. 남성은 남성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고, 여성은 여성 본연의 도리를 따라가라 이거예요. 그렇 지만 돌아가게 할 수 있는 이론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의 가르침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 여자들을 다 모아 놓고 교육해야 됩니다. 이 천지의 이치가 그런데 여자들을 중심삼고 돌아가면 어떻게 되겠느냐 이거예요. 큰일난다구요. 왜? 여자는 남자보다 가볍고 작다구요. 작은 데에 모가지 걸려 가지고 돌아가게 되면, 이게 뿌리째 뽑아져 굴러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남자는 여자보다 뭐든 크고 힘도 있기 때문에 이 자연적 순환 법도를 두고 보더라도 으레 남자를 중심삼고 여자가 뺑뺑 도는 것은 괜찮지만, 여자를 중심삼고 남자가 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큰일나는 것입니다. 그거, 도는 것은 그만두고서라도 여자가 그냥 주인 된다고 해도 그건 안 된다구요.
천지 이치는 반드시 순환운동을 하면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피도 그렇고 전부 다 그렇다구요. 우리 호흡기관도 주고받고 하잖아요? 말도 그냥 할 수 있어요? 숨을 쉬어 가면서 낮게 높게 얘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되는 거라구요. 그리고 노래도 그렇잖아? 그러니까 여자보다도 남자가 주체가 아닐 수 있다!「없다!」답변 똑똑히 해요. 아닐 수 없다, 있다? 어떤 거예요?「없습니다.」없다! (웃음)
이제 대한민국에서 잘났다는 여자들, 뭐 허리 들고, 궁둥이를 들고, 날개치지 말라는 겁니다. 남자를 모실 줄 알고, 남자를 주체로 생각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고 행차하지 않으면, 남자가 중심이 되어 보조 맞출 수 있는 그런 자리에서 일이 벌어지지 않으면 파탄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상의 환경권 내에는 남자 여자가 있는데 틀림없이 남자가 주체입니다. 이제 통일교회 여자들도….
그러면 무엇을 가지고 주체가 될 수 있느냐? 여자들은 `남자가 주체라니? 아이구, 하나님도 불공평하시지!' 할지 모르지만, 아닙니다. 남자가 뭘 갖고 주체라고 주장하느냐? 남자는 애기 씨를 갖고 있어요. 그리고 애기를 낳는 것은 모두 여자입니다. 여자가 애기를 낳지요?「예.」요만한, 뭐 보이지도 않는 조그만 애기 씨 하나를 받아 가지고 여자가 전부 다 키우는 것입니다. 그거 아버지가 키워요, 어머니가 키워요? 어머니가 키우는 것입니다.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요즘, 작은 컴퓨터 칩에 수많은 프로젝트가 다 들어갈 수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눈, 코, 귀, 입 하는 오관 전부가 거기에 들어가 있는 거예요. 인간들 눈에는 안 보이지만 그 가운데 여러분이 갑(甲)이라면 갑의 모양이 다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눈이 요렇게 생기고, 입과 이빨이 어떻고 하는 것이 다 들어가 있다구요. 머리카락 하나까지 다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그것이 플러스가 되어 상대되는 요소를 전부 다 흡수해서 주고받으며 다 자리잡아 가게 될 때, 이만큼 큰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크는 데도 언제까지나 크는 게 아닙니다. 한계가 있는 거라구요. 한계점이 있지요? 그 한계점까지 프로젝트(project;연구, 설계) 되어 가지고 거기에 전부 들어가 있는데, 그것이 사방의 모든 원소를 흡수하고 확대되어 커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애기 씨를 심어 주고 여자는 그 애기 씨를 전부 자기 것으로 먹여서 키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 달이 되면 애기가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거 보면, 하나님의 조화가 아주 신비롭다구요.
사람의 귀한 가치
이런 걸 생각할 때, 한 사람이 태어나기를…. 만약에, 이 세계 50억 인류가 연구를 해 가지고 애기 하나를 만들어 놓자고 한다면, 살아 있는 애기를 만들 수 있겠어요? 한 사람의 세포가 4백조나 됩니다. 그런데 4백조의 세포가 다 살아 있다구요. 그게 다 호흡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50억 인류가 전부 동원되어, 백 년 아니라 천 년을 걸려서 만들더라도 복중에서 자라고 있는 그 애기와 같은, 진짜 살아 있는 한 사람을 만들 수 있겠어요? 어때요? 「없습니다.」 없다는 거예요. 그것은 별의별 짓 다 하고, 별의별 대전쟁을 일으키고 야단했댔자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니 사람이 얼마나 귀해요?
이렇게 생각할 때 사람 하나가 얼마나 귀하냐 이거예요. 그런데 요즘 대한민국에 사람 값이 잘 먹여 키운 개 한 마리 값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는데, 그게 진짜 그런지 모르겠다구요. 그렇다면 개보고 노래하라고 하면 개가 노래할 줄 알아요?「못 합니다.」그거 억천만 년 교육하더라도 못 해요. 그렇지만 애기들은 다섯 살만 돼도 노래할 줄 알아요. 그렇지요?
우리 손녀를 보게 되면 한 살밖에 안 되었는데도 못 하는 말이 없고 못 하는 노래가 없다구요. 아, 이리저리 해 가지고 감각이 얼마나 발달되어 있는지, 벌써 할머니가 기분 좋은지 나쁜지를 눈만 보고도 다 압니다. 기분 나쁜 것 같으면 자기 눈을 이렇게 정면으로 해서 바라보지 않고, 요렇게 해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와 가지고는 싹 웃으면서 이런다구요. (웃음) 그거 어떻게 아는 거예요? 싹 와 가지고는 눈을 뜨면서, 웃으며 `안녕!' 한다는 거예요. (웃음) 그러니 할아버지 할머니가 암만 화가 났더라도 가슴이 솜 모양으로 흐물흐물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다 아는 것입니다. 그걸 원숭이 새끼가 알아요? (웃음) 여러분은 국민학교 학생들이 아니니까 잘 알겠지요. 아시겠어요?
여러분, 환경에는 무엇이 있다구요? 하나님이 환경을 만들고 그 다음에 무엇을 만들었다구요? 「주체와 대상입니다.」 그걸 얘기해야지요. 선생님은 저 부산까지 갔다가도 획 돌아와 가지고 다시 그 얘기를 하는데…. 여러분도 떠날 때는 떠날 줄 알고 돌아올 땐 돌아올 줄 알아야 돼요. 무슨 얘기인지 계통을 몰라 가지고는 결론을 못 짓는 것입니다. 들어왔다 나갔다 할 때 그걸 생각 못 하게 되면, `아이고, 오늘 무슨 말씀 을 들었는지 하나도 모르겠다!' 하는 것입니다. (웃음) 그러니 정신차려야 된다구요. `아, 이건 곁다리로 나갔다 들어온다. 이건 가지다, 이건 줄거리다.' 해 가지고 중심 줄거리를 알고, 많은 가지를 바로 줄거리에 붙이게 되면, 나무가 빨리 크게 되는 것입니다.
주체 대상은 상대적 기준이 맞아야 작용해
하나님이 환경을 창조하고 주체와 대상 관계를 만들었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남자라는 동물이 있고 여자라는 동물이 있나니라! 「아멘.」 `옳소이다!' 할 때, 아멘이라구요. 또, 급은 낮지만 곤충세계에도 수놈과 암놈이 있고 새 같은 나는 것이든, 기는 것이든 이 땅에 있는 모든 동물 세계에도 수놈 암놈이 있다구요. 물론 그 중에는 중성도 있다고는 하지만 상대성 없이 중성 자체의 분열로 말미암아 번식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주체 대상 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주체가 커 가면서 상대가 될 수 있는 걸 상충이 되게 하든가, 작용을 해 가지고 주체와 대상으로 다시 갈라지게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상대성 없이는 번식하는 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식물에는 뭐가 있어요?「암술 수술이 있습니다.」그것도 수놈 암놈과 마찬가지 개념입니다. 꽃도 그 꽃의 암술 수술이 사랑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속삭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수술과 암술이 이렇게 얼굴을 같이 면하겠어요, 반대로 꼭대기를 이렇게 면(面)하겠어요? 어떻게 되겠어요?
여러분, 은행나무라는 거 알지요, 은행나무? 저 동산 너머에 수은행나무가 있으면 암은행나무는 고개를 내밀어 가지고 꼭대기 요만큼이라도 열매 맺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구요. 이렇게 상대가 맞아야 된다 그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천지 조화의 이치가….
그러니까 전부 다 사랑 때문에 꽃이 피지요? 혼자만 피겠다고 횡적 관계를 안 맺으면 종적 역사에 있어서…. 빛깔이 곱고 향기가 있는 꽃은 나비와 벌들이 오고, 벌레까지 와 가지고 짓이겨대는 것입니다. 거기서 서로가 엮어댐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씨가 생기게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꽃에는 암술 수술이 있는 것입니다.
또, 그 다음에 광물세계를 보게 되면, 분자 원자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분자세계에는 반드시 플러스적 소성과 마이너스적 소성이 있습니다. 원소가 103개 가량 되지만, 아무리 유명한 노벨상을 받은 박사라 하더라도 그 원소를 아무거나 갖다가 합하려 하면 절대 합해지지 않는다구요. 자기와 상대적 기준이 되어야 합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서로에게 맞는 주체 대상이 있는 것입니다. 계열이 다르고, 급이 다르고, 차원이 다르지만, 거기에 맞게끔 되어 있기 때문에 광물세계를 보면, 분자에는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이 있고 원자세계에는 양전자와 그 다음엔 뭐예요?「음전자입니다.」이렇게 전부 다 상대적 관계입니다.
주체와 대상은 사랑을 중심삼고 대응되는 관계
그렇기 때문에 이 창조된 환경세계에 있어서 알아야 할 것은 주체 대상 개념을 반드시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창조원칙입니다. 왜냐? 사랑을 중심삼고 이 우주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차원은 다르지만 맨 밑에서부터 여러 가지 작고 복잡한 많은 것이 맨 꼭대기에 있는 인간을 중심삼고 단계적으로 올라옴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본질도…. 우리의 피가 동맥과 정맥을 통해 가지고 흐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모든 세포가 동맥 정맥의 피를 통할 수 있게끔 되어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우주의 모든 전부가 동맥과 정맥과 같이 주체와 대상의 관계로써 작용하는데 있어서, 흡수되고 동화될 수 있는 동질적 소성을 갖게 되기 때문에, 이 우주도 급은 다르지만 사랑이라는 개념을 중심삼은 환경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없지 않나니라!
그럴 때는 `아─메─엔!' 이래야 되는 것입니다. (웃음) `아' 하는데 배에서 숨이 나가니까 `멘' 할 때는 `메엔' 해야 한다구요. 한번 해봐요. 아─메─엔!「아─메─엔!」그럴 때는 하나님도 따라서 `그러메─엔' 하는 거라구요. (웃음)
`아멘' 하면 `옳소이다, 그렇게 되오리다.' 그 말 아니예요? `만사가 순화(順和)해서 통일이 될지어다.' 이거예요. 이럴 때는 `아멘'입니다. 아멘을 영어로 쓸 때 `아'는 `에이(A)'입니다. 넘버 원 사람이다 이거예요, 완성되었으니까. 그렇게도 통하는 것입니다. (웃음) 거, 말이 참 재미있다구요.
그렇게 이 세계에는 주체 대상 개념이 있는데, 이것이 주체 대상 개념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담 해와, 남자 여자, 수놈 암놈이 하나가 되었다면 반드시 대응적인 관계를 가져야 돼요. 더 큰 데 대응이 되던가, 더 작은 데 대응이 되는 것입니다. 더 작은 데에 대응하면 새끼가 번성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것도 하나의 대응적인 관계입니다.
그것을 모체로 하고 관계되어 커지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두 사람이지만 아들딸은 열일 수도 있지요?「예.」그거 커지는 거예요, 작아지는 거예요? 모양새는 작게 되지만 수적으로는 커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대응권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이 있으면, 우리 가정을 중심삼은 일족이 있고 그 일족을 중심삼은 친족이 있다구요. 이와 대응해야 되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이 우주는 종횡으로 엮어져 가지고 전부 다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개인이 운동하려고 하면 가정을 통해야 되고 일족을 통해야 한다구요. 이렇게 전부 연결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세계 끝까지 가야 되는 것입니다.
`나'라는 사람이 암만 크더라도 피가 돌 때에 손 끝에 갔던 피는 심장에 가고 싶을까요, 안 가고 싶을까요?「가고 싶을 것입니다.」그런데 그 피가 심장에 온다고 해서 심장이 `요놈의 손 끝에 갔던 피, 싸워서 남편 볼따귀에 피 흘리게 한 악착같은 여편네의 피, 심장에 오지 마라.' 그래요? `발끝에 있던 냄새나는 피는 이 거룩한 심장에 못 와, 머리에도 못 와!' 그래요? 그러면 그거 큰일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라는 것은 동서남북으로, 낮은 데나 높은 데나, 캄캄한 데나 밝은 데나, 울퉁불퉁한 데나 편편한 데나 다 거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피는 무엇을 의미하느냐? 생명을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무엇이 그렇게 생명을 연결시키는 운동을 할 수 있게 하느냐? 무엇이 거기에 발동력, 추진력을 투입했느냐?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랑 때문에 생명이 생겨났어요, 생명 때문에 사랑이 생겨났어요? 어떤 거예요?「사랑 때문에 생명이 생겼습니다.」생명 때문에 사랑이 생기지 않고?「예.」그러면 사랑을 주고 생명을 바꿀 거예요. 생명을 주 고 사랑을 바꿀 거예요?「생명을 주고 사랑을 바꿉니다.」그렇습니다. 그 말은 뭐냐? 사랑 때문에 생명을 버려야 되겠느냐, 생명 때문에 사랑을 버려야 되겠느냐 이거예요.
잘못하면 큰일나는 거예요. 생명 때문에 사랑을 버리겠다 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혼은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남편을 버릴 수 없다구요. 아내를 버릴 수 없어요. 따지고 보면 이런 엄청난 사건이 개재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절대 필요한 것이 참사랑
오늘이 무슨 날이라구요?「부모의 날입니다.」그래, 제목을 말했어요, 안 했어요?「안 하셨습니다.」지금이라도 무슨 얘기할지 모르잖아요? (웃음) 아직 제목을 말하지 않았어요. 선생님은 부모의 날보다도 부모님을 좋아해요. 그런데 여러분은 부모님을 좋아해요, 부모의 날을 좋아해요?「부모님을 좋아합니다.」부모의 날을 좋아해요, 부모님을 좋아해요?「부모님을 좋아합니다.」그래서 부모님과 역사적 승리는 말이 되지만 부모의 날과 역사적 승리라는 말은, 말이 안 돼요. 그래서 오늘은 `부모님과 역사적 승리'라는 제목을 가지고 얘기하는데, 제목이 얼마나 큰지를 여러분 알겠어요?「예.」
환경에는 주체 대상이 있는데, 그 주체 대상이 하나되어 가지고도 그냥 있으면 망해요! 아무리 사랑하는 미남 미녀가 죽자 살자 해서 결혼하고 통일해서 영원히 요렇게 산다 하더라도 그게 우주에는 통하지 않아요. 대응 관계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을 넘어서 국가가 있고, 국가를 넘어서 세계가 있고, 세계를 넘어서 천주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천주라는 것은 통일교회에만 있는 술어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모르는 말이에요. 그리고 그 위에 하나님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위에는 무엇이 있겠어요? 하나님이 끝이냐 할 때, 하나님 위에 무엇이 있는 걸 모르고 있다구요. 하나님 위에 있는 것이 참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말 한다고, `어이구 문총재, 사상적으로 혼란을 일으키는 사람이다.'라고 할지 모르지만, 사실 혼란을 일으키고도 벙실벙실 웃으면서 자기 갈 길 갈 줄 알고, 할 일 다 할 줄 알면, 그 혼란은 인류에게 필요하고, 나에게도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러면 절대적인 하나님도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할까요? 「필요합니다.」 이렇게 될 때, 절대적인 게 둘입니다. 그런데 사랑도 절대적이고 하나님도 절대적이면 어떤 것이 먼저예요? 절대적인 것이 둘이 딱 같으면 이거 큰일나는 거예요.
요렇게 같더라도 요렇게 돼야 돼요. (표현하시면서 말씀하심) 손 같은 것도 그렇다구요. 요 두 개를 이렇게 딱 해 놓으면 구멍이 뚫어져 갈라지게 될 때 전부 다 문제가 벌어져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도 요렇게 딱 되어 있다구요. 여자가 커요, 남자가 커요?「남자가 큽니다.」여자들을 남자 머리 앞에 딱 갖다 대면 딱 요렇게 되는 것입니다. (웃음) 이것이 천지 이치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자신을 절대시하는 것과, 하나님 자신 앞에 있는 사랑을 절대시한 것과, 절대적인 하나님은 어떤 것을 더 절대적으로 요구할까요?「사랑을 더 절대시합니다.」여자라는 동물이 절대적인 동물인데, 그 절대적인 동물 앞에 사랑이라는 동물이 있다면 어떤 것을 더 절대시할까요? 「사랑을 더 절대시합니다.」
남자에게는 여자가, 여자에게는 남자가 절대 필요해
여러분, 남자 여자가 있다 할 때, 그 남자 여자는 어디서 왔어요? 하나님한테서 왔지요, 하나님한테서? 남자에게 절대 필요한 것이 여자이 고, 여자에게 절대 필요한 것이 남자입니다. 여자세계에 있어서 우주사적 기적이 뭐냐 하면 남자라는 동물이 있는 것입니다. 그거 몰랐지요? 역사 이래에 위대한 것 중에 위대한 것이요, 거룩한 것 중에 거룩한 것이요, 기적 중에 기적이라는 것은 여자 앞에 남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 남자가 아무리 잘났더라도 남자세계 앞에 여자가 있다는 것이 기적 중에 최고의 기적이라는 것입니다. 이럴 땐 여자가 기분 좋지요? `히히히, 그러면 그렇지. 그래서 우리가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이지.' 하는 표정이구만. (웃음)
이제 생각해 보자구요. 여자가 싸움 할 줄 알아요, 몰라요? 싸움을 할 줄 모르지만 하려고는 하지요? 싸움을 해도 여자가 지잖아요? 여자끼리 싸움해서는 이길는지 모르지만, 남자하고 여자하고 싸우면 백 퍼센트 여자가 이겨요, 남자가 이겨요?「남자가 이깁니다.」그렇다면 그거 억울해서 어떻게 살아요?
자, 이렇게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여자인데, 이 50억 세계 인류 가운데 여자가 절반이 넘습니다. 그런데 만약 전체 인류가 여자만 25억인데 그 가운데 남자가 한 사람밖에 없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웃음) 이거 무슨 사건이에요?
