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는 면적이 약 45,000 평방Km로서, 발틱3국 중 면적과 인구가 가장 적으나 국민소득은 제일 높습니다. 수도권만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소득이 우리만 못하다고 해서 그들의 삶의 수준이 결코 떨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탈린 버스터미널(현지어로 부시야암:busijaam:이라 하더군요)근처의 노점
핀란드만의 일부인 탈린만이 호텔 창가에서 빤히 내다보입니다.
탈린에서 헬싱키까지 배로 2 시간 밖에 안걸린답니다.
탈린 여객부두
대연안문(Great Coast Gate) ㅡ 구시가지로 들어서는 관문 역할을 합니다.
성채와 세인트 올라프성당
토옴(동정녀 마리아:Toom)성당 ㅡ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러시아정교회당인 알렉산드르 녭스키성당
메게데(Megede)탑의 출입구
토옴성당의 종탑에서 둘러본 풍광 ㅡ 알렉산드르 녭스키성당이 눈길을 사로잡는군요.
종탑으로 오르내리는 좁은 층계
뤼히케 얄그(짧은 다리라는 뜻) 오솔길
타운 홀광장
타운 홀 측면
굴뚝청소부상 ㅡ 3D업종이었을테지만 실크햇을 썼습니다.
타운 홀 앞 상가 ㅡ 중세의 복장을 하고 물건을 팝니다.
오페라하우스 겸 콘서트 홀
카타리나 골목길
세자매라는 건물인데 무슨 홈통 같은 것이 각각 튀어나왔지요.
삼형제라 불리는 건물 ㅡ 여긴 튀어나온 것이 하나인데 비슷한 형식의 건물이 라트비아 리가에도 있습니다.
탈린국립도서관의 로비
도서관의 뒷면
에스토니아 제2의 도시인 타르투의 사장교
허어, 머리털도 별로 없는 사람이 ~ 더 추울텐데!
어떻든 저 원통형 빌딩이 맘에 듭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꼽은 도시인지, 뭔지는 몰라도 이런 구조물이 있더군요. ㅡ 타르투 타운 홀(틀 안의 건물)광장
타운 홀광장
파롯대학(?)의 정문
사진적으로는 폐허에서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이 모든 것이 대학캠퍼스 내에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 이 길을 걸을 만 하겠지요?
탈린에서 타르투까지는 버스로 2 시간 반이 걸립니다.
첫댓글 차이코프스키가 찾았던 딸린에 가셔군요.
에스토니아민요를 배경으로 교향곡을 작곡하기도 했구요.
저는 빼째르부르그에서 버스를타고 헬싱키로 갔었는데
다음에는 딸린에서 배를타고 들어가봐야겠습니다.
배를타고 2시간이면 가까운그리인가요? 아니면 빠른 배인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핀란드가 건너다 보이지는 않지만 여늬 여객선일 경우에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헬싱키항에서 근사한 배들이 여기로 출항하는 것을 봤습니다. 인천항에서 백령도 가는 시간(약 5 시간) 보다 훨씬 가깝지요.
에스토니아는 사진만봐도 품격이 느껴지네요.
한국처럼 감옥같은 아파트를 짖는 나라는 더물 것입니다.
더큰 문제는 이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느낌없이 살고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든 - 건축비를 아끼는 데만 촛점을 마추어서 - 심플?하게 짓는지?
에스토니아는 물론이고 우리보다 가난한 러시아도 집을 지을때 사람들의 개성을 반영하여
아름답게 짓고있습니다.
이제 이정도로 먹고살만하면 예술에도 눈뜰때가 된 것 같은데?
그렇습니다! 예술을 모르면 금수와 다를 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