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용이의 근로현장)
해설자: 오늘도 일용이는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일용이: 어이~ 깜시, 이쪽으로 와서 이것좀 같이 옮기지.
깜시: 알았어요 형님.
일용이, 깜시:(짐을 옮기며) 영차 영차
깜시: 그런데 형님, 내일 모래 아들 생일 아니었어?
일용이: 어, 맞네~ 월급 받으면 운동화 한켤레 사줘야겠어. 돈이 없어서 월급날만 기다리고 있었지.
(#2 현장사무실)
해설자: 한편, 일용이가 일하는 사무실에서는......
사무실직원: 사장님, 세무서에서 일용근로지급명세서를 제출하라고 안내문 왔어요. 어떻게 하죠?
사장: 아우, 맨날 보내는거 뭐, 그냥 놔둬~ 괜히 신고하면 세금이나 많이 내지.
그거 하면 자꾸 귀찮게 해서 안하는게 나아. 내비둬~
(#3 일용이의 숙소)
해설자: 하루 일과를 마친, 일용이와 깜시는 숙소에서 TV를 보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안녕하십니까. NTS 뉴스입니다. 올해부터 국세청은 근로장려세제를 시행합니다.
근로장려세제는 일은 하고 있으나,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복지제도입니다.
신청자격에 부합하는 가구는 5월에 주소지관할 세무서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깜시: 형님, 우리같은 사람에게 지원금을 준데요. 5월에 신청하라고 하는데, 형님은 애도 있고,
소득도 적으니 받을 수 있을것 같은데, 신청하러 갈까요?
일용이: 그래? 그럴까?
해설자: 일용이와 깜시는 5월이 되어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러 세무서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4 세무서 사무실)
공무원: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선생님?
일용이: 근로장려금 신청하러 왔습니다.
공무원: 아~ 그럼, 제가 한번 요건이 되시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다른 요건은 충족하시는데,
일용근로지급명세서가 신고가 안되있으시네요.
일용이: 네? 그게 뭔가요? 그럼 전 안되는 건가요?
공무원: 아~ 선생님! 일을 하신건 맞으신거죠?
일용이: 그럼요~ 일한지는 한참 됐죠~
공무원: 그럼 제가 사업장에 현지 확인해보겠습니다.
(#5 세무공무원의 현지확인)
해설자: 일용이가 일하고 있는 사업장을 현지 확인하는 공무원
사장: 아~ 또, 무슨 일로 오신거에요?
공무원: 아~ 예, 안녕하세요 사장님? 근로장려금 관련해서 현지확인 나왔습니다.
사장: 근로장려금이요? 그게 뭔데요?
공무원: 아~ 예~
해설자: 근로장려금에 취지와 내용을 들은 사장은 좋은 취지라며 일용이의 일용근로지급명세서를
기한 후 신고하였습니다.
(#6 근로장려금을 받는 일용이)
해설자: 집에서 쉬고 있는 일용이는 근로장려금 통지서를 받고 매우 기뻐합니다.
일용이: 와~~~
행복보너스 근로장려금, 꼭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