대한민국의 정치 풍조를 보면, 대통령 해먹겠다는 짜박지들이 참 많더라구요. (웃음) 나가떨어져 깨질 짜박지들! 대통령 못 되었으니 짜박지지, 별 거 있어요? 서로 자기가 대통령이라더구만. 대통령 잘못하면 죽어요, 죽어! 그런 걸 알기 때문에 문총재는 똑똑하지만 대통령 하지 않습니다. 벌써 30세 40세에 대통령 할 수 있는 능력도 있었지만 아예 포기해 버렸다구요. 이 문총재가 하는 이런 일은 아무나 못 합니다. 칠십 평생 욕먹고 다녔다구요. (웃음) 어디 가든지 조준을 하면서 `오면, 쏴 죽인다! 통행금지다!' 한다구요. (웃음)
이런 사격 조준을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짊어지면서 욕을 먹고 다녔지만 죽지는 않았습니다. 죽고, 망할 줄 알고, 흘러가 버릴 줄 알았지만, 흘러가 버리지 않았다구요. 전부 다 구덩이에 박혀 버릴 줄 알았는데, 이렇게 세계의 꼭대기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그거 수수께끼라구요.「아멘.」뭐가 또 아멘이야? (웃음) 여러분이 아멘을 몇천 번 해도 찾을 수 없는 그런 자리에 있다구요. 그렇게 편안하게 앉아 가지고 `아멘' 하면 돼요?
자, 25억 여자 앞에 남자가 하나밖에 없다 할 때 여자들이 싸울 수 있겠어요, 없겠어요?「싸울 수 있겠습니다.」싸우지 않는다는 여자 있으면 손 들어 보라구요. 한 사람도 없구만. 그러니 욕을 해도 괜찮지요. (웃음) 누가 불평할 사람 없지요? 뭐, 이왕에 미치지 못할 바에야 죽더라도 한번 싸우고 죽든가 미끄러지면 미끄러져야지, 안 싸워 보고는 잠도 못 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싸우기 전에 돈으로 살 수 있다면 지갑에 있는 돈, 저금통장에 있는 돈, 산에 있는 돈, 집에 있는 돈, 무슨 돈 할 것 없이 전부 다 처 넣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경매 붙었을 때에 자꾸 값을 올리고 싶겠어요, 안 올리고 싶겠어요, 여자들?「자꾸 올리고 싶습니다.」그렇지요? 경험이 많기 때문에 요 때는 나이 많은 할머니가 필요하다구요. (웃음) 얼마나 올리고 싶겠어요? 올리다 보니, 흑인 패, 백인 패, 또 그 다음엔 황인종 패들이 있는데, `야야, 백인들 주지 말자! 흑인 모여라!' 하는 패하고, 그 다음에, `야야, 백인 주지 말고 흑인도 절대 안 된다! 황인종 패 모여라!' 하는 패거리가 있다 할 때 맨 나중에 누가 이길 것 같아요? 여자 수가 많은 패가 이기겠지요?「예.」이렇게 보면 황인종 패밖에 남을 게 없다구요.
이렇게 생각할 때 여자에게 억천만금, 대한민국만한 땅이 있다면 그 여자가 대한민국만한 땅을 붙들고 남자를 안 따라가겠어요, 다 던지고 그 남자를 따라가겠어요? 이 지구성 절반만한 것도 다 집어던지고, 자기 재산 전부 다 집어던지고 그 남자를 따라가겠어요, 지구성 붙들고 안 따라가겠어요? 어떤 거예요?「전부 내던지고 따라갑니다.」
그거 얼마나 심각해요? 여자들이 그렇게 심각하니 남자가 거미 새끼같은 남자도 괜찮아요. 남자 허울만 썼으면 돼요. 그림자 같은 남자와 살랑살랑 걸어 다녀도 괜찮을 거라구요. 그런 남자들 갖다가 안겨 놓으면 감사하겠나, `퉤' 하고 침 뱉겠나? (웃음) 생각해 보라구, 여자들? 침 뱉겠어요, 감사하겠어요?「감사하겠습니다.」얼마나? 감질나게 굶고 나서 배고플 때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면 짭짭거리지요? 그때 불고기 뜯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겠어요? 이렇게 불고기를 먹는 것보다 더 즐겁고 가치 있는 일이니 더 행복을 느끼고 살 터인데…. 그런데 내가 25억 인류의 남자 대표로 서 있고, 그 앞에 나타난 여자가 내 상대라 한다면 이 어머니의 값이 얼마나 나가겠어요? (웃음, 박수)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기적 중에 기적입니다. 그 어머니의 눈 하나만 보더라도 그것이 기적 중에 기적입니다. 여자세계에 있어서 왕 중의 왕의 눈입니다. 얼마나 만져 보고 싶고, 얼마나 뺨을 쓸어 보고 싶을 것이냐 이거예요. 천년 만져도 그치지 않으리만큼 관심이, 관심 열차가 달리는 것입니다. 이거 대단한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노라리 가락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예요. 이런 과제로 누가 소설 한번 써 보라구요. 얼마나 심각하겠어요? 잘났다는 저 미인들, `흥! 아무리 25억 인류를 대표한 남자라도 나를 찾아와야지, 안 오나 보자!' 이래요? (웃음)
그러니 나중에 챔피언 될 수 있는 사람은 그저 힘세고, 우락부락한 이런 패인 것입니다. 돈 가지고는 살 수 없다 이거예요. 돈이 뭐예요? 돈 보따리, 금덩이가 뭐예요? 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이 사랑입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전부 휘젓는 왈패 같은 여자 떼거리가 몇십만, 몇백만이 되면 거기서 가장 왈패 같은 사람이 이길 것입니다.
평화·조화·자유·행복은 사랑 가운데 깃들어 있는 것
그러면 그렇게 해서 남은 모습이 미녀겠어요, 추녀겠어요? 그건 분명히 추녀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25억 여자들 가운데 싸워서 거기에서 챔피언으로 남은 그 여자를 남자가 볼 때 `환영할지어다!' 그러겠어요, `나가자빠질지어다!' 그러겠어요? 어떻겠어요? (웃음) 그거 문제라구요. 그게 여자가 무엇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무엇 때문에 남자를 찾겠다고 그렇게 야단이에요? 무엇 때문이에요?「사랑 때문입니다.」그러니 사랑이 얼마나 가치 있어요? 그 전쟁하는 것을 평화롭게 만들어 놓는 것이 사랑의 힘입니다.
여기 서울에서 큰 데가 어디예요? 외국에 가 있다가 오니까 요즘엔 명동은 뭐 옛날 촌거리 같아요. 저기 강남 가 보니까 명동은 촌 같은데, 어디가 서울의 제일 중심이에요? 보라구요. 러시 아워(rush hour;출퇴 근 시간) 시간이 되어서 명동이라든가 종로라든가 번화한 거리에 가게되면 사람이 꽉차서 간다구요. 종일 그래요.
남자 여자가 섞여 가지고 그저 떼거리로 몰려다니다가도 밤이 되면 고요하다구요. 싹 쓸어 버린 것같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거 어디 가서 숨어 있어요?「집입니다.」집, 집이 뭘 하는 데예요? 집에는 여자가 있으면 남자가 있기 마련입니다. 돌아다니던 여자들은 남자를 찾아가고, 남자들은 여자를 찾아가기 때문에 조용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지금 사람이 문제인데, 여자 남자가 없으면 어떻게 교통 정리를 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밤 열두 시만 지나면 조용하지요? 그래, 무슨 힘이 이 일을 수습해요? 남자 여자의 힘이 그 일을 수습해요, 무슨 힘이 이 일을 수습하고 있어요?「사랑의 힘입니다.」
알고 보니까, 사랑의 힘이라는 거예요. 일생 동안 그저 끌어 당길 수 있고 안 떨어지겠다고, 붙어 살겠다고 야단하는 것이 부부의 사랑 아니예요? 그게 참된 부부의 사랑인 것입니다. 그리고 가만히 보면, 그것을 컨트롤하는 것이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고, 보이지 않는 사랑의 힘인 것입니다. 이렇게 사랑의 힘에 끌려가서 집을 찾아가는 아낙네 남편네가 비참하더냐 이거예요. 장송곡을 부르느냐, 환영가를 부르느냐 할 때, 어떤 거예요? `아이고, 사랑하는 그 님을 만나자. 아이고, 사랑하는 그대를 만나야지.' 이래 가지고 꿈을 싣고 가는 것입니다.
꿈을 싣고 가서 남자하고 여자하고 서로 얼굴을 보며 하나되어 웃는 이것이 네 가지 조화입니다. 눈깔 콧깔…. 단계로는 셋인데, 요게 `반짝' 하는 데서 남자의 마음이 평화가 되고, 여자의 마음이 평화가 되는 것입니다. 또 한마디 `쎄쎄쎄쎄' 하게 되면 춤도 추게 되고, 화도 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게 뭘 갖고, 무슨 조화통이 그래요? 남자라는 동물의 조화통이에요, 여자라는 동물의 조화통이에요? 그것은 사랑이라는 조화통입니다.
그러니까 여자가 귀하더냐, 남자가 귀하더냐? 아닙니다. 그게 귀한 것이 아니라 사랑이 귀한 것입니다. 사랑 때문에 다 야단이라구요. 그럴 싸, 안 그럴싸?「그럴싸.」여기 흑인 식구들, 무슨 얘긴지 알아요?「조금 압니다.」조금 알아? 왜 조금 알아? (웃음) 그러니 한국말을 배워야 돼. 「예.」
자, 이러니까 무엇이 더 크냐? 잘난 남자도 잘난 여자가 좋은 것이 아니라 잘난 남자가 좋아할 수 있는 사랑이 좋고, 잘난 여자도 잘난 남자가 좋은 것이 아니라 잘난 여자가 좋아할 수 있는 그 사랑이 좋기 때 문에 사랑을 갖게 되면 잘난 남자 잘난 여자가 좋아하고, 못난 남자 못난 여자도 좋아하느니라!
평등의 내용, 평화의 내용, 자유의 내용이 사랑 가운데 깃들어 있기 때문에 사랑을 떠난 평화를 원하지 않고, 사랑을 떠난 행복을 원하지 않고, 사랑을 빼 놓은 자유를 원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것이 어디서 출발하는 거예요? 평화라는 게 어디서 출발하고 행복이라는 게 어디서 출발해요? 하나되는 데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하나되기 전에 `아! 나는 행복하다.' 그래요? 결혼식 올리기 전에는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죽을 지경이라구요. 결혼식 전날이나 결혼식 하기 몇 시간 전에 퇴짜 놓을 수도 있는 거 아니예요? 그렇지만 사랑 관계를 맺어 놓으면, 네 활개 펼치고 잠을 자더라도 남편이 도망갈 수 없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의 모든 행동의 초점은 사랑
사랑 관계를 맺어 놓으면 소유권이 결정됩니다. 남자의 소유는 여자 것이 되는 거라구요. 그리고 여자의 소유는 누구 것이 돼요? 남자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무엇이 그렇게 만드는 거예요? 무엇이예요? 「사랑입니다.」 그래, 내 남편이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랑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내 아내라는 말은 뭘 갖고 하는 말이에요? 그냥 몸만 가지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사랑을 선유조건(先有條件)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자라는 것은 남자를 선유조건으로 하고 하는 말이고, 남자라는 것은 먼저 여자를 선유조건으로 하는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내 남편이라는 말은 내 아내를 선유조건으로 하는 말이고, 내 아내라는 말은 내 남편을 선유조건으로 하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아요. 여자로서 남편을 진짜 내 남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여자는 행복한 여자이고, 남자로서 아내를 진짜 내 아내라고 생각하는 남자는 행복한 남자입니다.
선생님은 어떨까? 선생님은 행복한 남자겠어요, 불행한 남자겠어요? 「행복한 남자입니다.」(웃음) 우리 어머니는 불행한 여자겠어요, 행복한 여자겠어요?「행복한 여자입니다.」뭣 때문에?「사랑 때문입니다.」사랑 때문입니다. 내 사랑, 몽땅 내 사랑이라는 내 품 안에 내 남편이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사랑의 품에 내 아내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을 빼 놓으면 `푸우!' 구더기 새끼 한 마리도 머물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 사랑이 이렇게 고마운 걸 알겠어요? 눈, 코, 입, 귀, 오관의 모든 세포가 어느 때에 통일될 수 있느냐? 어느 때에 좋을 수 있게 되고, 어느 때에 하나될 수 있느냐 이거예요. 눈도 초점을 맞춰야지요? 초점을 맞춰야 기분 좋게 보이지요? 그렇지만 초점을 이렇게 맞추면 안 됩니다. 안 된다구요. 모든 것이 틀어져 나간다구요.
정당하게 맞춰야 돼요. 전후를 중심삼고 이 수평선의 십자거리가 맞아야 되는 거예요. 사람이 걷게 되면 이게 맞잖아요? 걸을 때 이렇게 걷는 사람 봤어요? (행동으로 보이심) (웃음) 이게 초점이 맞아야 돼요. 그러니 걸을 때 이게 이리 들어가고 해서 전부 다 초점을 맞추어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런 거 몰랐지요? 입도 이게 초점을 안 맞추면 말이 새서 힘들다구요. (웃음) 한번 해보라구요. 귀도 그렇고, 코도 그렇고, 하나라도 잘못되면 사고 나는 것입니다. 그러니 초점이 맞아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뭐냐 하면 맞추는 것입니다. 눈 맞춘다고 그러지요? 남자 여자의 뭘 맞춰야 된다구요. 하나가 되어야 됩니다. 마음이 맞아야 돼요. 기분이 맞아야 된다구요. 사랑이 맞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인가 통일되지 않고는 거기에서 어떤 행동도 시작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라는 이 말은 위대한 말입니다. 교회를 통일한다는 것은 문화를 통일하는 것이고, 사상을 통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통일하기 위해서는 말과 표시하는 모든 것을 통일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은 말하는 데 있어서도 초점을 맞춰서 말해야 된다는 논리가 여기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 논리가 무엇을 중심삼고? 변치 않는 절대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까지 취해서 `너 놓고는 못살겠다.'고 하면서 그저 발을 동동 치며 울게 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하나님이 우리 인간의 아버지라면 그 남자도 `엉엉' 울겠어요, 안 울겠어요?
남자 우는 거 봤어요? 황소같이 그저 침을 흘리면서 `으─!' 하고 우는 것입니다. 개구리 몸에 전기 통하듯이 그렇게 운다구요. 부모가 죽든가, 자기 아들딸이 죽든가, 사랑의 대상이 상처를 입을 때, 그런 울음이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울음 중에 넘버 원이에요. 제일 슬픈 울음과 제일 기쁜 울음을 울릴 수 있는, 극과 극의 두 세계를 품고 돌아가는 것입니다. 영원히 돌 수 있는 힘의 모체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래, 사랑 싫어하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없어! 여기 할머니도? (웃음) 아, 육십이 넘은 할머니가 사랑이 뭐 필요하겠나? (웃음) 그래, 육십이 넘고 칠십, 팔십이 넘은 할머니들이 손주가 한마디만 하면 그저 울면서 `아이고 그놈의 영감이 살아 있을 땐 이런 말 하면 좋아하면서 울었는데, 이제는 가고 없으니 누구를 위해서 살 것이냐? 나 혼자 살기 싫다. 영감 뒤를 따라갔으면….' 이렇게 생활이 전부 다 올라왔다 내려갔다 하는 것은 순간인데, 하루 이틀 사흘을 울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뭣 때문에? 사랑이 그리워서. 사랑을 중심삼고 울면 끝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계속 우는 것입니다. 또, 기뻐도 끝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여러분 사랑 봤어요, 못 봤어요?「못 봤습니다.」못 봤으면서 어떻게 좋아해요? 이거 문제가 크다구요.
여러분, 마음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마음 봤어요, 못 봤어요? 「못 봤습니다.」이렇게 보지는 못했지만 마음이 있는 것은 다 안다구요. 그렇지요?「예.」마음 없다고, 정신이 나갔다고 하면 얼마나 기분 나빠요? 생긴 것이 저렇게 생겼으니 시집 못 간다고 하면, 여자로서 얼마나 슬퍼요? 여자가 안 돼 봐서 잘은 모르지만 그거 대단히 슬플 것입니다. 남자는 어디 가든지 장가갈 수 있어요. 그러나 여자는 시집갈 수 없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슬퍼요? 하지만 남자도 진짜 사랑하는 상대가 없으면 불쌍한 것입니다.
인간 존재의 근원은 사랑
그러면 인간 존재의 근원이 뭐냐? 하나님이 환경으로부터 모든 것의 상대를 만들어 놓고 이 대응적인 세계를 중심삼고 서로 화동할 수 있게 해 놓았다구요.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 하나님인데, 그 동기가 무엇이냐? 사랑놀이에요, 사랑놀이.
그렇기 때문에 쌍쌍제도로 지어진 이 세계는 박물관입니다. 피조세계는 다 쌍쌍으로 되어 있다구요. 쌍쌍으로 되어 있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왜? 인간이 최고 만물의 영장으로 만물세계의 왕으로서 군림하니 만큼, 인간이 쌍쌍이 되어 가지고 사랑하게 될 때는 모든 전부가 거기에 보조를 맞추어 춤을 추려고 한다구요. 전부 다 사랑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제일 필요로 하고 좋아하는 것은 돈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고, 권력도 아닙니다. 단 하나, 사랑입니다. 남자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무엇입니까?「사랑입니다.」여자예요, 여자. (웃음) 남자들 가운데 여자 싫다는 사람 어디 있어요? 또 여자들이 제일 좋다는 게 뭐예요? 남자입니다. 마찬가지예요. 남자를 제일 좋아하는 것이 무엇 때문이에요? 남자와 여자가 틀린 것이 하나 있는데 그거 아니예요? 그 배후에 엮어질 수 있는 사랑이라는 걸 중심삼고 요지경 판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에게는 아담 해와, 남자 여자를 짓기 전에 사랑이라는 개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철학세계에 있어서 개념과 실재가 2대 조류가 되어 가지고 유심론과 유물론을 중심삼고 역사과정에서 얼마나 피해를 입혔느냐 이거예요. 이게 하나될 수 있는 논리가 이 우주 창조원칙 가운데 다 있는데 요걸 몰랐습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과 보이지 않는 사랑, 요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거 만들 수 있어요?
남자 여자가 생겨나게 될 때, 보이지 않는 사랑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실체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될 수 있는, 그 사랑의 개념을 따라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중심삼고 보이는 실체가 지어졌기 때문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어떻게 하나되느냐 하면, 마음과 몸이 어떻게 하나되느냐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돈 가지고 안 돼요! 지식 가지고도 안 돼요! 힘 가지고도 안돼요! 사랑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사랑 가운데도 무슨 사랑? 참사랑입니다. 여러분, 통일교인들은 참사랑 잘 알지요?「예.」자기 생명을 희생하고 투입하고도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려는 데에서 참사랑은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그런 역설적인 논리를 세운 것입니다.
