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코넬의 힘 대구코넬비뇨기과 원장 이영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성들이 비뇨기과 오면 항상 질문하는 궁금증 5가지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뇨기과에는 남자분들만 오셔서 치료를 하는 곳이다 라고 알고 있는 여성분들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 병원 경우에도 10명 중에 1명은 여성분이 오셔서 치료를 받으실 정도로 비뇨기과 영역에도 여성들이 치료를 해야 될 영역들이 아주 많으신데 이렇게 오시는 여성분들이 항상 오시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가 방광염이나 질염이 걸리면 비뇨기과에 가야 됩니까?
산부인과에 가야 됩니까?
이렇게 질문을 하시는데 물론 산부인과에서 치료를 받으셔도 됩니다.
산부인과 의사분들도 방광염 치료를 아주 잘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비뇨기과 영역이다 하는 곳이 신장, 방광을 포함을 해서 전립선 같은 비뇨기과 영역은 비뇨기과 의사가 원래부터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야다 보니까 방광염처럼 비뇨기계에 생긴 문제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분들도 비뇨기과에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진다 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아셔야 합니다.
두 번째가 성관계 후에 방광염이 계속 재발을 하는데 그러면 이것도 성병 입니까? 라고 하는 질문도 많이 하시는데 성관계 후에 방광염이 재발을 하는 경우 성관계 후에 방광염이 재발을 하였으니깐 성병이 아닌가? 라고 궁금해 하는 여성분들도 많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성관계를 가지다 보면 요도도 자극이 될 수가 있고 요도의 주변도 자극이 될 수가 있습니다.
자극이 되다 보면 원래 본인의 몸 안에 있던 장내 세균이 자극이 되어 있는 요도나 방광 주변으로 옮겨와서 그래서 방광염이 생기는 것이지 이것이 반드시 남편분이라든지 남자친구로 부터 옮겨온 것은 물론 그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를 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성관계에 의해서 자극이 되다 보면 본인의 몸 안에 있던 장내 세균이 옮겨와서 방광염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성관계 이후에 방광염이 생겼다 라고 해서 성병은 아니다 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아셔야 합니다.
세 번째는 여성분들이 중년이 되면 요실금이 생기는데 중년이 되면 요실금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까? 라고 하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맞습니다.
45~50세 이상의 중년으로 접어들다 보면 35~40% 정도 1/3 이상은 요실금이
생겨납니다.
기침을 하신 다든지 줄넘기를 하신 다든지 배에 약간만 힘이 들어가도 소변이 나와서 팬티를 적시게 되는 요실금이 생겨 날 수가 있는데 물론 나이가 드시다 보면 괄약근의 힘도 약해지고 방광의 기능도 떨어지므로 인해서 요실금이 생길 가능성은 아주 증가를 할 수가 있지만 그러나 나이 차체가 요실금을 생기게 만드는 요인은 아니다 라고 하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나이가 드신 여성이라도 평상시에 케켈운동을 열심히 하시고 하체단련 위주로 열심히
해두시면 나이가 드셔도 요실금 없이 일상을 유지할 수 있으실 것이므로 나이가 들면 들수록 특히 괄약근을 운동하는 케켈운동이라든지 하체단련 운동을 열심히 해놓으시면 나이에 상관없이 요실금으로 부터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가 있다 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네 번째가 질염도 성관계에서 옮길 수 있습니까?
질염이 있는데 성관계를 가져도 되나요?
질염이 있는데 혹시 남편한테 옮기는 것이 아닙니까?
라고 하는 질문을 아주 많이 하시는데 대부분의 질염은 성관계에서 옮기지 않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이라든지 특정 질염은 성관계에서 옮길 수 있으니까 산부인과에서 성관계에서 옮길 수 있습니다 라고 진단을 받으신 경우에는 절대 성관계를 가지면 안 되시지만
나머지 질염의 경우에는 대부분 상관없이 성관계를 가지셔도 됩니다.
그러나 성관계 자체가 기존에 있던 질염을 악화를 시킬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당연히 질이 자극이 될 수밖에 없으므로 기존에 있던 질염이 더 자극이 되어서 질염이
악화가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급적이면 성관계에서 옮기진 않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질염이 악화가 될 수가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질염이 있는 경우에는 질염이 충분히 치료가 되고 난 다음에 성관계를 가지시는 것이 아주 합리적이다 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다섯 번째가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있으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게 되나요? 라고 하는 HPV 바이러스가 있으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게 되나요? 라고 하는 질문들도 정말 많이
하시는데 맞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HVP 바이러스는 당연히 자궁경부암을 일으킬 가능성은 아주 증가를 합니다.
자궁경부암이 있는 여성분들의 70% 정도는 특히 16번, 18번 같은 고위험군의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검출이 되었다 라는 연구결과도 있을 정도로 자궁경부암과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관계는 밀접합니다.
그러나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고위험군에서 또는 본인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 그런 상태가 지속적으로 감염이
이루어지면 자궁경부암의 발생 가능성을 일으킬 수가 있지만 그러나 저위험군 인유두종은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눠지거든요
저위험군이 감염이 되어 있다든지 본인의 면역이 충분히 유지가 되어 있는 경우에는
자궁경부암의 공포를 느끼실 필요는 전혀 없으십니다.
그래서 고위험군이라든지 면역력이 떨어져 있다든지 또 흡연을 하는 여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예방 백신을 3회 접종을 반드시 하시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안심을 하셔도 되고 또는 예방 차원에서 예방 백신을 3회 접종을 하시는 것도
고려할 수가 있다 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비뇨기과가 반드시 남성분들만 내원을 하는 곳은 아닌데 여성분들도 많이 오시거든요
오시는 여성분들이 항상 저한테 궁금해 하시면서 질문하시는 5가지에 대한 내용을 제가
정확하게 알려 드렸는데 내용이 괜찮으셨으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코넬의 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