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직도 이쁘다 ㅎㅎ오늘은 쳐다만보구
사진은 전에 찍은것 ㅎ
단호박 한박스가 배달되어 왔다
깨끗이 씻어서 조각내어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서
한접시 들고와 먹는다
옆에 김스방 맛있냐고 묻는다
맛있어 먹어봐 했더니 한조각
맛있네 한다 한개 구워서 다 먹고
또 하나 구워서 도시락통에 담았다
내 점심 이다 ㅎㅎ
출근
서초 출근중에 영이전화 뭘까요?ㅎ
8월 15일 휴일 부산 ktx예약 하라고
깜빡 잊고 있었네 해야지 출근하고 할려했는데
서초 도착 으악~~
20개 정도 된다 찬찬히 하자 하다 못 하면 말지
그런데 뒷판을 다 푸어링 해놨네
다 못할줄 안거지 현명하게 ㅎㅎ
다른한쪽 푸어링해서 작업한다
갑자기 허기지네 커피한잔 마시고 다시 시작
오후꺼가 왔다 가져가란다
바쁘다고 했더니 소장이 들고 왔다
할수 있는데 까지만 하고 퇴근 해야짐
일은 다했는데 마지막 다듬기 안됐다
할 시간이 읍는거지 워낙 많아서 그시간엔
몬한다 마운틴도 세개 몬하고 퇴근이다
잔뜩 성난 하늘같으다 금방 이라도 쏟아질듯 한데
뚝섬으로 비는 아직 안온다
구운 단호박을 먹으며 어슬렁 어슬렁 ㅎ
더워 습하고
있을만큼 많지는 않네
쉬엄쉬엄 시간이 있으니 예약하자 코레일 열어서
예약하고 영이한테 보고하고
다시 일한다 서른개가 안되네
무튼 비가와서 딜리버리가 늦었다
덩달아 늦게 퇴근
장한평 도착하니 비가 부슬부슬 오네
일은 11개다 읍네 빨리하고 가자 ㅎ
덴처쌤이 밥먹으러 가면서 가스렌지 불
9시에 꺼달란다 알았다하고
비가와서 빨리 올수도 있단다
그러거나 말거나 9시에 불끄고 ㅎㅎ
그새 왔네 ㅎㅎ
다시 불을켜더니 몇분 더 끓이고 끈다
아마 물이 덜 줄어든 모양
휴가 얘기하다 내가 소릴버럭 질렀다
날자 안맞아 못 쉰다고 ㅠ.ㅜ ㅎ
소장이 토욜날 출근 해봐야 일도없고 잠만 자다 간다나 뭐라나 그렇다고 나보고 접수좀 해달란다
이런~~~쌍노무 인간이 있나
내가 토욜은 집에 없다 일욜두 여행갔다 늦게와서 겨우겨우 해놓는데 몬 소리냐고 했더니
다른 회사는 월차도 있는데 짱난다 했더니
머쓱~~~
앞으로 내가 해야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 ㅠ.ㅜ
월차해도 일하는데 지장도 없구만
좀 요령있게 다른데 처럼운영을 하지
그저 돈밖에 몰라서 싸게 쓰려니 ㅠ.ㅜ
베풀면 나중에라도 복 받는건데
그걸 모른다 눈 앞에것만 보고 멀리를못봐
에구~~~
어챘든 난 퇴근중 버스 일기쓴다
비오는 데 꿉꿉하고 습하고
그래도 무탈하게 하루 또 마무리 하네
감사합니다 마음도몸도 바빴다 한가했던 하루
지워지는 삶의 무게가 무겁지 않길 바라며
비오는 밤에 버스에서 ㆍㆍ ㆍ
첫댓글 그 소장 내가가서 혼내줄까???
여하튼 우리 소장도 그렇고 숲을 못 본다..못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