그래, 참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겠어요? 참사랑의 자리에 딱 서면 몸 마음이 `우─' 한다는 거예요. 라디오 스위치를 켜면 `우─' 하지요? 그렇지만 다이얼을 돌리다가 주파수가 안 맞게 되면 이상한 소리가 난다구요. 그러다가 주파수를 딱 맞추면 조화가 이루어지지요? 상대가 맞다는 말이에요. 그 주파수에 화합하고 하나될 수 있는 실체 기준이 음파를 통해 공기에 전해져 가지고 귀를 울리기 때문에 듣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면 보이는 것이 중심이에요, 보이지 않는 것이 중심이에요? 보이지 않는 것이 중심입니다. 우리 인간들이 보이지 않는 양심이 중심이라는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보이지 않는 것이 처음이냐, 보이는 것이 처음이냐 이거예요. 그래서 유심론이 먼저다, 유물론이 먼저다 해 가지고 지금까지 싸웠다구요. 이걸 전부 다 하나로 만들어야 됩니다. 그런데 무엇으로 하나 만들어요? 잡된 사랑은 자꾸 파괴시켜 나갑니다. 자꾸 결렬(決裂)시키는 거예요. 그렇지만 참사랑은 합하면 합할수록 자꾸 통일 되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런 통일되는 힘이 있어요, 만나면 만날수록 자꾸 분열돼요? 어때요?「통일되는 힘이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 것일수록 귀한 가치가 있어
오늘이 참부모의 날이에요, 참부모 날. 그렇다면 도대체 참부모가 뭐예요? 참부모가 돈이 많아서 참부모 되면 좋겠지요? (웃음) 배고플 때 마음대로 얻어먹고 말이에요. 객지 생활하다가 들어왔을 때, 마음대로 배부르게 먹는 그게 얼마나 멋져요? 그렇지만 밥은 먹고 난 다음에는 잊어버린다구요. 여러분, 몇천 번 밥 먹고 그거 헤아려 봤어요? 그건 자꾸 잊어버려요. 그렇지만 참사랑을 체험하면 몇억 년이 가도 잊어버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세계에서도 봄볕의 양지에서 꽃들이 피고 향기를 풍기게 되는 그와 같은 연령의 사춘기가 되면, 그 여자의 눈에는 여자를 바라보는 눈이 없다는 거예요. 그 눈이 암만 맵시나게 생겼더라도 남자만 보는 거예요, 남자만. 어머니 할머니 소리, 음악 소리를 암만 좋아하더라도 그 때는 싫다는 것입니다. 저 담 너머에서 왕왕거리는 남자 소리, 듣기 싫은 남자 소리, 우두두 하는 남자 소리를 향해 눈도 가고 코도 가고, 전부 다 간다구요. (웃음)
그런 자연 현상이 발동한다는 거예요. 그것은 영원불변입니다. 거기에는 습관성이 없습니다. 고착되어 버리거나 그것이 딱 막혀 버리는 일이 없다구요. 주기적으로 억만 년 인간세계에서 계속되는 것입니다. 한국 민족은 고추장 먹고, 김치찌개 좋아하지요? 그렇지만 한국 민족만 그것을 먹어요. 서양 사람은 햄버거를 좋아하고 일본 사람은 시루코(しゐこ;단팥죽)를 좋아하는 거예요. (웃음) 그렇게 고착되어 있고 습관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조금씩 달라요.
그러나 모든 생활에 있어서 먹고 사는 그 자체나 살고 있는 환경 등 모든 모양새가 다 천태만상이지만 사랑의 모양에 있어서는 천년 전에 살던 사람이나 만년 전에 살던 사람이나, 동양 사람이나 서양 사람이나 좋아하는 모습은 다 마찬가지입니다.
변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은 것이 가치 있는 거예요, 변할 수 있는 내용이 덜 있는 것이 가치 있는 거예요?「덜 있는 것입니다.」그래요. 보물을 보라구요. 금이 변해서 가치 있어요?「아닙니다.」그럼 뭐예요? 금은 어디에서도 변하지 않아요. 빛에 있어서도 변하지 않아요.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가 무엇 때문에 가치가 있어요? 변해서? 오늘밤에 요랬다, 내일밤에 저랬다 해요? 이랬다 저랬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아요. 여자는 갈대와 같아서 이랬다 저랬다 한다구요. 그게 보물이 될 수 있어요, 없어요? 보물이란 그래요. 다이아몬드는 굳은 데 있어서 천 년 역사를 비웃는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쉽게 변하는 이 세계는 나를 본받아라 하는 거예요. 또, 황금은 변하지 않는 빛깔을 본받아라 하는 것입니다.
또 진주는 뭐가 귀해요? 진주는 하모나이즈 컬러 (harmonize color;조화된 색깔)입니다. 화합하고 융합하는 컬러라구요. 변치 않는 것입니다. 이건 애기들도 좋아하고, 할머니도 좋아하고 다 만져 보고 싶다는 거예요. 그 빛은 천 년이 지나도록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보석이든 뭐든 귀한 것은 변하는 성질이 덜한 것일수록 보다 귀한 것입니다.
사랑에서도 어떤 사랑이 최고의 사랑이냐? 다이아몬드 같은 사랑입니다. 다이아몬드는 그 무엇이 와서 들이부숴도 깨지지 않는다구요. 금은 소프트(soft;부드럽다)하지만 그 빛깔에 있어서는 누구한테도 지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는다구요. 암만 춘하추동이 변하더라도, 백설이 내리고, 바람이 불고, 별의별 야단을 하더라도 천 년 자세를 갖추어 왕좌의 자리에 올라가 있는 것입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지 않아요. 그런 자리에서 변하는 물건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자꾸 낮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건 변하지 않으니 자연히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인간도 변하지 않는 남편 아내를 원해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도 변하지 않는 사람을 원하는데 변하지 않는 여자, 변하지 않는 남자를 어디서 찾을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변하지 않는 남자, 변하지 않는 여자는 없습니다. 여자들, 변하지요? `오늘 아침에는 갈비국 먹었으니 오늘 점심 때는 된장찌개 먹고 싶다.' 그러지요?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랑이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색가지 맛이면 오색가지, 천 가지 맛이면 천 가지 맛이 있어서 변하지 않아요. 공식적인 면에서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남편이 아내를 대하는 모습은 천 년 전이나 만 년 전이나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남편을 대하는 태도는 억천만 년이 가도 변하지 않아요. 자기 양심도 그렇고 생활 자세를 갖추어 가는 이 육신 생활에 있어서도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요즘에 부부가 서로 `당신, 날 진정으로 사랑합니까?' 할 때 뭐라고 그래요? `사랑하고 말고!' 한다구요. 그러면 또 `몸과 마음 다해서…?' 이렇게 물어 보지요? 여자들은 그런 거 물어 보기를 좋아하지요? 우리 아가씨도 물어 봤어요? (웃음) 어디서 왔어? 「미국에서 왔습니다.」 미국 어디?「텍사스입니다.」텍사스에 있는 어머니 아버지가 그립지? 어머니 아버지 사랑이 변치 않으니까 그리워지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왜 어머니 아버지를 좋아하느냐? 그 사랑은 변할 줄 모르니까 그래요. 그래서 귀하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사랑은 억천만세를 지나오면서도 변하지 않지요? 내가 변하지 않는다고 하는 그 어머니 아버지도 변하는 어머니 아버지이기 때문에 보다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에 기대고 싶고, 그 생명에 접붙이고 싶고, 그 인연 가운데 품기고 싶은 것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그와 같이 마음이 최고의 사랑을 추구해 나가고, 그리워하고, 그와 더불어 동거하고 싶은 것이 본질적인 것이기 때문에 귀한 사랑을 찾아 헤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귀한 것은 부모·부부·형제·자녀 사랑
대체적으로 볼 때 이 세상에서 귀한 것이 몇 가지 종류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품평회를 한다 하면, 사랑 종류를 중심삼고 갖추어진 그 짝패들 가운데서도 이 세상에서 귀한 것이 뭐냐 할 때, 그게 뭐예요? 형제 의 사랑이니, 부부 사랑이니, 어머니 아버지 사랑이니 다 있잖아요?
여러분의 가정에 뭐가 있어요? 세상을 암만 돌아다녀 봐도 가정에 있는 형제의 사랑, 피를 나누어 갖고 태어난 형제애 같은 것은 없는 것입니다. 사회에 나가 가지고 자기 형제 이상 가까운 사람이 있어요? 가까워졌다가도 갈라집니다. 그렇지요? 그 다음에 부모 앞에 자녀라구요. 자녀 이상 가까운 것이 없습니다. 그 다음에는 부부, 부모입니다. 이 네 가지 사랑입니다. 즉,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형제의 사랑, 자녀의 사랑이 그것입니다. 이 네 가지 가운데서 그래도 변치 않는 사랑의 종류가 무엇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뭐예요? 「부모의 사랑입니다.」 부모의 사랑이라구요, 부모의 사랑.
그렇기 때문에 집에 들어올 때도 어머니 아버지를 먼저 찾는 것입니다. `엄마 아빠, 어디 갔어!' 그러지요? 애들이 어디 갔다오거나, 학교에 갔다 오면 형님 누나들이 다 있는데도 엄마 아빠를 먼저 찾는다구요. 연령으로 봐도 한두 살이 위인 형제들끼리 무엇을 의논하거나 노는 시간이 많은데도 대번에 집에 들어오면서 하는 말이 `엄마 아빠, 어디 갔어?' 하는 거예요. 엄마 아빠는 1년에 그저 키스나 몇 번 해 주고 그만이지만 그래도 제일이라고 한다구요.
그래,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이 제일이라고 하고, 그 다음에는 부부의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부부의 사랑이 변하는 사랑이 많아요, 안 변하는 사랑이 많아요? 임자는 어때?「변하는 사랑이 많지만 우리 축복 가정은 변치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일본 식구지?「예.」한국 말을 많이 배웠구만. 그래, 세상 사람들보다는 좀 덜 변하지. 낫기는 좀 낫지만 안 변하는 사람들은 난 못 봤다구요. 그래요. 통일교회 축복받은 가정에서 어머니 아버지가 자녀를 사랑하는 이상 부부끼리 사랑할 수 있다 할 때는 그 가정이 딴 방향으로 가는 것입니다. 주인이 누가 되느냐 하면, 어머니 아버지가 안 되고 그 부부가 되는 것입니다. 전부가 다 좋아하니까…. 여러분, 사랑 따라가고 싶지요?「예.」변하지 않는 사랑을 따라가고 싶은 것은 역사를 통해 볼 때, 만민이 다 같은 대답입니다.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변하지 않는 사랑은 천운이 보호해
그런 입장에서 볼 때, 문선생이 머리가 좋은 사람이에요, 나쁜 사람이에요?「좋습니다.」머리가 좋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리를 가정 중의 최고의 가정권에 딱 갖다 박아 놓았다구요. 그것은 문총재가 재간(才幹)이 있어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천지가 그렇게 된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입니다.
문총재가 가르쳐 준 내용이 전부 다 그 근원을 만들어 가지고 가르쳐 준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을 가르쳐 준 거라구요. 그것을 몰라서 지금까지 자리를 못 잡은 것입니다. 그걸 아는 통일교회 교인들 은 자리를 잡을 줄 아는 것입니다.
변하지 않는 사랑, 더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다 할 때는 사람은 그리 끌려가기 마련입니다. 천운도 그것을 보호하기 마련이라구요. 하나님도 그것을 만나 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만사형통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통일교회를 보고 싶어하기 때문에 문총재는 보기에 제멋대로 생겼지만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가네마루만 하더라도, 나하고 만날 약속을 하고 나를 초청한 사람입니다. 만날 시간을 약속했는데 그 약속한 날로부터 1주일 후에 총격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거 전부 다 죽었을 것이라구요. 사수들이 권총을 쏘았다 하면 틀림없이 백발백중입니다. 그런데 5미터 거리에서 세 발 쏜 총알이 몸에는 하나도 스치지 않고 어디로 다 가 버렸어요. 그 사람이 죽었으면 내가 일본에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자타가 다 그런 말을 합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사! 국회의원들이 그런 말을 듣고 `정말 그렇구만. 문총재가 어떤 양반이기에 문총재 만나지 못할까 봐 죽을 가네마루를 살려주었다는 말이냐' 하더라구요. 이런 말을 할 때, 그거 아니라고 하는 사람 없더라구요. 으흠, 그렇지요? (웃음)
그러니까 가네마루를 살려 준 것이 가네마루를 사랑해서 살려 준 것이 아니라, 문총재를 만나지 않으면 일본과 아시아에 사고가 나고 좋지 않겠으니 문총재 때문에 살려준 것입니다. 그런 말을 두고 볼 때, 가네마루보다 문선생이 나쁜 사람이에요, 좋은 사람이에요? 「좋은 사람입니다.」
`인심(人心)은 조석변(朝夕變)이고 산색(山色)은 고금동(古今同)'이라는 말과 같이 산야만도 못한 변질적인 것이 인간들입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은 변해요. 그러나 통일교회 문총재는 변했어요?「안 변했습니다.」감옥에까지 들어가고 칠십 평생 살면서 별의별 일이 다 있었지만 70년 전에 말한 그대로 지금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당백입니다.
나, 좋아하기를 변하는 것을 좋아하나이다, 아멘!「노멘!」그럴 때는 노멘! 하나님도 변하지 않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지 않습니다. 노멘!「아멘!」변하는 것은 다 싫어해요. 변할 줄 모르는 사랑이 참사랑입니다. 변하게 해도 변할 줄 모른다 이거예요. 뒤집어 놔도 그 사랑은 그 사랑이고 옆으로 놔도 그 사랑이 그 사랑이고 아무데 가더라도 변할 줄 모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의 가슴 가운데 묻힌 사랑은 변할 줄 모르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이랬다 저랬다 하는 사랑을 취(取)하는 하나님이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우주가 전부 다 거기에 달려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 품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이랬다 저랬다 잘하지요?「아닙니다.」화려한 생애에 곡절이 많은 그 와중을 거쳐 나오려니…. 그것을 맞추려고 얼마나 이랬다 저랬다 했겠어요? 높은 산에 올라갈 때는 `만세!' 이랬다가 낮은 곳에서는 `아이고 죽겠다.' 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그렇게 해 가지고 이만큼 나왔다면 그게 오히려 문제입니다. 일당백이냐, 일장 변혁(一場變革), 변동(變動)이냐? 이것이 문제라구요.
문총재는 변해요, 안 변해요?「안 변합니다.」그러니까 문제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변하는 급변하는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고 홀로 나온 것입니다. 미국 같은 데 가 가지고 박자 맞추려면 얼마나 힘들어요? 그 사람들 기분 좋게 쓱 재미있는 얘기 하면서 비위를 맞추어야 할 텐데 `불이야, 불이야!' 하니까 전부 다 싫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싫다고 하는 사람들을 따라다니면서 `너 회개하지 않으면 죽는다. 너 망한다.' 하니까, 망한다는 말 듣고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애국과 통할 수 있는 길이 가정에 있다
일본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 시마구니(島國)예요. 섬나라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가네마루가 괴짜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내가 가네마루를 만났을 때 테스트를 했습니다. `일본은 조그만 섬나라라서 세계적인 꿈을 가져도 아무것도 안 돼.' 했다구요. (웃음) `아무것도 안 돼요.' 하니 아무 표정도 안 해요. 그 말이 맞는다는 거라구요. 그걸 볼 때 그 역량이, 배포가 이만하거든요. 그래서 차원을 높여서 들이제기는 것입니다.
아마 이번에 나 만나 가지고 상당히 많이 배웠을 거라구요. 혼나기도 하고. (웃음) 나까소네도 한 시간 반쯤 만나고 난 후에 `압도당했습니다.' 하는 거예요. 결론이 `선생님, 압도당했습니다.' 이거예요. 그 나까소네가 지금까지 세계를 다니면서 자기가 압도하고 다니지, 압도당한 적은 전무(全無) 아니예요? 사실 그렇다구요. 그런 사람이 선생님에게 압도당했다구요. 그 이후의 말도 해 주면 좋겠지만, 정치적인 문제이고 남북문제, 세계문제이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없습니다.
박보희의 가네마루 만난 것을 오늘 구보키가 보고하는데, 박보희가 선생님 이북 갔다 온 사진첩을 갖다가 전부 보여 주니까 가네마루가 하는 말이 남북통일을 위해서 자기도 갔었는데 문총재가 자기 일족을 만나 가지고 좋아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이지만, 그것을 위해서 기뻐하는 것보다도 하루하루 생사지경을 헤매면서 가족을 만나기를 바라는 1천만 이산가족을 생각하며 가슴아파 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볼 때, 눈물이 쓱 돌더라는 거예요. 그것은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양반이 하는 말이, `내가 1천만 남북 이산가족을 하나 만드는 데 있어서는 문총재와 더불어 하나되어 하겠습니다.' 하고 결의를 표시하더라는 것입니다. (박수) 이런 얘기를 했다구요. 앞으로는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잘 해야 될 거라구요.
그러니까 가정을 중심삼고 제일 잊을 수 없는 사랑의 불변체로 남아 있는 것이 어머니 아버지이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의 품을 싫다고 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역사를 통해서 볼 때 하나도 없었다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없으면 고아라고 하는 것입니다. 형제 없다고 고아라고 하지 않습니다. 혼자 산다고 고아라고 하지 않는다구요. 고아라는 말은 어머니 아버지가 없게 될 때 고아라고 하는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변하지 않는 사랑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주체와 대상의 상대적인 입장을 상실했기 때문에, 창조한 환경을 잃어버리고 창조이상으로 세운 주체 대상권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앞날에 어머니 아버지에게 대응이 되는 부부를 이루고 수호(守護)해 가지고 하나의 종족을 편성한다는 이런 개념이 없기 때문에 고아라는 논리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한 가정을 중심삼고 부모가 자녀를 낳게 될 때, 그 자녀가 부모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으로 평준화되게 될 때는 애국자와 통할 수 있는 길이 있는 것입니다. 고아의 자리에서 혼자 사는 사람들은 부모를 모실 줄 모릅니다. 이런 사람은 군왕을 모실 수 없습니다. 충신이 될 수 없습니다.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애국과 통할 수 있는 길이 가정에 있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성인의 도리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성인은 무엇이냐 하면, 세계 사람들을 전부 모실 수 있는 사람입니다. 부모의 사랑을 접한 사람은 세계의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왜? 부모의 사랑보다도 세계의 사랑이 더 변하기 쉬운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입니다.
부자 관계는 숙명적인 인연
이렇게 볼 때, 오늘날 통일교회는 왜 참부모를 요구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부모의 사랑이 변하지 않지만 그 부모의 사랑 가지고도 행복을 다 찾지 못하고, 자유를 다 찾지 못하고 있다구요. 그러니까 부모의 사랑을 다 갖고 있더라도 평화의 세계를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 가정에 있어서 부모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부모와 나와 둘이 종적 관계는 될 수 있지만, 형제가 많게 될 때는 서로가 부모의 사랑을 많이 받으려고 경쟁합니다. 그렇지요? 「예.」 경쟁하는 거예요. 이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근원에 들어가서 볼 때, 대주인이시며 변치 않는 사랑의 주체되신 하나님 앞에 아담 해와가 생겨나고 천사장이 있다는 것, 경쟁권이 있었다 하는 것도 원리적으로 추리해서 알 수 있을 만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의 관계에서 사건이 벌어지지 않고 형제 관계나 친척 관계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아무리 부부가 일심동체라 하더라도 부부간의 사건하고 부자간의 사건하고 보면 말이에요…. 부부 관계라는 것은 20대를 넘어 가지고 만나 정적 터전을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자의 관계라는 것은 나면서부터, 뼛속에서부터입니다. 그래서 부자의 관계라는 것은 숙명적 인연입니다. 그러나 부부 관계는 운명적 인연이다 이거예요. 그런 건 잘 모를 거라구요. 숙명적이라는 것은 가를 수 없습니다. 역적의 아들로 태어나면 아무리 미남 미녀라도 역적의 딸이요, 역적의 아들입니다. 안 그래요? 학박사 학위 백 개를 갖고 있더라도 그건 효과가 없습니다.
