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7:34-41 / 2024년 7월 31일 수요일
“그들이 오늘까지 이전 풍속대로 행하여 여호와를 경외하지 아니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이라 이름을 주신 야곱의 자손에게 명령하신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는도다
옛적에 여호와께서 야곱의 자손에게 언약을 세우시고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다른 신을 경외하지 말며 그를 경배하지 말며 그를 섬기지 말며 그에게 제사하지 말고
오직 큰 능력과 편 팔로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만 경외하여 그를 예배하며 그에게 제사를 드릴 것이며
또 여호와가 너희를 위하여 기록한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지켜 영원히 행하고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며
또 내가 너희와 세운 언약을 잊지 말며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고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경외하라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리라 하셨으나
그러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오히려 이전 풍속대로 행하였느니라
이 여러 민족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또 그 아로새긴 우상을 섬기니 그들의 자자 손손이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대로 그들도 오늘까지 행하니라”
*십자가의 은혜로 심판에서 구원을 받은 그 믿음은 여호와만 경외하는 것입니다.
청함을 받은 자는 많아도 택함을 입은 자는 적다!
예수님의 말씀이 이 시대의 교회와 성도들에게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와 헌금을 하면 믿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중에 믿음이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믿음은 구원을 받지 못하는 가짜입니다.
여러분은 생수를 살 때에 아무리 값이 싸도 그 생수에 건강에 좋지 않은 성분이 한 방울이라도 들어갔다면 그것을 사서 마시겠습니까?
그 양이 미미하여 건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해도 말입니다.
미국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먹는 큰 저수지에 어떤 청년이 소변을 보았다는 사실을 알고 그 큰 저수지의 물을 다 빼냈다고 합니다.
물 값이 수 천 만원이나 하는데 말입니다.
모르고는 먹어도 알면 아무런 영향이 없어도 기분이 나빠 먹지 못합니다.
그런데 몸 안에 더러운 것을 갖고 있는 우리도 더러운 것을 싫어하는데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이 하나님도 경외하는 그 불의한 믿음을 받아주시겠습니까?
사람이 볼 때는 믿음같이 보일 수 있지만 거룩하신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믿음이 아닌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마음대로 믿습니다.
자신이 믿고 싶은 만큼 자기 방법대로 임의대로 하나님을 믿습니다.
적당히 대충 섬겨도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주인의 자리에 앉아 자기 지식과 방법을 고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도 사랑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타락하여 심판을 받았지만 하나님을 아주 버린 적은 없습니다.
부부는 자기 배우자만을 사랑해야지 배우자도 사랑하는 것은 간음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간음에 대해 아주 감각이 없습니다.
육적인 간음은 숨어서 하지만 영적인 간음은 대놓고 합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길을 가고 있을까요?
십자가의 은혜로 대속을 받은 그 믿음은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십자가에서 은혜로 맺은 새 언약입니다.
내 의지와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으로 됩니다.
내가 할 것은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으로 녹아지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얼마나 큰지, 얼마나 놀라운지, 얼마나 감사한지 그 사랑 안에 날마다 죽어지고 녹아지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그 은혜와 사랑에서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믿음이 나옵니다.
쉽지 않아도 그 믿음을 향해 나아갑시다!
영적인 간음에서 돌이킵시다!
잘 안되어도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그 순전한 믿음을 사모합시다!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과 그 십자가의 은혜가 내 마음을 뜨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