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포항에서부터 경주까지 걸었다. 하반하에서 이 도전을 한다고 하셨을 때 ‘과연 내가 이 힘들고 어려운 도전을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나는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포항에서 경주 걷기에 도전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제부터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번 정리해보겠다. 첫날,난 포항에있는 호미곶까지 열심히 버스를 타고 갔다. 딱 내리자마자 수박을 먹고 과자를 받으면서 써니쌤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난다. 비상식량이니 진짜 배고플때만 먹으라고 하셨다. 그렇게 우리는 15km를 걸으면서 짜장면을 먹고 다시 길을 돌아가서 숙소로 갔다. 첫날에 든 생각은 ‘할만 한데?’였다. 그리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걸을 수 있는 어떤 느낌이 들었다. 둘째날,우리는 6시30분까지 숙소 앞으로 나와서 준비운동을 한 후,바로 걷기를 시작했다. 이때부터 우리는 파트너를 정해서 걷기 시작했다. 서로 질문을 5개 이상씩 준비해 와서 같이 길을 걸어가는 것 이였다. 이렇게 서로서로에게 질문을 하면서 걸으니까 거의 20km가 되는거리인데도 불구하고 난 별로 힘들지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이 날에 우리는 바닷가를 걷다가 너무 힘들어서 바닷가에서 쉬기로 하였다. 그렇게 내 파트너인 찬영이한테 질문을 하고 난 후,찬영이와 나는 윤쌤과 몇몇 힘쎈 애들한테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우리는 통일하게내자고 했다. 어차피 이기든 지든 바다에 던질 것 이었다. 그렇게 경원이와 찬영이가 쏫아올린 작은 공은 삽기간에 바닷가를 전쟁터로 만들었다. 그렇게 바닷가에 있던 사람들중 딱 4명만 빼고 다 빠지게 됐다. 그렇게 이상태로는 더 이상 못 걷는다고 판단한 써니쌤이 빨리 숙소를 구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시고 3km에 있는 바닷가 2층 전망 좋은 팬션을 구하셨다. 그렇게 우리는 이숙소에서 머물었다. 3,4일차에는 파트너와 얘기하면서 게속 열심히 걷기만 했다. 2,3,4일차 동안 걸으면서 말했을 때,기억에 남았던 사람이 있다면 지영쌤이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일단 항상 되게 밝으신 것 같고 항상 좋은 말씀을 해주시기때문이다. 5일차,나는 이때 새벽에 2시30분에 우리는 토함산,그러니까 내장산이라고 불리는 산에 올라가서 일출을 보기위해서 무려 9km를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걸어갔다. 이때가 진짜 힘들었는데 일출을 보고 내려오면서 발이 아파서 거의 걸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 무려 우리가 하루동안 걸어야할 거리를 새벽에 다 걸었을 때 진짜 정신이 반나가서 길거리에서 굴렀다. 지금 생각해보면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는 진실된 내가 나온 것 같아서 좋다. 그렇게 집에 돌아와서 휴식을 취한 후 불국사와 석굴암에 대한 기초 지식을 영상을 토해서 쌓았다. 6일차,우리는 불국사에 갔다. 불국사는 다보탑과 석가탑이 있고 절로 들어가기위한 계단이 있었는데 이는 중생의 세계와 불교의 세계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이라고 한다. 그렇게 들어가서 계단이 절들을 이으고 있었는데 계단은 아까 말했는듯이 차이를 두기 위해서였다.그리고 불국사 안에 있는 황금돼지는 2마리는 극락사라는 절 처마 아래에 한마리가 있고 극락사 바로 앞에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날,나는 석굴암에 갔다. 석굴암은 인조동굴이자 비대칭이 대칭을 만든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그리고 일제감정기때 일본인들이 시멘트로 석굴암을 복구했고 일제감정기가 끝나고 다시 재복구 했다는 것도 알게됐다. 이번에 걸어서 경주속으로 가면서 힘들지만 나에게 이런 걷는 것도 내 생각을 키우는데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경원아~^^ 글에는 없지만 난 너와 유민이가 그 큰 길을 데굴데굴 굴렀던 일을 잊을 수가 없다^^ 다 큰 남자아이 둘이 길을 굴러가는 모습이 마치 곰 두마리가 굴러가는 모습 같아서 얼마나 웃었던지. 할 수 있을까하고 여겼던 그 어려운 길을 가면서 즐거움을 찾고 누릴 줄 아는 모습 좋았어^^ 어려운 길을 걸으며 그 안에서 스스로를 생각하는 깊은 깨달음의 시간을 갖게 되고 그 필요를 알게 되어 감사하네^^그를 통해 조금 더 자랐을 네 생각들을 응원하고 제주에서는 또 어떤 깨달음을 갖게 되었을지 궁금하다^^ 네 모든 순간을 응원하며~^^
첫댓글 1주일동안 수고 많았다. 우리 제주도에서도 힘내보자. 화이팅.
제주가 아니라 양주죠!!
우리 경원이 진짜 많이 변했네~ 보고서 1빠라니~^^ 미루지 말자를 터득했구나~ 기특하다 1달러 상이야~^^
경원아~^^
글에는 없지만 난 너와 유민이가 그 큰 길을 데굴데굴 굴렀던 일을 잊을 수가 없다^^
다 큰 남자아이 둘이 길을 굴러가는 모습이 마치 곰 두마리가 굴러가는 모습 같아서 얼마나 웃었던지.
할 수 있을까하고 여겼던 그 어려운 길을 가면서 즐거움을 찾고 누릴 줄 아는 모습 좋았어^^
어려운 길을 걸으며 그 안에서 스스로를 생각하는 깊은 깨달음의 시간을 갖게 되고 그 필요를 알게 되어 감사하네^^그를 통해 조금 더 자랐을 네 생각들을 응원하고 제주에서는 또 어떤 깨달음을 갖게 되었을지 궁금하다^^
네 모든 순간을 응원하며~^^
오호 집에가면 다시 나태해지기 쉬운데 바로 글을
올렸구나 1빠 칭찬합니다
앞으로의 행진에서도 많은 깨달음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