이렇게 숙명적인 길을 다짐하고 있는 것은 변치 않는 사랑의 길과 가까운 숙명길이기 때문에 부자지관계는 숙명적 인연이다 이거예요. 아시겠어요?「예.」
여러분, 아버지 어머니를 바꿀 수 있어요?「없습니다.」기분 나쁘다고 바꿀 수 있어요?「없습니다.」그거 바꾸겠다는 것은 요사스런 거예요. 하늘땅을 뒤집어 놔도 못 바꾸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있다면 보다 높은 하나님이 태초에 그렇게 변치 않는 사랑의 주체로 있었을 터인데, 하나님을 중심삼고 부자지관계에서 어찌하여 그 부모와 그 사랑의 근원을 이탈해서 떨어진 것이냐? 이것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어찌하여 우리 부모가 그 사랑의 근원에서 이탈해서 나왔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했다면, 하나님이 변치 않는 부모의 자리에 있다면, 그 부모와 자식간의 인연은 숙명적인 인연으로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어떻게 되어서 이것으로부터 이탈되어 나왔느냐 하는 문제가 대사건입니다.
이걸 생각할 때, 돈 때문에 그랬더냐? 돈 때문에 갈라져 나왔겠느냐 이거예요. 결국은 돈도 아닙니다. 지식도 아닙니다. 지식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어요? 그렇다고 권력도 아닙니다. 그러면 뭣 때문이에요? 사랑 문제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장자권·부모권·왕권을 찾아 세운 레버런 문
형제인 아담 해와가 있고 천사장이 있었으면 그 자리에서 서로 더 높은 사랑을 보다 먼저 받겠다고 했을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여러분들도 부모의 사랑을 더 많이 받으려고 그러지요? 그런데 이 타락한 세계에는 부모의 사랑이고 뭣이고 다 그만두고, 부모의 재산만 노리고 가까이하는 녀석들이 많더라구요. 그건 망국지종입니다. 그건 오래 안 가서 망해요.
재산은 필요 없지만 부모의 사랑보다 더 높은 사랑을 나에게 이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사람은 어떻게 되느냐? 저 밑창의 제일 깊은 데 박힌 것이 사랑의 축이기 때문에, 저 밑창에서 부모의 사랑의 깊은 축에 나를 종적으로 세워 놓고 나한테 축복을 해 주면 좋겠다고 바라는 사람은 그 일대에서 문씨면 문씨, 대한민국 백의민족이면 백의민족을 움직일 수 있는 축이 되는 것입니다. 장손이 필요하다구요, 장손. 장손이 필요한 것입니다. 한국에는 장손 역사가 있지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인류 역사에 있어서 장손 국가가 무엇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이거 놀라운 역사라구요.
자, 이런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 타락과 관계 없는 혈족이 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이거예요. 이 이스라엘이라는 말은 싸워서 이긴 승리자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중심삼고 볼 때, 싸워 이겼다고 하는 것은 무슨 말이에요? 인류 역사에 있어서, 도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신음하면서 `이겼다!' 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러면 무엇에 이겼느냐? 얍복강 가에서 야곱이 천사와 씨름해서 싸워 이긴 그런 게 아닙니다. 환도뼈가 부러지고, 맞으면서도 붙들고 그런 것이 역사를 대표하고 인류를 대표했다 이거예요. 천운을 대표하고 인도(人道)를 초월해서 대표해 가지고 모든 천운과 더불어 박자 맞출 수 있는 데 있어서, 모든 것이 거리끼지 않고 화합할 수 있고 융합할 수 있는 내용에 있어서 `이겼다!' 이럴 수 있어야 말이 되는 것입니다. 야곱이 천사하고 씨름해서 이기고, 그 다음에 누구한테 이겼어요? 에서한테 이겼거든요. 그렇잖아요? 이 둘밖에 없다구요.
야곱은 천사하고 씨름해서 이기고, 동생으로서 형 에서의 장자권을 떡과 팥죽으로 사서 이삭의 축복을 받아 완전히 차지한 것입니다. `형님이 팔고, 또 아버지가 축복했으니 그건 내가 차지할 거 아니요?' 할 때 그건 이론적으로 맞는 것입니다. 어머니와 짜고 아버지를 속이고 형님을 속여 가지고 복을 빼앗는 비윤리적인 행동을 했는데 왜 성경 역사에서 이렇게 하나님이 협조하고 그랬는지 지금까지 그런 것을 아무도 몰랐습니다.
이번 4월 10일, 어머니의 강연 가운데 그게 다 드러납니다. 기독교 교인들이 이것을 읽고 목사들에게 묻게 될 때, 답변 못 하면 보따리 싸 가지고 도망가야 돼요. `왜 하나님이 아벨의 제물은 받고, 가인의 제물은 안 받았느냐? 형님 제물을 먼저 받아야지 왜 안 받았어요?' 하면 어떻게 답변할 거예요? 애급에서 왜 이스라엘 민족은 남겨 두고, 애급의 장자들은 전부 다 때려죽였어요? 그리고 에서와 야곱이 리브가의 복중에서 서로 싸우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물으니 `네 복중에는 두 나라가 있음이요,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 한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에요? 하나님이 왜 본질적으로 장자를 싫어하는 전통을 갖고 있느냐 이거예요. 이게 뭐예요?
이걸 해결하지 못하면 역사가 바로잡히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이 왜 그러냐면 틀어졌기 때문에, 뒤집어졌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런 모든 원리를 밝히고 차자를 세워 장자권을 복귀한다는 것을 역사상에서 밝혀 되찾는 것이 레버런 문의 사명입니다.
그 다음에 거짓부모, 뒤집어진 부모를 바로잡아야 하겠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부모권 복귀를 해야 됩니다. 원래 장자권, 부모권이 하나되어 왕권을 세울 것인데, 사탄 악마가 왕권을 뒤집어 버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다시 뒤집어 버리는 거라구요. 동생이, 아래가 위로 가고, 형이 동생의 자리인 아래로 가는 것입니다. 하(下)가 상(上)의 자리에 가니 상하(上下)가 하상(下上)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아래가 위에 올라가야 된다구요.
세상을 바로잡기 위한 완전 부정의 자리
보라구요, 좌우가 거꾸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좌'라고 하지 않고 `좌우'라고 한다구요. 그 다음에 `흑백'이라고 하지요? `백흑'이라고 하지 않고 왜 거꾸로 되어 있어요? `적백'도 그래요. 다 거꾸로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이 왼쪽으로 가야 되고, 왼쪽이 오른쪽으로 가야 되는 논리를 몰랐기 때문에 좌우가 거꾸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라는 말하고 천지라는 말은 달라요. 그건 종적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양심은 그것을 직고(直告)해서 말로서 인간의 문화사를 꾸며 나오고 전개해 나오고 있지만, 그것이…. 적색이 왜 위험한 거냐 이거예요. 빨간색은 왜 위험하고, 흰색은 왜 안 위험해요? 그 적백이 거꾸 로 되어 있다구요. 이 거꾸로 된 세상을 바로잡아야 됩니다.
바로잡으려니 언제든지 오른쪽이 왼쪽으로 가야 하고, 위쪽이 아래쪽으로 가야 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 교차점에서 저쪽 세계를 완전히 부정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저쪽 사람은 큰일나는 것입니다. 이쪽 세계도 이쪽 사람도 큰일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재출발해야 돼요. 왼쪽 사탄 편이 오른쪽 하늘 편에 그냥 올 수 없습니다. 여긴 완전히 영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점을 제시할 수 있는 한 때를 맞이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내 모든 것을 부정해라 이겁니다. 버려라 이거예요.
그래서 종교는 부정적 기준에서 그 차원이 얼마만큼 높으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완전 부정입니다. 완전 부정을 문선생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을 부정한 자리에 세우려니 완전 핍박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핍박해서 전부 다 부정한 자리에 세우는 것입니다.
자기의 소유권 내에 있어서 부정하면 전부 다 저버리는 것입니다. 전부 저버리면 얼마나 소란이 벌어지겠느냐 이겁니다. 어디에서든 소란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예 사탄세계를 버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탄세계를 버리니까 사탄세계가 나를 들이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치고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적으로 전체를 동원해서 쳐 가지고 나를 부정한 자리에 세우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아니예요? 그렇지요?「예.」그렇게 고립되는 것입니다. 혼자 고립된 세계라구요. 한꺼번에 세계에서 쫓겨나 가지고 광야에 선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환영하는 사람도 하나 없고, 나를 따라온 사람도 하나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요렇게 깨끗이 완전 부정권에 선 사람은 레버런 문 한 사람밖에 없습니다. 세계적 개인 대표, 세계적 가정 대표, 세계적 종족 대표, 세계적 국가, 세계적 세계·천주·하늘땅에 있어서 그렇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 세계 사람 중에 일곱 살 이상 된 사람은 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라구요. 나를 모르는 사람들은 무식쟁이라구요. 두더지 새끼 모양으로 산속에 파묻혀 가지고 세상 물정 모르고 사는 패들입니다. 아니면 도둑질하고 도망가서 사는 패들이니 그거야 있으나 없으나 한가지인 것입니다.
사랑의 주체 자리에 있으면 빼앗기고도 또 주고 싶어해
대한민국에서 나 모르는 사람 있어요? 「없습니다.」 국민학교 아이들까지도 `레버런 문, 푸푸푸!' 이러지요? (웃음) 입방귀 뀌었지, 환영했어요? 방귀 좋아하는 사람, 어디 손 들어 봐요. (웃음) 여기 들어온 사람들도 지금은 축복받고 다 그랬지만, 처음에 통일교회 들어올 때 발이 먼저 들어왔어요, 머리가 먼저 들어왔어요? 여기 기관에서 온 녀석들도 있을 거라구요. 발만 들어와서 이렇게 보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러다가 들어온 패들 아니예요?
그래, 박정민은 어때? 머리가 먼저 들어왔어?「저는 반대도 안 해보고, 들어 오자마자 선생님 모시고 오늘까지 왔습니다.」내가 그것 물어 봤나? 발이 먼저 들어왔나, 머리가 먼저 들어왔나 말이야. 소문이 나쁘니까 발이 먼저 들어왔지? 머리는 요렇게 해 놓고 먼저 알아보자 했지? 요래 가지고…. (웃음) 머리는 맨 나중에 들어왔다 이거예요. 반가우면 집에 들어갈 때도 머리부터 먼저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전부 다 거꾸로 온 것 아니예요?
그러니 선생님에 대해서 죄를 지었어요, 안 지었어요?「지었습니다.」 잘났다고 버티고 앉아 있지만 선생님한테 다 죄를 지었습니다. 마음으로 몇천 번 까부려 가면서 통일교회 떠나려고 얼마나 많이 보따리를 쌌어요? 그랬지요? 이게 덜 된 거예요. 내가 이런 노골적인 얘기하면 좋아하지 않아요. 그러나 너무 좋아해도 걱정이라구요. 그렇지 않아도 좋아하는 사람 많은데…. 그렇지 않아요?
늙은이들은 그저 욕하는 걸 제일 싫어하지요. 그렇지만 늙은이는 떨어지라고 욕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저 구석에 앉으라구요. 전쟁판이 벌어졌을 때 늙은이를 앞세우고 가면 총탄에 맞아 죽잖아요? 어머니의 주검을 밟고 넘어가는 그런 불효자가 어디 있어요? 불효자가 만들기 마련이라구요. 그러니 저 구석에 가라는 사정은 모르고 `아이고 나이 많은 사람이라고 이렇게 박대하는 것이 어딨어?' 한다구요. 이거 서양에 가나 어딜 가나 통일교회 패들은 다 마찬가지더라구요.
여기도 그렇잖아요? 이거, 늙은이들이 뭐 하러 여기 앞에 와 앉아 있어요? 젊은이들이 와 앉지. 이번에 일본 갔을 때도 가만히 보니까 칠십 된 노인이 앞에 한 줄에 쭉 앉았어요. 이거 젊은 아이들 같으면 쥐어박 더라도 아무 마음이 안 쓰이는데, 쥐어박고 나서 보면 올려다보는 얼굴이 할머니니까 마음이 쓰이더라구요. 주름이 쭈글쭈글한 것이…. (웃음) 그래도 할머니들이 복은 먼저 받겠다고 하는 말이 `나 이제 천국 갈 날이 멀지 않았는데 선생님 앞에 있다가 침이라도 떨어지면 한번 맞아보고 가겠다.' 하는 격이라구요. 침이 떨어지는 줄은 모르고 자꾸 입을 벌리고 `헤헤헤헤' 하는 것입니다. (웃음)
그래, 다 선생님 좋아해요? 「예!」 나 변덕쟁이라구요. 「아닙니다.」 좋아해야 이로울 것이 하나도 없다구요. 그런데도 정말 좋아요? 「예.」 있는 것 다 빼앗을 거라구요. 사기쳐 먹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좋습니다.」 (웃음) 그래도 좋다니? 그게 사랑의 힘입니다. 사랑은 그런 거라구요. 다 빼앗기고도 또 주고 싶은 것입니다.
세상이 그렇잖아요? 달라고 해서 미운 사람, 주는데도 안 받겠다고 해서 고운 사람, 그런 종류가 있다구요. 그건 왜 그래요? 벌써 상대가 달라요. 사랑의 주체 자리에 있기 때문에 내가 주고 싶은 거예요. 그걸 알아서 가려 갈 줄 알면, 자기 출세할 줄 알고 자기가 만날 운명적인 상대 관계를 틀림없이 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면에서 천재적인 두뇌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봐도 시대의 변화를 세계에서 나만큼 캐치할 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일본도 내가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한번 들었다 놓는 것입니다.
구세주를 고대하는 것은 본질적 사랑에 인연맺기 위한 것
이번에 나카소네와 내가 한 시간쯤 얘기했는데, 나카소네도 `아하, 이 양반이 이런 패기가 있기 때문에 김일성이를 설득하고도 남을 것이다.'라고 느꼈을 것입니다. 전화해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웃음)
만나는 정치가마다 `아이고, 문총재는 만나지 마소.' 하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나카소네가 단단히 정신차릴 거라구요. 그리고는 `당신 요전에 나한테 문총재에 대하여 이런 얘기 저런 얘기하던데 당신은 문총재 한번 만나 봤소?' 하고 물어 보면 `안 만나 봤소.' 한다구요. 벌써 그건 사람 취급 못 받는 것입니다. 만나 보지도 않고 들어 보지도 않고 반대하잖아요?
나는 누구든지 만나 보지도 않고 반대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 기성교회 목사 짜박지들이 돼먹지 않은 것들이라구요. 문총재를 얼마만큼 알고 얼마나 만나 봤어요? 한번 만나 보기나 했냐 이거예요. 여기 통일교회에서 일생 동안 같이 뒹굴며 살고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반대하지 않고 다 지지하고 있는데, 반대하는 짜박지들이 전부 다 조작해서 한 말을 가지고 사실이라고 나발을 불면 그거 며칠이나 가요? 지금 가만두 더라도 앞으로 길가에서 매맞아 피를 토하게 될 거라구요. 지금 그렇게 되어 들어온다구요, 지금.
문총재를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지금 대한민국에서도 점점 많아지고 있지요?「예.」그늘 아래, 굴속에 숨어 있는 두더지 새끼까지도 `문총재 만세!' 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구요.「아멘.」영계에 가게되면 지옥에 있는 사람들까지도 문총재 만세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두더지 새끼도 만세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시대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상한 얘기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사실만을 얘기하고 다니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일본 정계를 움직인다고 얘기했지요? 곽정환이, 이번에 가서 알았어, 몰랐어? 내가 말한 것 전부 거짓말로 알았지? (웃음)「예, 그 정도까지는 몰랐습니다.」그러니까 `알았습니다.' 하면 되지, `그 정도까지는' 하고 얘기할 필요는 없다구. 구보키 시켜 가지고 일본의 정계를…. 나까소네까지 명령하고 지시하고, 저 후꾸다니 기시 수상이니 하는 사람들이 친구라고 하는 말이, 이번에 가 보니까 어때? 뼈에 사무치고, 시퍼런 눈으로 보니 부정할 수 없지?「예.」
자, 사랑이 그리워 이 세계에서 살 수 없다는 원성이 세계에 꽉차 있습니다. 남자 여자도, 나이 많은 사람도 젊은 사람도 모두 그렇지요? 「예.」사랑이 없어서 그래요. 지금 청소년 문제도 부모의 사랑을 못 받아서 그래요. 검사하고, 탐지하고, 분석해 본 결과의 결론입니다.
변하지 않는 사랑, 천 년 역사가 거기에 끌려갈 수 있는 사랑, 만 년 섭리사가 거기에 따라올 수 있는 그런 사랑이 어디 있느냐 하는 것이 인류의 최고의 소원입니다. 평화의 세계가 오는 것보다도 그 사랑이 나를 찾아 주는 것이 귀한 것입니다. 그런 사랑을 갖고 오는 양반이 구세주이기 때문에 구세주를 고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무엇 때문에 구세주를 고대하느냐 하면, 딴 게 아닙니다. 잘살기 위한 것이 아니예요. 사랑이 그리워서, 본질적 사랑에 인연맺기 위해서입니다. 그 사랑에 인연되면 영원히 색깔이 변하지 않습니다. 그 사랑이 가는 길은 흑인이나 백인이나 직행입니다. 가는 길이 다 같아요. 공식입니다. 이것을 몰랐다구요.
이런 미지의 사실을 문총재라는 사람이 천신만고 수난길을 거쳐오면서 이만큼 올라와서야 알았다는 것입니다. 저 바다 가운데 들어갔던 태양이 올라왔기 때문에 동녘 하늘에서 비춰 가지고 정오가 되니, 그 아래 있는 모든 존재들의 그림자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 자체, 자신들의 그림자를 볼 수 없는 때가 되면 태양만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되었기 때문에, 세계 사람이 이제 문총재를 환영할 수 있는 날이 다가오는 거라구요. 점점 영적으로 그림자 없는 시대가 되어 일시에 통일되는 때가 오는 것입니다.
세계적 골고다 길을 살아 넘어온 레버런 문
통일교회 패들은 이런 말 들으니까 기분 좋지요?「예.」선생님은 그런 준비를 다 했습니다. 이제는 소련 어디에 가든지 나를 환영하게 되어 있습니다. 위성국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오기를 바라고 있다구요. 김일성이가 `내 생일에 문총재 왜 안 오느냐, 나하고 형제지우애를 맺었는데?' 하며 날 오라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 운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한다구요. 해가 서산을 넘어가면 어둠을 찾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어둠을 찾아 들어갔지만 밤 12시가 지나면 어두운 굴을 지나가겠어요, 안 지나가겠어요?「지나갑니다.」지나가는데 그 지나가는 걸 아무도 모릅니다. 여명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걸 모른다구요. 왜? 여명은 더 어둡고 더 깜깜하다구요. 요것만 지나게 되면 아침 햇빛이, 광명한 빛이 어두운 세계를 비추니까 다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온 세계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통일교회 문 아무개를 졸장부에다 형편없다고 생각했지, 세계를 주름잡고 다닐 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어요? 이젠 빛깔이 좀 달라졌다구요. 알겠어요? 내가 장들, 대통령들, 대통령 해먹던 짜박지가 아니면 만나지를 않아요. 남미 대통령들이 워싱턴에 와서 만나자고 전화하면 전화도 받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똥구더기 같은 통일교회 패들은 한남동에 오면서도 `나 아무개 왔습니다.' 하는 인사도 안 하고 벌렁벌렁 들어오더라구요. (웃음) 참, 세상이 별스럽지! 높다는 사람은 안 만나 주고 이 똥구더기 취급받는 사람은 만나 주고 말이에요. 임자네들이 언제 사람 취급 받았어? 정신차려야 됩니다. 죽기 전에는 뼈다귀가 나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죽어도 뼈다귀, 이 척수(脊髓)는 남아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말하지 않아서 그렇지 내가 한이 많아요. 내가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이 고개를 살아서 넘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 한의 고개를 넘어갔다 돌아오는 거라구요.
