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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객잔을 지나 이젠 오늘하루 별을 보며 잠잘곳 티나객잔을 향해 출발을 합니다.. 차마객잔에서 티나객잔까지 빠른 걸음으로 3~4시간이면 되나 우리팀은 하루를 더 묵기로하고 천천히 갑니다.. 쉬엄쉬엄가면서 눈과 마음으로 풍경을 담고 갑니다..
하도협까지 가시는 분들은 아침일찍 차마객잔을 출발하여 중도협인 티나객잔을 거쳐 하도협인 따시까지 가서 올룡설산에 있는 마을까지 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도협까지 가시는분들은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하시면 아루 빠듯하게 일정 마칠 수 있을 겁니다.
그 옛날엔 말과 양들이 오가던 길을 이젠 사람들이 다닙니다... 길이 생각보단 좁지 않으니 걱정 마세요..^^
이길은 최근에 확장된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좀 넓어 보이죠..
중턱에 잇는 마을과 연결하는 길이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네요.. 중국엔 이런길이 무척 많습니다...ㅋㅋ
차마객잔과 티나객잔 중간에 있는 half way 객잔..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갔습니다..
이곳에도 한국인의 흔적이 많죠..^^
이곳의 명물인 화장실에서 보는 옥룡설산.. 불행히도 눈이 없어 아쉽네요..
반가운 흔적들... 한국 사람들은 어딜가나 흔적을 남긴다니까요..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를 위해 수고해준 최정일군... 배가 고픈지 국수를 맛잇게 먹네요...ㅎㅎ
대전사시는 스테파노님도 맛잇게 냠냠.. 이건 나시햄버거라네요.. 맛은 글쎄요?? ㅎㅎ 직접 드셔보세요..
청주에 사시는 세종이 형님.. 이건 쌀호떡좀 될까..이름을 잊어버렷어요..ㅠㅠ
학교 선생님이신 양박사님.. 복음밥이 게중 먹을만 합니다..ㅎㅎ
이건 제가 시킨 나시 샌드위치... 그러나 맛은 글쎄요...ㅎㅎ 내용물이 조금 차이날뿐 모양과 맛은 비슷합니다..ㅋㅋ
점심을 먹고 이제 다시 길을 재촉합니다.. 이런길은 언제 낙석이 있을 줄 모르니 빨리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돌 맞아도 아무도책임 안져준답니다..ㅎ
멀리 폭포가 보입니다... 일명 관음폭포... 내려가기전에 이곳에서 족탕하고 가시면 발이 개운하답니다.. 차가워서 오래 못담그니 감기 조심하시고요..
신기한 매미도 봅니다... 일명 꽃매미..ㅎㅎ
이제 오늘의 목적지인 티나객잔이 보입니다...
티나객잔 옆 계곡이 중도협입니다.. 이곳까지 거리는 약 300미터.. 그러나 왕복 2시간 이상 잡아야 하니 잘 선택해서 내려가세요...ㅎㅎ 내려가면 입장료와 사진찍는곳에서 돈받습니다...ㅋㅋ
티나객잔서 하루밤을 머물고 나오는길에 들른 상도협... 이곳이 우리가 메스컴에서 가장 많이 보는 곳으로 내려가면 거친물살을 볼 수 잇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사냥꾼에 ?기던 호랑이가 협곡을 건넛다는 곳이 이곳입니다. 그래서 호도협(虎跳峽)이라 이름이 불리어 ?다고 합니다..
호도협 위에 보면 길이 있습니다.. 이곳이 옛날 차와 말을 교역하던 차마고도의 옛길입니다. 지금은 무너진곳이 많아 사용하지 안지만 그 옛날엔 교역의 산 증거라 할 수 잇으니 가시는 분들 눈으로 꼭 확인하세요..^^
이제 트레킹을 모두 마치고 처음 시작한 샹그리라 호도협 입구로 다시 나와 일정을 모두 마침니다.. |
출처: 백수의 낭만과 행복 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낭만백수
첫댓글 가 보고 싶었던곳 ,이렇게 앉아서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제 눈과 몸으로 느끼는것이 훨씬 좋습니다.
꼭 가보세요. 후회없을 겁니다..^^