예수는 십자가를 통해서 골고다의 고개를 넘어갔지만, 레버런 문은 죽은 예수의 길을 저 지옥에서부터 낙원까지…. 그 골고다 길을 거꾸로 넘어오는 것입니다. 살아서 넘어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예수를 업고 골고다를 넘어와서 만국 통일을 하겠다는 사나이입니다. 골고다의 길을 살아서 넘어와야 된다구요. 개인적인 골고다,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적인 골고다가 얼마나 많아요? 여러분은 이걸 넘어올 줄을 모릅니다. 넘어갈 줄을 모르니까, 넘어올 줄도 모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좌우익이 생기고 바라바권이 생겨났으니, 예수님이 살아올 때는 전부 다 통일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좌우익을 통일하고 바라바권인 회회교를 통일해서 천신만고 끝에 다 돌려놓은 것입니다. 골고다에서 죽은 예수로 말미암아 우익당 좌익당, 좌익 우익이 생겨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것을 모른다구요. 세상의 역사가 어떻게 되는지를 모른다 이거예요. 조상의 역사를 모르는 사람들이 어디 가서 뭘 할 거예요?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 문총재는 조상의 역사를 똑똑히 압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안다구요. 오늘날 잘났다는 역사가들을 내세워 놓고 교육을 하더라도, 그 역사가들이 전부 손들고 항복하게 되어 있지, 내가 굴복하게 안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이놈의 원수를 잡아 가지고 들이받아 제낀 것입니다. 2억 4천만으로 민주세계를 지도한다는 미국이 나한테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그들이 죽게 되었으니 내가 살려 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입니다. 지금 유 에스 에이(USA;United to Serve America)운동을 중심삼고 전국 2천5백 곳에 불을 놓고 있다구요. 여러분, 그거 다 모르고 있잖아요?
변치 않는 사랑의 전통을 남긴 참부모
또, 일본에는 우리와 관계된 국회의원이 200여 명 이상 있습니다. 내가 공산당 같으면 일본을 말아먹는 것입니다. 이 나까소네 각료에 20개 부서가 있는데, 거기에서 17개 부서 장관이 나까소네 파의 장관입니다.
공산당 같으면 일본을 말아먹고도 남는 것입니다. 이번에 구보키를 통해서 나까소네에게 `당신이 우리 선생님을 배신하지 않았느냐?'고 하면서 들이 제긴 것입니다. 내 말을 들었으면 일본이 이렇게 안 되었다구요. 선생님은 어디에 가든지 바른말 하고 다니는 거예요, 사나이답게. 김일성을 교육한 게 나고, 고르바초프를 교육한 게 나라구요. 남의 일 수습이나 하러 다니는 사람이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은 흘러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탄 앞에 비난받고 비소받던 모든 전부를 자기 뼛골에 새겨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에서도 백골난망(白骨難忘) 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잘래야 잘 수 없습니다. 그 뼛골이 재촉하는 것입니다. 그런 숨가쁜 역사를 달리다 보니 지금까지 시간이 없었습니다. 싸울 시간이 없었다구요. 이제는 다 넘었습니다. 다 넘었다구요. 이런 하늘 천지에 없는 대복을 여러분에게 주기 싫어요. 사실은 이 통일교회 패들, 무력한 사람들에게 넘겨주고 싶지 않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제부터 세계에서 난다긴다 하는 사람들을 묶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외교 무대에 나서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런 생각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라구요. 내 생애에 남길 것은 변하지 않는 사랑의 전통적이고 역사적 재료를 남기려고 하는 것이지, 일시에 밥 한 끼 잘 먹었다고 기억 해 주는 그런 역사를 남기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피와 땀과 눈물로써 참사랑의 누룩을 전부 다 심어 놓으면, 그것이 화석이 되어 기둥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알싸, 모를싸? 「알싸!」 여러분 똑똑히 알아야 돼요.
동네방네 천대하던 그 동네를 전부 녹여내지 못하고 그냥 돌아설 수 없습니다. 내가 일본을 그렇게 했고 미국을 그렇게 했습니다. 한국도 그래요. 한국에서는 내가 지금 말없이 가만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젠 많이 내 편이 되었다구요. 지금은 그래요. 선거 때 내가 어느 나라든 한번 선동하면 왕창 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을 무시 못 해요. 미국이 그렇고, 일본이 그렇고, 중국이 그렇고, 소련이 그렇습니다.
참부모가 뭐냐 이거예요. 한 가정에 있어서 변치 않는 것이 부모의 사랑이기 때문에, 그것에 관계되어 있는 혈연 존재는 그 부모를 중심삼고 위할 수 있는 생활적 무대를 열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입니다.
이런 원칙적인 기준을 놓고 볼 때, 우주를 대표할 수 있는 만국을 넘어 가지고, 천상천하를 넘고 참된 부모의 자리까지 가야 하는 것입니다. 참된 부모가 있어서 그 부모와 하나돼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겠느냐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불변의 사랑의 전통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 통일교회 역사
오늘 말씀 제목이 참된 부모와 역사적 무엇이라구요?「승리입니다.」 승리예요. 이스라엘 민족이 선민권을 가졌지만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기독교는 피, 예수의 피를 중심삼고 혈통권을 개조하려 했지만 승리하지 못했다구요. 그렇지만 오늘날 통일교회는 참사랑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핍박받으면서도 이만큼 올라온 것입니다. 난 누구를 핍박해 보지 않았습니다. 원수를 원수로 대하지 않았다구요. 왜? 하나님이 그런 분인 것을 알기 때문에.
인류가 원하는 그 사랑을 본연의 하나님도 절대시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 자신도 자기 생명을 하나님이 절대시하는 사랑 앞에 주고 싶은 것입니다. 인간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말 처음 듣지요?
오늘날 기독교 신학이 뭐냐면, 하나님은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여기에서 독재자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 배경을 가진 백인들이 가는 데에는 피를 많이 흘렸습니다.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모든 것을 아무렇게나 취급해도 돼요? 아닙니다. 하나님 자신도 사랑을 위해서 자기 생명까지 희생시키며 살고 있다는 것을 꿈에도 생각 못 하고 있다구요. 그런 개념을 생각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이 자기 아들딸을 대해 가지고 훈시한다 하자구요. 하나님이 `아들딸 여러분은 나와 같이 마음대로 사랑해라. 그렇지만 그 사랑은 중요시하지 말고 힘 내기나 해라.' 이렇게 훈시하면 되겠어요? `너희 부부는 사랑을 자기 생명보다 귀하게 여기고 자기 생명을 넘고 넘어 귀한 것으로서 전통을 세워 이어받아야 되는 것이다.' 이래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누구를 따라서? 하나님을, 아버지를 따라야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도 절대자이지만 절대적인 사랑 앞에 절대 희생할 수 있는 생각으로 봉사해 나왔기 때문에, 그 아들딸에게 훈시할 수 있는 전통 기원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게 이론적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하나님도 사랑 앞에 절대 복종하지 않고는 그러한 전통의 기원을 세울 수 없고 인류의 만민 평등 해방권, 승리의 판도를 건설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이러한 논리와 이러한 원칙적인 사랑 이론을 비로소 세계에 발표하고, 발표뿐만이 아니라 생활적인 무대와 세계의 사조에 브레이크를 걸어, 공산당을 때려잡고 민주세계를 타고 넘어온 사나이가 문총재입니다. 이스라엘 선민이 예수를 죽임으로 망했고, 예수의 피만 믿으면 전부인줄 알고 나오다가 2차대전 직후에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때가 되어 통일세계를 맞았지만 주관하지 못했습니다. 그거 왜? 사랑의 도리를 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편의 많은 사람을 희생시켜 가면서도 원수의 자식을 살려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자식을 팔았습니다. 자기 자식 하나 팔아 가지고 원수 자식 열 사고 백 사겠다는 하나님입니다. 그러니까 원수 되는 사탄도 그 하나님의 사랑 앞에는 굴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힘 앞에 굴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총재 역사가 피의 역사요, 눈물의 역사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변하지 않는 본질적 하나님의 사랑을 생활 이면(裏面)의 섭리사에 결착시키고 이것이 발판이 되어 우리의 후대, 후손, 후진들이 찾아오는 데 있어서 천년만년 딛더라도 안심하고 달려가고 도약할 수 있는, 이런 불변의 사랑의 전통 기반을 확보시켜 놓기 위한 것이 통일교회 역사인 것을 바로알아야 되겠습니다.
완성한 아담의 권한으로 하나님 앞에서 사탄을 굴복시켜야
여러분, 참부모가 뭘 하는 사람이에요? 임자네들 피 빨아먹는 사람이 아닙니다. 임자네들에게 신세져서 자기 출세하겠다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늘의 이런 기반을 닦기까지 내 앞에서 도와 준 사람 누구 하나 없습니다. 다 내가 하고 나서 가르쳐 주었어요. 다 지나고 나서 가르쳐 줬다구요. 나만이 알았고 하나님만이 알았습니다. 그리고 악마가 알았습니다. 사탄하고, 하나님하고, 나하고 셋만이 알았다구요. 여러분들은 몰랐지만 말이에요.
아담 해와 타락할 때 어땠어요? 하나님 알고, 악마 알고, 아담은? 몰랐습니다. 철부지였기 때문에 몰랐습니다. 사탄 악마는 알았지만, 인류 조상 아담은 철부지여서 몰랐던 것입니다.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망했습니다. 망하는 사망의 울타리에 투항해 버린 것입니다.
원래 아담은 완성한 아담, 해방적인 아담의 권한을 가지고 모든 것을 하나님과 같이, 하나님 이상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사랑에 있어서의 주인이 악마가 아니라 아담이기 때문에 그 권한적인 내용, 본질적인 내용을 갖춘다면 하나님까지도 울릴 수 있는 심정의 터전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왜? 아버지이기 때문에. 그런데 악마는 이게 불가능해요.
하나님과 부자지 관계가 되면 아들이 통곡하는 자리에 아버지 되는 하나님도 통곡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은 혼비백산해서 도망가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천리의 대도를 파탄시키고 부자의 인연을 파탄시켰던 장본인이 그 자리에 가서 자세를 갖추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어요, 도망가야지? 여기서부터 사탄을 지구성에서 추방시킬 수 있는 기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있으면 사탄은 자기의 영원한 하늘땅의 세력 기반이 다 없어지겠기 때문에, 천신만고 쌓아 나온 모든 것을 가지고 지금 하나님을 포로로 해 놓고 꼼짝 못 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걸 터뜨려 버리게 되면 자기가 반대로 되겠으니 온갖 모략중상을 다하고 있는 힘을 다해서 나를 죽이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개인적인 싸움에서, 개인적인 탕감복귀에서부터 싸워서 이겨야 됩니다. 만국의 하나님과 천상세계의 모든 도인들 앞에, 영계의 법도를 중심삼고 거기서 싸워서 때려잡아야 됩니다. 챔피언 자격을 따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요즘, 축구가 올림픽 대회에 나가기 위해서 예선전을 하고 있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종의 종에서부터 종을 때려 잡아야 되고, 그 다음에 사탄세계 양자의 자리를 이겨내야 되고, 서자의 자리, 아들의 자리까지 올라가야 됩니다. 그리고 아들의 자리에 올라가게 될 때는 수많은 도인들, 영계의 도주들을 만나 가지고 전부 다 정비해 놓아야 돼요. 영계를 정비해야 된다구요.
그 다음에 하나님 앞에서 사탄하고 삼자대면을 하는 자리에서 사탄을 굴복시켜야 됩니다. 하나님께는 `하나님, 이것이 사실 아닙니까?' 하고, 사탄한테는 `너 이 자식, 이거 사실이지?' 이래 가지고는 그 자리에서 후퇴하게 만들어야 돼요. 그런 다음에 하나님하고 나하고 남아서 하나님의 특명을 받아 가지고 선생님이 이 땅에 오지 않으면 통일천하가 안 되는 것입니다.
통일원리는 기독교 부활의 원리
문총재가 무슨 뭐? 기성교회 목사 짜박지들, 저세상에 가 보라구요. 전부 다 거꾸로 매달려 있더라구요, 난다긴다 하는 목사들이 왜 그래요? 부흥강사가 되어 돈 많이 주는 데만 찾아다녔으니 그렇지요.
하나님은 병자를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흠이 있는 아들딸이 있으면 결여된 그 아들딸에게 심정을 더 기울이고 더 퍼붓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 지금 지구상에서는 1년에 2천만 명이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거 누구도 그들을 구제해 줄 생각을 하지 않고 있지만 그 2천만 명의 해방을 위해 선생님은 수산 사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내가 가야 됩니다. 가서 젊은 사람들을 교육해야 돼요.
바다에는 원자재가 무한해요. 고기 한 마리가 몇백 개씩 알을 낳는 것입니다. 이 알들이 고기들 세계에서 잡혀 먹히기 때문에 그렇지, 이걸 인공적으로 보호하게 되면 원자재는 언제나 무제한입니다. 지금은 바닷 물을 파이프로 산꼭대기까지 연결시켜 고층으로 탱크를 만들어 가지고 얼마든지 양식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인류가 식량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이것밖에 없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선생님은 한 20억 불을 투입해서 20년 동안 이런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죽은 후에 돈은 못 남겨도 좋아요. 그건 못 남겨도 좋지만, 역사의 모든 잘못된 사망의 골짜기에는 비석을 남겨 놓을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이스라엘권도 실패입니다. 그 다음에 예수님이 피를 흘리고…. 피, 피의 공로라고 하지요? 기독교 교인들이 마음대로 피의 공로라고 하는데, 피의 공로가 뭐예요? 혈통 전환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해서 핏줄을 더럽혔습니다. 핏줄이 더렵혀졌기 때문에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했다고 해서 죽일 수 없습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했다고 쫓아낼 게 뭐예요? 그런데 아담 해와는 쫓겨난 다음에 결혼해서 애기를 낳았어요, 쫓겨나기 전에 결혼해서 애기를 낳았어요? 쫓겨나서 결혼했는데 누구 중심삼고 했어요? 하나님이 그 결혼식에 참석했어요? 쫓겨나서 결혼식 했어요, 악마와 더불어! 이것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신학자들이 내 앞에 와서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73개 국의 신학자들을 중심삼고 이론 투쟁 해서, 통일교회 원리가 기독교의 부활의 원리라고 그들이 낙인을 찍은 거예요. 이미 싸움은 다 끝난 것입니다.
이게 뭐예요? 나라님 장사 다 지내고 나서 시골 동네에서 위로, 위안의 노래를 부르는 것과 딱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이 그렇게 어리석질 않습니다. 여자들에게 통일교회 문총재는 이단이라고 해 가지고 반대하면서 가지 말라고 하는데, 그거 문만 열리면 1주일 이내에 다 내 품으로 돌아와요. 해보라는 것입니다. 1주일이 뭐예요? 4박 5일 안에 공산당 무신론자들이 유신론자로 변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아이비 리그 대학, 10개 대학의 천재적인 학생들을 교육시키기 위해서 모스크바에 데려가니 소련의 학생들이 교수가 되어 가지고 이 말씀을 가르치는데 얼마나 기가 막혀요. 창피도 그런 창피가 어디 있어요? 복수예요, 복수. 복수도 멋진 복수라구요.
유물론자들이 유신론자가 되었으니…. 민주세계의 주도국인 미국에서 전세계 최고라고 주장하는 하버드니, 예일이니, 프린스턴 대학의 학생들을 모스크바에 데려다가 교육시키고 돌아와서는 그 학생들이 강사가 되어 하버드 대학 교수, 프린스턴 대학 교수들에게 원리를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때 그들이 눈물을 흘리며 `아, 이런 줄 몰랐다. 이런 내용을 정부가 왜 반대하느냐' 하더라는 것입니다.
`행차 후에 나팔 분다'는 말이 있지요, 행차 후에? 이게 돌팔이 새끼인 줄 알았는데…. 마패 중에서도 말이 다섯 마리 있는 마패를 찬 사람을 뭐라 그래요?「암행어사입니다.」선생님이 그런 암행어사인 줄 몰랐다는 거예요. 거지 새끼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실낙원한 인류에게 하나님을 가르치는 문총재
여러분, 똑똑히 알라구요. 앞으로는 문총재를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다구요. 어떻게 만나겠나? 지금도 마음대로 못 만나지요? 한남동을 마음대로 올 수 있어요? 없지요. 선생님이 여기 돌아왔다 해도 집회 참가 하는 티켓 한 장 받기 힘들지요?「예.」점점 어려워집니다. 이번에도 일본에 가니까 선생님 보겠다고 비가 오는데도 밖에 서 있는 거예요. 선생님을 어디서 만날 수 있겠어요? 길가에서 선생님이 타고 가는 차라도 보겠다고 눈물을 흘리며 서 있는 걸 보니, 내가 큰 죄를 짓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늘 앞에 나 같은 죄인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구요. 자랑이 아니예요, 자랑이. 그 눈물은 뼛골에서 우러나오는 눈물입니다. 그 눈물로 하소연 하는 거기에 일본의 운명이 달려 있고, 일본 2세들의 갈 길에 그들의 눈물이 흐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아니면 안 되겠다 이거예요. 그러한 내용이 엮어져 가지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자체들은 모르지만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많은 사람들이 젊었을 때 통일교회에 들어올 것입니다. 이걸 소화하기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서 이번에 일본 체제를 완전히 뒤집어 놓은 것입니다.
한국은 그냥 내버려 둬도 괜찮아요. 요건 반도니까 물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면서 언제나 씻어지는 거 아니예요? 안 그래요? 조그만 나라, 요거 뭐 얼마나 커요? 내 눈에는 차지도 않아요. 고향 땅이니 할 수 없이 반도 같은 데도 찾아오지, 여기 찾아올 미련이 하나도 없다구요. 누굴 봐서 오겠어요? 대통령 봐서 오겠어요, 여기 누구 위정자를 봐서 오겠어요? 여기 통일교회를 봐서? 한국의 통일교회 같은 이런 패들은…. 내가 일본에 가서 석 달 이내에 수십만 명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쓰레기통에서 주운 벽돌 가지고 집 짓겠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 능력 있는 사나이입니다. 그래서 우리 어머니뿐만 아니라 여러분도 날 좋아하지요? (웃음) 우리 어머니가 진짜 날 좋아하는지 한번 물어 보라구요. 「안 물어 봐도 다 압니다.」 (웃음)
그리움의 본향 땅이 어디 있느냐? 어머니 아버지가 있는 곳입니다. 그건 틀림없다구요. 지금의 인간세계는 타락한 아담 해와가 하나님 앞에서 쫓겨나서, 실낙원(失樂園)한 다음에 결혼해서 아들딸 낳아 가지고 번식된 50억 인류입니다. 그거 아니라는 사람 없습니다. 이렇게 병이 났으니 갈 길을 모른다는 겁니다. 사건이 생겨 가지고 고아로 섬나라가 되어 흘러 왔습니다. 출발이 미분명하고 목적지가 미분명(未分明)해요. 인류가 어디로 갈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될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걸 모르니 하나님이 50억 인류에게 그걸 가르쳐 주려고 문총재에게 먼저 가르쳐 준 것입니다.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 모르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모르는 사람들은 전부 다 스파이 공작하기 위한 빨갱이에요, 빨갱이. 침투해 가지고 통일교회를 무너뜨리려 하는 사람이라구요.
통일교회를 믿고는 하나님 모른다면 그거 말이 안 된다구요. 여러분, 하나님을 확실히 알아요, 몰라요?「압니다.」아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자신이 없으니 이러지…. 아는 사람들이 이게 뭐예요? 하나님 아는 사람 확실히 손 들어 봐요, 정말이에요? 어디 보자, 얼굴들 보자구요. 그러면 모르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저 사람들 잡아다가 한 40일 교육시키면 대번에 알 것입니다. 통일교회 패들도 40일수련 받은 사람들이 얼마 안 돼요. 40일수련 받은 사람 손 들어 봐요. 이거 이래 가지고 사람 될 게 뭐예요? 손 내리라구요. 이거 뭐 부모의 날에 부모라는 사람이 쨍쨍 소리를 지르니 얼마나 기가 차냐 이거예요. 그러지 않아도 목이 쉬었는데 목이 터지라고 하니….
한반도는 기독교문화권이 정착하는 곳
제1이스라엘이 실패했어요, 안 했어요?「실패했습니다.」제2이스라엘로서 유대교 대신, 전세계의 신앙을 대표한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은 미국이라는 나라가 제1이스라엘인 유대 나라와 유대교와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세계를 맡아 가지고 2차대전 때에 세계를 품었습니다. 통일권을 맞았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그때 그걸 소화 못 했습니다. 그때 미국이 선생님을 모셔야 했던 거예요. 미국·영국·불란서가 문총재를 중심삼았더라면, 오늘날 세상이 이렇게는 안 됐을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김활란, 이승만 박사, 연세대, 이화여대가 문총재를 때려잡기 위해서 별의별 짓을 다 했습니다. 5대 장관을 중심삼고 죄없는 나에게 별의별 짓을 다 해서 몰아치우려고 한 것입니다. 맨 나중에는 할 수 없으니 병역기피로 걸었다가 무죄석방하게 되니 얼마나 기가 찬지…! 이놈의 자식들. 있는 말 없는 말 다 해서 뒤집어 씌웠던 거예요. 이제 재판을 해야 되겠습니다. 역사를 뒤집어 놔야 되겠다구요. 젊은이로 보면 연세대가 아벨입장입니다. 2세라구요. 폭발적인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때, 그대로 뒀더라면 6개월 이내에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완전히 돌아가게 되어 있었어요, 하나님의 섭리가. 막 불을 퍼부은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국가적 차원에서 불을 내린 것이 꺼져 버렸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미국 선교사와 대한민국 정부가 문총재를 광야에 쫓아내 버렸다구요.
영국은 섬나라예요, 해와국가. 미국은 해와가 아들로서 낳은 것입니다. 불란서는 원수예요. 이 셋이 연합국입니다. 그 다음에 추축국이 누구냐 하면 해와 국가인 일본, 섬나라입니다. 사탄도 딱 마찬가지라구요. 섬나라 일본을 중심하고 독일도 사탄 편적 아들과 같이 극악한 것입니다. 1차대전 이후에 독일이 가만 보니까, 일본이 대동아전쟁을 중심삼고 불란서 영토인 월남을 순식간에 잡아먹었거든요. 또 싱가폴을 순식간에 다 잡아먹은 것입니다. 자기 원수 나라에 대한 것을 순식간에 해치우니까 일본을 중심삼고 하나되면 세계를 삼킬 줄 알았다구요. 그래서 일본과 이태리와 함께 삼국동맹을 맺은 것입니다. 이태리는 천사장권이라 왔다갔다하는 거라구요.
일본이 숭배하는 신이 아마데라스오오미가미(天照大御神) 아니예요? 여신이에요, 여신. 그래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왕창 망치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이 아시아로 돌아올 것이라는 걸 사탄이 벌써 알았다구요. 40년 역사를 중심삼고 4천 년 역사를 탕감해 들어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40년으로 돌아오는 4천 년 역사를 파탄시키기 위한 방파제 놀음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과 중국을 요리해 가지고 소련에까지도 악영향을 주어 대치해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서구사회, 기독교문화권을 반대하려고 남방으로 나가 가지고 싸움해서 2차대전이 된 거 아니예요? 이렇게 추축국이 되어 연합국하고 싸운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뿌린 것이 무엇이냐?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가인 아벨 두 아들을 품고 사탄세계로 나간 것입니다. 이렇게 개인적으로 뿌린 것을 국가적으로 수확한 것입니다.
영국은 섬나라입니다. 섬나라는 여자를 대신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섬은 언제나 대륙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륙은 뭐냐? 그리고 미국 대륙과 아시아 대륙이 무엇이 다르냐? 미국 대륙은 여자 대륙입니다. 미국 대륙은 북극과 연결되어 있는 기준이 아시아만큼 크지를 않아요. 캐나다를 통해서 되어 있다 하더라도 이건 여자 대륙이라구요, 여자.
기독교문화권은 여자문화권, 신부문화권입니다. 알겠어요? 동양문화권은 신랑문화권입니다. 모든 도주들이, 신랑들이 동양에서 나왔습니다. 신랑 되시는 예수님이 동양문화권 안의 모든 종교권, 인도의 불교나 중국의 유교라든가 동양의 종교문화권을 흡수해야 했습니다. 로마는 여자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소리만 쳐도 흡수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었기 때문에, 몸뚱이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영적인 국가 기준 을 대표할 뿐이에요. 죽었으니 아시아 대륙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다시 올 때는 이걸 찾아야 돼요. 부활시켜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서구문명권이 한 바퀴 돌아 가지고 미국 대륙문명권으로 돌아오는데 영국, 섬나라가 잘못했습니다. 또 이태리 반도에서 잘못했습니다. 로마 교황청, 로마 민족을 택해 세운 것은 로마 민족 제일주의를 위해서 택해 세운 것이 아닙니다. 로마 민족을 택한 것은 세계를 구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요걸 로마가 알아야 되었던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런데 로마에 기독교 왕국을 세운 것은 세계를 구하기 위한 것이라는 걸 몰랐습니다. 로마를 위한 기독교문화권이 아니었다구요.
이 문화권은 신교와 구교의 싸움으로 인해 영국으로 건너가서 기반을 닦은 것입니다. 그래서 영국은 한때 5대양 6대주에 해지는 날이 없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세계 어디든지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판도를 갖게 해 준 것입니다. 이것은 영국을 통해서 세계를 구하자는 하나님의 뜻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걸 영국이 몰랐다구요.
그런데 거기서 다시 신교 구교가 싸움을 하자 신교의 교도들은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 가서 신교 독립 국가를 세운 것입니다. 이건 하나님이 세운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은 2백 년 동안에 구라파의 모든 정수를 전부 다 빼 왔습니다. 인맥으로부터 신앙의 골수를 전부 빼 와서는 이 태평양을 상대로 여자문화권을 중심삼고,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2백 년 동안에 2천 년 역사를 다시 한 번 새롭게 결실시킨 것입니다. 이것이 돌아올 때는 실수한 것을 탕감해야 됩니다. 영국에 대한 것을 아시아에서 탕감해야 하기 때문에 일본을 중심삼은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명치유신 이후 120년 기간입니다. 이 기간은 사울왕 다윗왕 때와 솔로몬왕과 마찬가지로 120년간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에서부터 야곱까지의 120년 기간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전환시기로서 하나님의 주권기반으로 돌아가야 된다구요,
일본이 이러한 문화권을 아시아에서 이어받으려 할 때, 하늘이 허락한 것을 사탄이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싸워 가지고 이걸 이겨야 된다구요. 링에 올라가서 승패를 겨루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전쟁을 누가 먼저 일으켰느냐면 일본이 먼저 일으켰습니다. 아시아에 있어서 러일전쟁, 루거우차오(蘆購橋) 사건을 중심삼고 중일전쟁, 대동아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거기에는 미국 선교사들이 배후에 있었고, 투쟁하는데 있어서 한국 반도가 여기에 연결된 것입니다.
사탄은 이런 싸움을 해 나오면서 40년간 기독교 반대 운동을 한 것입니다. 이래서 한민족이 축복을 받을 수 있는 민족인데도 불구하고 일본한테 점령당한 것입니다. 아담이 타락한 해와한테 포위당한 딱 그 식입니다. 그러면서 태평양전쟁으로 이어져 일본과 연합국이 싸워 연합국이 이겼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모든 일본 세력이 없어짐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역사상에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은 통일세계가 온 것입니다.
그것이 와서 정착할 곳이 어디냐 하면 한반도예요, 한반도. 한반도에 와서 문총재를 만나야 되는 것입니다.
1952년에서 1992년까지의 40년 탕감복귀 역사
아담 해와가 씨를 받기를 거짓 씨를 받았습니다. 해와가 두 아들을 품고 쫓겨날 때 아담이 그 뒤를 따라가고, 하나님은 그 뒤를 따라가면서 하나님의 소유권을 완전히 사탄에게 넘겨준 것입니다. 그러니 이걸 모두 수습해 가지고 가인 국가 아벨 국가 둘이 합해서 세계 어디선가 오시는 아버지, 오시는 주님 앞에 와서 새로운 애기 씨를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종자를 개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려면 무슨 방법으로? 접붙이는 방법으로. 그러면 일시에 국가적인 입장에서 선생님 계획이 7년 동안에 다 끝나는 것입니다. 1945년에서부터 1952년까지 7년 동안이면 기독교, 신교, 구교가 다 끝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걸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1992년까지 40년이 연장된 것입니다. 그 40년 동안에 선생님 일대에 반대하던 모든 세력을 다 청산했다구요.
반대를 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됐느냐? 일본하고 한국하고 원수입니다. 또 일본하고 미국하고 원수입니다. 미국하고 독일이 원수입니다. 하늘을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영국이든 불란서든 미국이든 전부 내던져 버려야 돼요. 알겠어요? 섭리사를 보라구요. 택해 세웠다가 실패한 것을 다시 들어 쓴 적이 어디 있어요? 그러니까 버려야 됩니다.
그러나 버리지 못하는 것이 무엇 때문이냐? 제1이스라엘·제2이스라엘·제3이스라엘을 중심하고 구약시대·신약시대·성약시대를 연결시켰으니 소생·장성·완성에 있어서 완성의 자리는 장성이 없어서는 안 되고, 장성의 자리는 소생이 없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버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버릴 수 있지만 아들의 자리에 있는 선생님이 버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벨을 통해서 복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아담이 타락한 것을 아벨이 복귀하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2대를 통한 자리에서 `내가 버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 하면서 나온 것입니다. 사탄이 영국이나 불란서나 미국도 자기 품에 넣을 것이었는데 내가 두 번째 조건을 걸은 것입니다. 그러려면 내가 미국을 위해 싸워서 이겨야 됩니다. 싸워서 이겨야 할 이 놀음이 21년 동안 미국에서 싸워 온 투쟁인 것입니다. 그때는 영국도 사탄 편, 불란서도 사탄 편, 미국도 사탄 편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조건적으로 걸고 있었던 거라구요. 그 다음에 독일도 사탄 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탄 편이었다가 갑자기 돌아설 수 있어요? 이태리도 사탄 편, 일본도 사탄 편이었습니다.
기독교를 말살하겠다는 그 나라들을 중심삼고 해와국가인 본래의 영국 대신, 본래의 미국 대신, 본래의 불란서 대신해서 세워야 하는 거라구요. 기독교문화권을 대신한 것을 전부 다 사탄이 가져갔으니, 아담 자리에 미국을 걸어 놓고 해와를 택하는 것입니다. 사탄이 하나님이 좋아하는 머리인 영국을 점령했으니 하나님은 할 수 없이 그 꽁무니가 되는 일본을 잡아쥐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미국의 꽁무니를 잡아쥐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독일 꽁무니를 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다시 해와 국가, 가인 아벨 국가의 형태를 만들어 가지고 40년 동안에 4천 년을 탕감해서 이 고개를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계는 망하는 것입니다.
섭리사가 그래요. 40년 동안에 4천 년을 다 탕감해야 됩니다. 선생님이 4백 년을 살 수 없다구요. 안 그래요? 그러니 일대에서 탕감해야 됩니다. 일대에서 이루지 못했으니 일대에 탕감해야 돼요. 40년을 걸고 피 어린 투쟁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광야에 쫓겨나서 배밀이해서 비밀리에 상륙하려니 이 기독교가, 이 나라 주권서부터 얼마나 반대했어요? 1차, 2차, 3차, 4차, 5차, 6차, 다음엔 몇 정권? 다음에는 몇 정권이에요?「다음은 7정권입니다.」7정권이에요, 7정권까지. 지금까지 이렇게 반대받았습니다. 다 문총재가 없어질 줄 알았을 거라구요.
선생님은 이북 가서도 감옥살이 했습니다. 본래 기독교문화의 중심지가 이북입니다. 평양이 예루살렘이었지, 서울이나 대구는 꿈도 안 꿨다는 것입니다. 물론 선생님이 그 기반 위에서 서야 할 텐데, 하늘이 세워준 모든 집단들이 그 책임을 못한 것입니다. 자기 중심한 사악한 세례 요한과 딱 마찬가지입니다. 이래서 세운 집단이 책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어려움을 겪은 것입니다. 나라와 더불어 합했으면 2차대전 이후에 하늘의 축복을 받은 모든 승리 위에 통일 천하권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선생님과 연결되었으면 지금 내가 알고 있는 원리로 공산당을 녹여낼 수 있고 민주세계와 철학세계의 왕좌에 올라갈 수 있는 내용을 다 가르쳐 줬을 것입니다. 그때 다 이루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1945년부터 1952년까지 7년 만에 끝날 것인데, 이루어지지 못 함으로 말미암아 40년 연장해 가지고 1992년까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평화종교연합을 만든 것입니다. 그 다음엔, 국가를 넘어서 가지고 초국가적인 국제연합으로 만든 것이 세계평화연합입니다.
공산세계·민주세계·바라바권을 하나 만드는 재림주
몸과 마음이 개인에서 벌어져 가지고 가정적인 투쟁권, 종족·민족·국가·세계적인 투쟁권을 만들었으니, 종교권을 중심삼고 하나되고 국가권을 중심하고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총재를 중심삼고 좌우와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하나된 자리에서 세계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걸 돌려놓을 때에 필요한 것이 두익(頭翼)입니다. 머리가 없으면 돌아가지를 못 해요. 그냥 그대로 앞으로 쓰러져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돌아가는 시기, 전환시기에 있어서 두익사상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돌아서 가지고는 하나님주의를 따라가야 돼요.
예수가 죽을 때 오른 편 강도와 왼 편 강도가 있었지요?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우익과 좌익이 생겨난 것입니다. 오른 편 강도가 우익이고 왼 편 강도가 좌익입니다. 또, 흉악한 바라바권이 생겼습니다. 예수 한 사람이 죽었지만 그 한 사람은 역사적인 씨예요, 씨! 참조상의 씨입니다. 어머니 되는 신부만 찾았으면 예수의 일족이 오늘날 인류 역사 위에 장손 국가로 남아졌을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에서 분파된 몇백 개 교파가 뭐예요? 베드로, 야고보, 그거 다 필요 없는 것입니다. 예수가 신부를 찾았다면 예수의 아들딸이 있었을 것 아니예요? 그걸 못 했기 때문에 다시 온다는 것입니다. 그런 데 재림할 때 뭐 구름 타고 와요? 그런 허무맹랑한 거 믿지 말라구요.
보라구. 10월에 예수가 재림한다구? 그런 미친 녀석들이 많아요. 두고 보라구, 구름 타고 오나? 세상을 모르고 영계를 모르는 이 무식쟁이들이 앉아 가지고 그야말로 형편이 무인지경이라구요. 이론에도 가당치 않는 말을 누가 믿어요? 그러니 젊은 사람을 다 잃어버린다구요. 통일교회에 다 빼앗겨 버리는 것입니다.
좌우익이 예수시대에 있어서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입니다. 알겠어요? 이게 하나되어 가지고 천국으로 들어가야 할 텐데 거기에 사악한 바라바권까지 생겨난 것입니다. 예수가 죽을 때 살아난 게 바라바 아니예요? 그래서 세 패가 생겨났다구요. 그리고는 바라바권은 예수의 몸뚱이와 같은 이스라엘 나라권인 아랍권을, 12지파가 축복받아 배당받은 그 지역을 완전 점령해 버렸습니다. 이걸 찾아야 됩니다.
예수가 통일 못 하고 죽음으로 말미암아 이런 패가 생겼으니 살아올 때, 재림할 때는 다 수습해야 돼요. 예수의 사명이 뭐냐 하면 우선 우익과 하나되어야 돼요. 우익과 하나되어 하나님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좌익과 하나되어 가지고 하나님과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리고 바라바권이 생겨난 것을 전부 다 통일해야 된다구요.
그것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을 바른손에 붙들고, 좌익을 왼손에 붙들고, 바라바를 앞에 놓고 이걸 전부 다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바라바권인 이 10개 국을 중심삼고 최고의 종단 책임자 40명씩을 교육한 것입니다.
이렇게 딱 하나 만들고 돌아서는 것입니다. 여기서 돌아서는 것입니다. 돌아서기 위해서는 두익이 필요한 것입니다. 머리가 살았으니 돌아서야 된다구요. 돌아서게 되면 앞에 선 하나님을 중심삼고 기독교가 선생님과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하나 안 되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기독교 대신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미국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미국을 버려서는 안 돼요. 미국과 소련과 바라바권이 하나되어서 뒤로 돌아섰으니 이제 세계적 지도자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재림주가 누구냐 하면 공산권과 민주세계, 좌우익을 수습하고 바라바권을 통일해 가지고 하나의 세계로 가는 사람입니다. 예수가 죽을 때 잃어버린 것을 살아서 통일하고, 지옥으로 가던 것을 180도 돌려 하나님한테로 가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고향 논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환고향 알지요?「예.」
이게 다 주먹구구식으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원리적인 입장에서 탕감원칙에 있는 그대로 이는 이, 눈은 눈, 타락한 그 모양대로 세워 가지고 180도 반대의 길로 가야 한다구요. 강제굴복이 아니라 자연굴복시켜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의 길인 것입니다.
선생님의 피땀으로 새로운 전통이 설정되고 천국이 벌어져
복귀의 역사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투쟁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전법을 쓰고, 사탄은 치고 손해배상을 하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1차 세계대전도 친 나라가 망했고, 제2차 세계대전도 친 나라가 망했습니다. 제3차 세계대전은 사상전을 중심삼고 공산세계가 민주세계를 먼저 쳤는데, 먼저 친 나라가 다 쓰러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손해배상까지 해야 된다구요.
이와 같은 입장에서 볼 때 전세계적으로 종교 분야, 정치 분야, 문화 분야, 경제 분야 등 전 분야에서 역사 이래 대표적인 한 사람으로 세계사적인 핍박의 기록을 갖고 있는 사람이 문총재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독일에서는 10년 동안 과학 기술을 빼앗기 위해서 싸웠습니다. 일본에서는 전자 기술을 빼앗기 위해 지금까지 20년 역사를 싸워 나왔습니다. 전부가 경제세계 문제이고 정치세계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미국이 정치 문제에 대해서 어려울 때는 나한테 문의한다구요.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데 자기들이 별 수 있어요?
공산세계나 민주세계가 앞으로 갈 방향을 모릅니다. 공산주의와 김일성이를 처리할 방법을 아무도 몰라요. 그러니 내 말을 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그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거기에 있는 사람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는 입장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들이 전개되었다는 것을 한국에서는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1952년에 기독교와 영국·미국·불란서가 선생님과 하나되었으면 7년만에 통일천하를 향해 전진하였을 터인데, 이것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40년을 연장해 가지고 1992년서부터 통일의 기운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런 와중에 동독 서독 문제 같은 모든 어려움이 있었던 거라구요. 그런 환난 가운데 기계공업을 중심삼고 그것을 거쳐 온 사람이 선생님인 줄 알아야 됩니다. 일본도 그래요, 일본도. 여당 야당 싸움판, 공산당과의 싸움판에서 지금까지 살아나온 것이 나예요. 일본 공산당을 1970년대에 녹여 놓은 것이 누구예요? 180명 이상의 시장들을 제명(除名)시킨 것이 나예요. 여기서는 그런 것도 모르고 타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근대사에 있어서도 레버런 문의 이름을 빼 버릴 수 없습니다. 일본 근대사에 있어서 레버런 문을 빼 버릴 수 없다구요. 아시아의 근대사에 있어서나, 한반도의 근대사에 있어서 레버런 문을 빼 버릴 수 없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역사, 박정희 대통령의 역사는 지나가더라도 레버런 문의 역사는 지나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전부 문총재를 싫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원수의 원수 나라를 묶어 가지고 이것을 어디 가서 탕감하느냐? 미국이 책임 못 했기 때문에 한국 사람인 선생님이 미국의 원수 나라인 일본 사람을 데려다가 미국을 살려 주려는 것입니다. 또, 구라파 사람, 독일 사람을 원수의 나라 미국에 투입해 가지고 하늘나라의 충신으로 세워, 미국 사람이 자기 나라에서 남긴 충신의 역사 이상 피땀을 흘려서 역사를 세움으로 말미암아, 거기서부터 새로운 천국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건 역사에 없는 일입니다. 원수의 나라를 위해서, 원수 나라를 살려주기 위해 그 나라에 들어가 그 나라 백성보다도 더 차원 높은 충신의 도리를 세운 것입니다. 그렇게 방향을 잘 잡아 줌으로 말미암아 역사상에 없는 새로운 전통이 설정된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새로운 역사로 전환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세계도 미국의 기반을 통해서 살려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1970년대에서 1980년대로 넘어갈 때 레이건은 내가 없었으면 대통령 될 수 없었습니다. 레이건이 내 신세 지고, 지금 부시도 그렇고, 다음 대통령도…. 그런 문제가 남아 있는 것입니다.
한반도는 최후의 역사를 종결지을 곳
그래, 참부모로 오시는 분이 재림주지요?「예.」재림주는 무엇을 해야 된다구요? 좌우익을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중앙에 있어야 된다구요. 그 다음엔 동양 문명과 서양 문명을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그 다음엔 아시아에 있어서 남북을 하나 만들어야 돼요. 그 다음엔 일본과 한국을 하나 만들어야 합니다. 한국이 아담국가라면 일본은 해와국가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3대 국가, 미국·중국·소련이 있는데, 천사장 국가입니다. 미국은 하늘 편으로 복귀된 천사장 국가입니다. 두 천사가 타락하지 않은 거와 마찬가지로 사탄세계를 반대하는 두 천사가 나온 것입니다. 딱 그것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아담 해와와 세 천사장을 뿌린 것입니다. 이렇게 개인적으로 뿌렸던 것이 세계적으로 열매 맺혀 가지고 투쟁해야 된다구요.
아담의 원수가 해와이고, 해와의 원수가 아담이고, 아벨의 원수가 어머니 아버지이고, 가인의 원수가 어머니 아버지이고, 아벨과 가인 형제는 서로가 원수입니다. 전부 다 원수예요. 원수들이 싸워 가지고 자리 잡으려고 하는 그 한 곳이 어디냐 하면 이 한반도입니다. 최후의 역사를 종결 지을 곳입니다. 이것을 문화사로 보게 된다면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결착점입니다. 이남과 이북이 그렇지 않아요? 공산세계를 대표해서 재림 부활한 아버지 격이 이북의 김일성입니다. 그 다음에 민주세계를 대표해서 기독교를 중심삼고 재림부활한 아버지 격이 문총재, 참부모입니다. 부모가 둘 나왔습니다.
이 한반도는 지금까지 아시아에 있어서, 미국이나 중국이나 소련이 놓을 수 없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결혼하지 않은 해와로서 오색찬란하게 단장을 한 아주 미인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소련도 요걸 잡아먹고 싶어하고, 중국도 잡아먹고 싶어하고, 미국도 잡아먹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천사가 타락할 때와 딱 마찬가지입니다.
그 다음엔 아담도 본 남편의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서로 일본을 잡아먹겠다고 한다구요. 일본으로 말하면 잃어버린 것을 전부 탕감복귀한 국가적 기준에서 열매맺기 위한 대등한 싸움판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일본은 주인이 없습니다. 아담이 주인이 되려면 해와를 찾아야 됩니다. 신랑 신부가 어린 양 잔치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이걸 잡아 쥐어야 돼요. 그래서 아담 나라하고 해와 나라의 2세들, 아들딸을 완전히 묶어 버린 것입니다. 그것이 재작년에 일본 2세와 한국 2세가 교체결혼한 것입니다. 2천4백 명 이상을 교체결혼 했다구요.
이건 무엇을 의미하느냐? 서로가 해와를 잡아먹겠다고 하니 2세 아들딸을 완전히 묶어 버린 것입니다. 어머니는 아들딸을 사랑하기 때문에 아들딸이 결혼한 그 판도를 자를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역사의 전환점이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총재가 일본을 딱 잡아챈 거라구요. 알겠어요?「예.」
지금까지 일본이 나를 반대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일본이 해와 국가니만큼 한국 여자들을 대표하는 자리에 서야 되고, 미국 여자들을 대표한 자리에 서야 되고, 전세계 여자를 대표한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해와국가 일본의 사명
이렇게 볼 때에, 일본이 지금까지 해 나온 해와 입장이 하늘나라 전통에 접붙여지지 않았습니다. 아무 관계도 없는 입장에서 열매 맺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에 반대되는 입장의 열여섯 살 난 유관순을 해와와 마찬가지 입장에 서게 한 것입니다.
이 전통, 이 사상에 일본 여자들을 접붙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 대회가 작년부터 시작해서, 지금 현재는 유관순열사 정신선양회를 만들어 가지고 전 일본에서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주동이 되어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일본 안에는 해와 안에 가인과 아벨이 있었듯이, 리브가의 뱃 속에 에서와 야곱이 있었듯이, 그 다음에 다말의 뱃속에서의 베레스와 세라같이 쌍둥이가 싸우는 것이 있어야 됩니다.
그것이 북한과 남한의 조총련과 민단입니다. 그것을 일본이 소화해야만 돼요. 소화하는 데는 일본 자신만으로는 안 돼요. 아버지하고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복중에 있는 베레스와 세라같이, 한 민족을 대표한 두 나라를 하나로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한반도를 남북으로 갈라 놓은 것이 일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본에 들어가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좌우익을 통일해서 신랑의 자리에 돌아오는 것입니다. 돌아와서 김일성이까지 돌려 놓아야 된다구요. 좌우익은 아들입니다. 장자권 복귀를 한 다음에는 부모권 복귀를 하기 위해 김일성이까지도 선생님이 묶은 것입니다. 그러니 여기 한반도에서 통일권만 벌어지면 민주주의의 서양 문명과 아시아 문명이, 좌우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다 없어졌기 때문에 하나되는 것입니다.
남북이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사탄 편과 하늘 편이 완전히 갈라져서 장자권이 섬으로 인해 차자권 자리를 세워 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사탄 편에 선 자를 차자권에 세워 줌으로 말미암아 그를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복 받는 자리에 세움으로 말미암아 통일세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남북을 통일하는 데에 경계선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삼팔선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일본과 미국, 구라파에 있는 교포들을 중심삼고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세계는 천사장세계입니다. 그 일을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완전히 말려드는 것입니다.
오야마다!「예.」선생님이 이야기한 것을 확실히 알겠지?「예.」조총련과 민단을 하나로 만들지 않으면 해와국가가 설 수 없습니다. 그들 전부가 선생님을 대환영함으로 말미암아 선생님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담과 해와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민단과 조총련이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남북의 실체인 남한과 북한이 자동적으로 하나가 되면 북한의 가짜부모와 남한의 참부모가 조건적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해와가 자동적으로 이것을 안고 가서 그 전통을 한반도에 연결시키면 한일 통일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게 섭리관입니다. 틀림없이 그렇게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는 가인 아벨과 같은 두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지성세계를 대표하는 나카소네고 한 사람은 가네마루입니다. 이번에 가서 이 두 사람을, 가인 아벨을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이번에 내가 일본의 상하 국회의원 30여 명을 묶었습니다. 12제자 이상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이렇게 터를 다짐으로 말미암아, 일본이 이제 방향을 잡아 가지고 아시아로 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일본이 서구사회에 투자를 해 나왔습니다. 그래서 내가 `너희들이 돈 벌어 가지고 서구사회에 투자했지만, 법 조항 하나만 바꾸면 다 빼앗긴다. 이 돈이 아시아로 안 가면 일본은 망한다!' 했다구요.
그렇지만 일본 돈으로는 직접 중국에 투자할 수 없습니다. 40년 전에 침략 국가로 낙인 찍혔기 때문에 투자해도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그러나 그 가운데 문총재만 있으면 중국도 좋아하고, 소련도 좋아하고, 다 좋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다구요. 한국을 내세워 가지고 경제적 부흥을 시켜 아시아로 진출하게 하려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인데도 불구하고, 이 나라는 그것도 몰라 가지고 자기들끼리 야단하고, 다 해먹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해 보라는 거예요, 꼴이 어떻게 되나.
남북통일을 한 조국 땅 위에 자리를 잡아야
지금 선생님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지만 상당한 세력 기반을 일본에도 갖고 있고, 미국에도 갖고 있고, 중국에도 갖고 있고, 소련에도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련에서는 겨울방학 동안에 1만 명 고등학교 학생들의 1주일 교육을 다 끝냈습니다. 그래서 이제 2만 명 이상의 학생들과 4천 명 이상의 옐리트 교수들이 `문총재 만세!' 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되니까 오늘 어떤 손님이 선생님한테 찾아왔느냐 하면, 소련의 이즈베스티야 신문사 편집국장 세 사람이 통일교회 원리와 문총재의 역사를 편찬한 책의 출판을 끝내고 그걸 헌납하기 위해서 오늘 부모의 날에 찾아왔다구요. 그래, 오늘 밤 리틀엔젤스에서 헌납식이 있을 것입니다. 한국 정부가 정신차려야 돼요. (박수)
소련의 이즈베스티야 신문사는 앞으로 소련이 살 수 있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을 알고 있다구요. 공산당을 중심삼으면 망할 것을 알았다구요.
선생님이 소련에 가서 통일교회 원리를 전해준 것이 벌써 2년째가 되니까 8년에다 2년 하면 10년째 된다구요. 소련 내에서 8년 전부터 통일원리를 연구했다는 것입니다. 나한테 비밀보고를 한 것입니다. 문교부장관이 찾아와서 제발 만나자고 하는 걸 떠나기 15분 전에 만나 주었다구요. 그때 보고가 그것입니다. `통일원리가 우리에게 생소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갈 길은 문총재 뒤를 따라가는 것이니, 부탁합니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나하고 세상이 모르는 약속을 다 해 버렸다구요. 그래 가지고 젊은이들을 교육한 것입니다. 이제는 어떤 악독한 독재자가 나오더라도 지금 현재 문총재의 가르침을 받은 대학가와 젊은 지성세계에 박혀진 뿌리를 뽑을 수 없는 단계로 넘어갔다구요. 이미 다 우리 편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 미국 시 아이 에이(CIA)가 `문총재, 소련 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거 다 모르지요? 이런 얘기는 다 비밀 얘기지만 말이에요. 그리고 위성국가에서는 내가 미국에서 쓰는 돈, 한 달 것을 돌려 쓰게 되면 한 나라씩 꿰찰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모든 경제 활동을 축소할 것을 지시했다구요. 회사 같은 것은 전부 다 망하더라도 좋다고 해 서 철수할 놀음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북한을 살려 줘야 하는 것입니다. 남한에서 정치하는 사람들…. 지금까지 남한을 축복해 준 것이 남한 사람들만, 경상도 사람들만 잘살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남북한 사람을 위해서 축복해 준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은 한반도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남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북한이 그럴 수 있는 입장이 못 되었으니 이제 북한을 살려 줘야 돼요. 야곱이 에서를 살려 주던 것과 마찬가지로, 야곱이 에서의 장자권을 이어받기 위해 수난 21년 동안 준비한 재물 전부를 다 바쳤던 거와 마찬가지로, 문총재도 돈이 있든가 뭣이 있든가 그곳이 자기 고향 땅도 되지만 북한 사람들을 선두에 세워 먹여 살릴 수 있는 이런 길을 개척하지 않으면 안 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인 입장의 정부와 아벨 입장의 문총재가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문총재를 제외시켜 놓고 해서 말로가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라구요. 여당 당수의 제일 직속 부하들이 나한테 와서 이러고 저러고 할 때, 내가 한번 들이 쏴 버린 것입니다. `너희들, 그 사람들 따라가다가 나중에 선거 때 두고 봐라. 전부 다 모가지 잘린다.' 했는데, 이번에 들어와서 보니까 많이 모가지 잘렸더라구요. 자기밖에 없다고 큰소리하던 사람들이 많이 잘렸더라구요. 욕심만 가지고는 나라를 소화 못 합니다.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가만히 두고 보는 것입니다.
분함이 있다면, 이 나라에 대한 분함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 분함을 복수의 분함으로 돌이키지 않고, 남북통일 성사를 위해서 이 분함을 소화시키려는 것이 선생님의 목적인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을 희생시키고, 여러분을 고생시켜서라도 해야 돼요. 이번에 환고향해서 남북 총선거를 대비하기 위한 남북통일지도자연합을 만들어 가지고 강력한 조직 편성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찰에 있었던 사람들이나 보안사니 안기부에 있던 사람들을 이번에 우리 신문사 중심삼고 북한을 방어하기 위한 조직 편성을 한 것입니다. 조직적으로 방어해야 된다구요. 개인으로는 안 됩니다.
이건 여당 야당이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지도 이념이 없습니다. 언제나 욕심만 앞세우고 당리를 위해서는 별의별 짓 다하는 것입니다. 그런 건 흘러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교회는 그렇게 들락날락, 왔다갔다 하지 않아요. 일당백(一當百)입니다.
이만큼 왔으니까 정신차리고, 자기들이 자리를 어디에 잡아야 하는가를 알아야 됩니다. 우리는 남북통일을 한 조국 땅 위에 자리를 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목표로 하고 전진에 전진을 해야 할 것을 명령하는 그분이 참부모의 이름을 갖춘 분이었더라! 「아멘!」 (박수)
참부모의 승리로 인한 통일적 지상천국의 출범
하나님의 사정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재림주고, 종교의 사정과 인간들의 사정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이 구세주입니다. 그것을 몰라서는 이 세상을 구하지 못합니다.
나는 이북에 가서도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감옥살이를 하면 그 나라에 대해 잘 안다구요. 알겠어요? 이남에서도 감옥살이 했기 때문에 이남을 잘 압니다. 일본 감옥살이도 했기 때문에 내가 일본을 잘 안다구요. 미국에서도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그래서 미국도 잘 안다구요. 이제 소련과 중국에서 감옥살이를 하려고 하니, 하나님이 보호하사 거기까지는 안 갔습니다.
이렇게 여섯 차례나 감옥살이를 하면서도 죽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나를 훈련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핍박이 나쁜 게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퀴즈에도 나온다구요. 역사 이래 종교 지도자로서 세계적으로 핍박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이 누구냐? 하면 `이히히히, 레버런 문!' 그러고 있다구요. 그게 나쁜 게 아니라구요.
핍박은 복을 실어다 주는 비행선과 같은 것입니다. 항공우주선이나 배와 마찬가지입니다. 사탄세계를 완전하게 끊고 넘어가기 위해서는 핍박권을 완전히 부정해야 됩니다. 내가 그 자체를 부정하려면 한꺼번에 전세계가 동원해 가지고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가 `레버런 문, 때려죽여라! 몰아치워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없는 이름이 없다구요. 무슨 이름까지 있는지 알아요? 문 마피아, 엠(M) 마피아라는 것도 있습니다. 엠 마피아! 무슨 대통령, 왕, 무슨 장군, 무슨 시민, 무슨 제독이니 하는 것까지 전부 다 갖고 있다구요. 그거 전시회를 한번 하면 놀라자빠질 만큼 많은 것입니다.
이렇게 공신(功臣)을 거리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침을 뱉고 다녔습니다. 이제는 때가 되었다구요. 천대받고 다녔지만 이제는 암행어사와 같이 행차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 나팔 소리가 천상과 지상에 드높이 울려 가지고 문총재의 이름과 그 권한이 한번 드러나기 시작하면 이 세계가 자기 자세를 갖출 수 없이 밀려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나를 무서워하지요? 일본이 무서워하고, 독일이 무서워하고, 미국이 무서워하고, 불란서가 무서워하고, 소련이 무서워하고, 한국 정부에서도 무서워하지요? 그거 뭐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거라구요. 여러분도 무서워해요? 여러분은 무서워하지 않잖아요? 무서워할 게 뭐야? 철부지해서 아무것도 몰라. (웃음)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이런 얘기를 해도 지나가는 말이고, 행차 후 나발 같은 역사를 얘기해도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지만, 경각성을 높이고 내일의 전진적인 길을 닦기 위해서 박차를 가하는 원동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홀로 외로이 태산준령, 히말라야 산정, 에베레스트 산정 같은 고산 지대를 맨발로 넘어온 것입니다. 거기에서 복병들의 총 사격을 맞으면서도 쓰러지지 않고 넘어왔다는 사실이 기적인 것입니다.
이제는 서구사회에서 재림주가 구름 타고 오지 않는다고 할 때 오시는 재림주가 누구냐 하면 틀림없이 문총재라는 것이 결정이 났습니다. 결정이 나고, 결론이 다 났다구요. 그러니까 내가 이런 발표를 해도 으레 `그렇지, 그러지 않으면 우리가 믿지 못하겠다.' 이러게 되어 있다구요. 재림주는 누구라구요?「참부모입니다.」참부모는 누구라구요?「레버런 문입니다.」 (웃음) 레버런 문이 뭐야? 여러분 애비지, 애비. (박수)
그래서 선생님을 중심삼고 동서양의 문화가 하나가 된 것입니다. 몸과 마음에서 정치와 종교가 시작한 것입니다. 이것이 세계적으로 싸웠는데 비로소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남북이 싸우던 것이 비로소 하나가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좌익 우익이 선생님을 따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사탄과 하나님이 싸우던 것이 선생님으로 말미암아 통일되어 화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아멘.」
그렇기 때문에 거짓부모로 말미암아 생겼던 요사스런 기운이 참부모의 승리로 다 해결되고 평화의 세계로 직행할 수 있는 시대가 찾아왔느니라! 「아멘.」(박수) 더욱이 예수님이 33년 동안 유리고객하면서 십자가에 돌아간 한을 풀기 위해 상대적인 이상가정을 이루어 선생님 가정이 33년 동안 핍박을 받았습니다.
기독교의 2천 년 수난길에 얼마나 많은 순교자가 나왔어요? 선생님은 가정을 걸고 그 순교의 골짜기를 넘고 넘어 가지고 골고다에서 죽은 것이 아니라, 골고다 저쪽 편에서 살아남아 이제는 세계 정상의 자리에 찾아 올라왔다구요. 그런 판도의 기지인 한국 땅에서 북의 거짓아버지와 남의 참아버지가 하나의 형제가 되어 가지고 세계의 통일적 지상천국 출범이 가까웠느니라! 「아멘.」(박수)
아랍권과 북한을 화해시킨 제3이스라엘의 재림주
죽을 김일성이를 살려 준 것이 문총재입니다. 형제로서 쌍둥이와 마찬가지입니다. 한반도의 쌍둥이지요. 그러니 서로가 죽이려고 할 것이 아니라 살려 줘야 돼요. 에서와 야곱이 형제지요? 야곱이 21년만에 돌아옴으로 말미암아 형 앞에 모든 것을 바치고 축복받은 장자권을 넘겨주는 것이 섭섭하지만, 같은 형제의 자리에 서 가지고 복을 넘겨줌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왕권이 성립된 것입니다.
기독교를 중심삼고 보면, 2차대전 때 원수를 전부 잘라 죽이는 것이 아니라 가인 아벨의 입장이기 때문에 형님의 자리를, 장손의 자리를 이어받아 형님을 동생의 자리에 세워 가지고 살려 줘야 되는 것입니다.
제3이스라엘권에 있는 레버런 문은 한반도를 남북 통일해 가지고 아시아 제국권으로 하나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가인 아벨이라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예수가 아시아에서 잃어버린 몸뚱이를 갖다가 접붙여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1이스라엘, 제2이스라엘, 제3이스라엘이…. 예수의 몸뚱이를 잃어버리게 한 것은 제1이스라엘이고, 그 몸뚱이를 메고 장송곡을 부르면서 환고향하는 것이 제2이스라엘 기독교이고, 이것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 제3이스라엘의 재림주입니다. 재림주는 제1차 아담의 실수, 제2차 아담의 실수를 해방해 주고, 국가까지 해방해 줘야 돼요. 복잡한 이스라엘의 문제가 내 손에 의해 지금 해결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시리아하고 요르단, 이 회회교권을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거라구요.
요전에 이스라엘의 유명한 사람이 뉴욕에 와서, 내가 회회교 사제들을 교육하는 걸 보고 그러더라구요. `레버런 문은 어찌하여 회회교권만 교육하고 이스라엘을 빼놓습니까!' 가만 보니까, 야단났거든요. 이스라엘이 지금까지 문총재 때려잡기 위해 폭력단도 쓰고 별의별 짓을 다 했다구요. 그러니까 내가 앙심을 품고 복수하기 위해 미국에서 아랍권을 하나로 만든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레버런 문의 세력 기반이 대단한 걸 그들이 압니다. 미국도 움직이고 영국, 불란서도 다 움직일 수 있거든요. 그러나 복귀는 힘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문제는 두 나라입니다. 이스라엘하고, 그 다음엔 거짓 아버지 김일성이가 있는 북한입니다. 알겠어요?「예.」저쪽은 실패한 제1이스라엘이고 이쪽은 제3이스라엘권의 승리적 아버지의 원수입니다. 이 두 나라만 해결되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세계 3차대전이 발발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문제의 화약고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이 두 곳도 선생님의 손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시리아 회회교 책임자를 통해 가지고 화해를 붙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세상에서는 모를 것입니다. 중국과 대만도 제2인자를 통해서 화해시키는 것이 나 문총재라구요. 성경에 보게 되면, `화목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 다음에 뭐라구요?「천국이 저희 것이요….」그렇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컫는다 했다구요.
이제 야당 여당이 문총재하고 회합해야 할 때가 되었다구요. 김일성이를 만나고 싶다고 하면 내가 소개해 줄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내가 만나자 하면 틀림없이 될 거라구요. 북한을 떠날 때 자기가 나한테 건배를 하면서 `이제는 형제입니다. 형제로 선포하나이다.' 하니까 그 밑에 사람들이 그것 때문에 완전히 녹아났어요, 김정일까지. 아버지가 지금까지 만나기만 하면 문총재 얘기만 한다나? 그러니까 효자 되어야 할 김정일은 문총재를 자기 아버지 대신 모시겠다 그러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그걸 믿는 것은 아니지만. (웃음)
그들은 그렇지만, 난 내 길을 가는 것입니다. 정부가 나하고 가인 아벨로서 하나되어 가지고 북한을 녹이고 거짓 아버지를 손 들게 해야 할텐데, 왜 나를 때려잡지 못해서 경원(敬遠)하고 말이에요…. 뭐가 되나 보라구요, 정부가 못 하게 되면 난 나대로 기반 닦아 나가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책임 못 한 것을 통일교회로 대치한 나입니다. 정부가 책임 못 하면 언제든지 그것을 대치할 수 있는 세력 기반을 지금 다 갖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수십 명의 국회의원이 내 말을 따르게 하는 것은 문제 없다구요. 내가 하는 소리가 귓맛이 좋거나 나쁘거나 사실이니까 할 수 없다구요.
축복가정은 밤낮없이 고향에서 종족복귀 하라
그러니까 여러분은 밤낮없이 고향에서 종족복귀 하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통일교회 선생님이 세계를 복귀하기 위해 피눈물을 흘린 거와 마찬가지로 정성을 들이라는 거예요. 자기 일족을 구하기 위한 책임을 전세계 2만 5천여 쌍의 축복받은 가정이 해야 돼요. 지금 축복받은 가정들이 전세계에 퍼져 있다구요. 알겠어요?「예.」
하나님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보내는데 아들 하나만 보냈지만, 문총재는 축복받은 아들딸뿐만 아니라, 결혼한 가정과 애기들까지 보내서 종족적 메시아권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지상세계에서 악마는 이미 실패했기 때문에 보따리를 싸고 자기 갈 곳을 찾아가야 할 걸 알기 때문에 저 아프리카 뒤 꽁무니에 서 가지고 자기들도 구원받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옥도 해방해야 되고, 악마도 구제해 줘야 됩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를 아는 사람은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처음이지요. 알겠어요?「예.」
이 땅 위의 타락한 세계의 부모의 사랑이 사형장에 나가는 아들을 품고 자기가 대신 죽고 싶은 것이라면, 참부모의 자리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은 그 몇천 배 이상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이상의 자리도 자처해서 나가려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악마까지도 용서할 마음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해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예.」
오늘 제목이 참부모님과 뭐예요?「역사적 승리입니다.」역사적 승리…. 여기에는 섭리사적 승리, 인류사적 승리, 문화사적 승리가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모두 청산할 수 있는 것을 다 만들어 놨으니 이젠 내가 돌아서 가지고 갈 길을 찾아서 3년만 지나게 되면, 어디든지 비자 없이 왔다갔다할 수 있습니다.「아멘.」(박수) 그 다음엔 여러분들이 비자 없이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일본도 이번에 큰소리하더니, 입출국하는데 비자가 뭐 어떻고 안 하더라구요. 나올 때에도 비자 내라고 얘기도 안 하더라구요. 자기들이 벌써 30분 전에 전부 연락해 놓고 내 비자를 보지도 않고 그러더라구요. 나가고 들어올 때 안내하던 사람이 서 있기에 수고했다고 그러면 도리어 자기가 몸을 숙이고 인사하게 돼 있지, 내가 인사하게 안 되어 있습니다. 그거 기분 나쁘지 않더라구요. (웃음)
남자는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바득바득 싸워 가지고 피를 흘리고 눈 찔려서 나가자빠지고, 배밀이하면서 `이 원수놈, 보자!' 하며 힘으로 해서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굴복시켜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선생님이 그런 멋진 전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간이 좀 걸릴 뿐이지요.
참부모 전통의 승리적 계승자가 되라
마갈(늦가을)에 따고 싶은 감은 서리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돼요. 동산을 바라보면 감나무에 잎이 하나도 없더라도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감나무 심은 사람은 나무에 잎이 하나도 없더라도 기다려야 하는 격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감나무의 감, 그거 쉽게 안 떨어지게 되어 있거든요. 지금 우리는 감나무 밭에 들어와 있다구요.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가 되기를 기다려야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끝까지 기다리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고 그랬지요? `참감람나무 열매가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되는구나! 그러면 천국 백성이 되는구나!' 그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거 일리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기다리기 지쳐서 통일교회 못 가겠다는 사나이 있거든 오늘 아침에 새로이 결심해 가지고 가야 됩니다. 돌감람나무 열매보다 참감람나무 열매가 떨어지지 않고 있다가 마갈이 될 때, 잎이 다 떨어져서 쌓인 그 위에 먹을 홍시가 딸랑 떨어진 것을 주인이 새벽에 산보 가다가 먹고 나서는 그 맛을 잊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열매의 씨를 포켓에 넣어 가지고 내년 봄에 또 심겠다고 할 거라구요. 이런 것이 보통 주인의 생각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도 같은 입장에서 통일교회 참감람나무 열매가 홍시가 되어 낙엽 위에 떨어지면, 그것을 산보 가다가 맛을 보고는 그 씨를 포켓에 넣었다가 또 심는다는 말이 타당한 말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지상정(人之常情)과 천지상정(天之常情)이 통하느니라, 아멘!「아멘!」 그러니 망국지종(亡國之種)이 아니라 흥국지종(興國之種)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2세, 3세가 그 보호권 내에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참감람나무 비유가 성경에 있지 않느냐 하는 것도 있을 수 있는 얘기라구요. 아시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이만큼 전통의 기반을 닦아 놓은 것을 사실은 여러분에게 넘겨주고 싶지 않아요. 여러분은 세상을 알아야 됩니다. 몇 번씩 얘기해도 잘 모르잖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선생님을 그만큼 고생시켰지요? 칠십이 넘은 할아버지인데 더 고생시킬 거예요? 이제는 젊은 사람들이 대신 선생님의 짐을 짊어지고 동서사방으로 달려야 될 거 아니예요? 그래야 되겠어요, 안 그래야 되겠어요? 「그래야 됩니다.」
오늘 여기 많은 사람, 한 천 명 가까이 모였는데 그래야 되겠어, 안 그래야 되겠어? 안 그래야 되겠어, 이 쌍것들아?「그래야 되겠습니다.」 자식들 대해서 쌍것이라 해도 죄 될 게 없지. 통일교회, 여기 아무나 오지 말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안 될 때는 욕도 하고 패기도 할 수 있는 거야. 그래도 이거 도망 안 가더라구요. 도망갈 줄 알았는데 도망가는 녀석이 하나도 없어요. 아버지 성격을 잘 알거든. 때리고 나서는 그저 밤잠 못 자고 기도해 주고, 자다 말고 몇 번이나 어떻게 자나 와서 이불 제껴 보고 눈물 흘리는 그런 부모인 줄 알기 때문에, 매 때려도 며칠 못 가는 부모로 알고 들이 앉아 있다구요.
그래, 그 배후에는 뭣이 있기 때문에?「참사랑.」참된 사랑! 참된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참사랑의 터전으로서 안식할 수 있는 닻줄을 여러분이 걸고, 세계 어디를 가든지 그 닻줄 따라 가라구요. 아무리 핍박이 심하고 환난이 심하더라도 환고향할 수 있는 정서적인 줄을 갖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마저도 부러워하고, 천상세계의 수많은 성인도 부러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걸 알고 이 시대에 태어나 이 보람된 때를 잃어버리지 말고, 여러분 모두 승리적 계승자가 되기를 빌면서 선생님 말씀을 그치나이다! 아멘!「아멘!」(박수)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오늘은 1992년 4월 3일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참부모님이 이 땅 위에 새로이 탄생한 지 33회를 맞는 날로써 여기에 모인 통일의 자녀들이 축하하는 기념의 날이 되옵니다.
그간 흘러가는 역사와 더불어 통일교회 역사에 그 누구도 모르는 많은 사연을 남기어 왔습니다. 비통하다면 비통하고, 억울하다면 억울하고, 분하다면 분하다고 할 수 있는 사연들이 많았지만 저희보다 더 불쌍한 하늘을 알았기 때문에 내일도 오늘같이, 금년도 작년같이, 또 내년도 금년같이 역사를 연이어 나왔습니다. 이렇게 참고 참아 나온 통일교회의 길을 보호하신 아버지가 계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이 여기에 선 아들은 지금까지 이 뜻을 알고 난 후에 생애를 걸고 투쟁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어느 누가 내 앞에서 길잡이 해 준 사람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 마음을 알고 내일의 갈 길을 염려하면서 준비해 준 사람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우리 형제가 그러했고, 우리 부모가 그러했고, 내 조국이 그러했습니다. 그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아는 자리에서 탓할 수 없는 사연이 있기 때문에, 꾹꾹 눌러 가면서 모든 것을 잊기에 노력해 온 역사시대를 회상합니다.
스스로 만든 원수가 아니었던들, 서로서로 혈연적으로 엇물린 인연이 아니었던들 천만 번 복수하여야 할 사정이 역사과정에 상시 있었던 것과 같이, 필연적으로 우리 통일교회 역사 앞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내정을, 심정을 저희들이 알았기 때문에 참고 참으신 아버지를 모실 수 없는 불충의 자리, 불효의 자리를 염려함으로 말미암아 그늘에서도 눈물지으면서 하늘을 위로하는 자리를 추구하였던 지난날의 어렵고 곡절 많았던 시절…. 거친 철창을 더듬으면서 허덕이던 그 지난날들이, 목전의 파노라마로 지나가는 그 모든 사연들을 다시 불러 일깨워 만민구도의 뜻이 여기 있다고 외치고 싶은 심정이 간절한 것을 내가 알고 있사오니, 이와 같은 심정의 인연을 여기에 모인 당신의 젊은 아들딸 가슴에 불씨로 심어 주시옵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세월은 가고 때는 흘러갈지언정, 당신의 섭리의 때는 그 세월과 더불어, 때와 더불어 흘러가지 못하고 이제까지 발전하지 못한 고착된 한의 무덤에 묻혀 있다는 사실을 알았사옵니다. 이제 있는 힘을 다해 이것을 다 파헤쳐 버리고 우리의 힘으로 어깨에 메고, 역사상에 발전한 죄악사의 모든 것을 밟고 넘을 수 있는 승리적 패권을 그리워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회심(會心)해 드리겠다고 오늘날 지상에서 분투하는 무리가 통일의 무리인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매일같이 저희 뒤를 보살피시고, 가는 길을 염려하시는 줄 알고 있사옵나이다.
이제 넘어야 할 모든 고개는 다 넘었습니다. 이제 고국에 들어와서 젊은이들을 어떻게 교육하느냐 하는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더더욱 역사적으로 수난길을 걸어오면서 모든 제물의 대가를 대신 탕감해 나오던 여성을 해방할 수 있는 때가 되었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아시아평화여성연합 창설과 더불어 이제 세계평화여성연합을 창설하는 이런 마당에 서 있사옵니다. 이는 어머니가 세계적 무대에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승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와 같은 대회를 6개월 이내에, 만 6개월 이내에 종결 지으려는 섭리사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사옵니다. 제가 칠십 평생을 통하여 닦은 것을 어머니에게 7개월 이내에 상속 시키려는 승리적 패권이 한국, 이 땅 위에 찾아오고 있다는 사실은 역사적으로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전세계의 여성들을 이곳에 모아서 전통적 재료를 통하여 교육할 수 있는 이런 때가 찾아옴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딸, 새로운 누나, 새로운 아내, 새로운 어머니의 도리를 여기서 가르쳐 주어서 만국을 새롭게 나게 할 수 있고, 새로 길러 낼 수 있는 이런 가정의 도리를 편성함으로 말미암아 세계평화가정연합 창설을 목표로 세워 놓고 있사오니, 이제 4월 10일 대회에 어머니를 세워서 계획하는 모든 것이 일취월장 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여인 된 몸으로서 자기 몸을 다 찢어 제물로 바칠지라도 한이 남지 않는 역사적 전환시대에 있어서, 여성답게 있는 정성을 다하고 여성다운 행동을 다하여 하늘의 충절을 이어받아, 해와가 여성으로 타락했던 한의 고개를 넘어, 하늘의 심정을 부여안고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릴 수 있는 참효녀 효자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여성이 새로운 자기 위치를 굳힘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의 전통을 새로 심고, 새로운 어머니상, 새로운 부부상, 새로운 딸의 상을 하나님 사랑을 중심삼고 새로운 역사에 있어 최고의 자리에 있는 한반도를 중심삼고 세계의 기지를 향하여 폭발적으로 전진해 나아갈 수 있게끔, 섭리사의 방향과 더불어 하늘의 능력을 가하여 일취월장, 만사형통할 수 있게끔 축복에 축복을 더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또다시 이 땅을 밟으며 돌아왔습니다. 거쳐가는 모든 사연이 당신의 영광의 한 때를 바라보면서 해방의 한 날과 더불어 창조이상의 사랑 동산을 중심삼고 만국을 품는 어버이의 왕국을 창건할 그날을 위하여, 숙명적인 책임의 길을 자기 스스로 매일매일 시간을 더듬으며 엄숙히 갈 줄 아는 효자의 도리, 충신의 도리, 성인 성자와 도리를 계승하는 무리들이 되게 축복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김일성도 이 시간에 여기 서 있는 레버런 문의 마음과 같이 동하는 자리에서 하늘을 추구할 수 있는 그 일가의 방향을 갖추고, 원수의 자리에서라도 피눈물을 엮어 가면서 레버런 문의 만민구도의 길을 증거하고, 하나의 새로운 무대를 전개시키도록 하늘이 축복하시어서 남북 통일의 기원을 새로이 심어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그 목적을 향하여 남북이 서로 협력하고, 화합해야 되고 온 자유세계 혹은 공산권 세계까지도 합하여서 하나님을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역사적 진리요, 역사적 사실로 등장하였사오니 이 일에 순응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재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봄의 향기가 드높이 풍겨지는 4월, 사방의 모든 아름다운 새싹들과 꽃빛과 더불어 새로운 청춘시대를 맞는 통일교회 시대의 자랑스러운 모습 앞에 오점을 남기지 않는 거룩한 행보와 거룩한 자세와 거룩한 역사를 재편성하는 선각자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재삼 부탁하면서, 이 모든 말씀을 오늘 참부모의 날을 기념하는 이 자리에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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